목포대·동신대 연합 글로컬대학 본지정 잰걸음

기사입력 2024.04.28 16:03 조회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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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국 킥오프 회의…대학과 유기적 협력 대응체계 구축 나서 -

출연기관·대학·산업계와 대응TF 구성해 총괄체계 운영키로 -

 

전라남도가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에 통과한 국립목포대학교, 동신대학교 연합의 본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글로컬대학 대응 대학협력TF 회의.jpg

 

국립목포대는 올해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세계 유일의 친환경 분야 연구센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해양특성화 대학’으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동신대학교 연합은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일반대-전문대 연계 ‘지역 공공형 연합대학’을 모델로 제시해 각각 글로컬 예비 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전남도는 예비 지정된 2개 대학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목표로 도-출연기관-대학-산업계로 연결된 글로컬대응TF 구성에 나서는 한편, 지난 26일 선제적으로 도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글로컬대학30 공모 개요 및 예비 지정 대학의 특성화 전략 설명, 지난해 성공사례 공유, 실국별 연계사업 발굴 협조 등 대학과 유기적 협력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남도는 향후 글로컬대응TF를 본격 가동하고 본지정을 위한 총괄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각 대학에 분야별 연계사업을 제공함으로써 대학 혁신계획과 지역의 산업 육성 및 대학 지원이 입체적으로 연결된 완성도 높은 실행계획서를 함께 만들 계획이다.

 

실행계획서 제출 이후에도 대면평가 준비와 함께 정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통해 두 대학이 모두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받는 쾌거를 거두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이끌 글로컬대학이 필수적이다”며 “각 실국에서는 분야별 연계사업을 발굴, 글로컬 실행계획서에 반영해 양 대학이 모두 본지정 평가에 좋은 결과를 얻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예비 지정 대학은 7월 말까지 혁신기획에 들어있는 특성화 방안을 구체화하는 세부 실행계획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8월 초 대면평가를 거쳐 8월말 글로컬대학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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