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의생명과학과 김대헌 교수 창업기업 ‘크리포(주)’, 2024 우수 R&D기업 대상 수상

2024 제10회 대한민국 우수기업대상 의약품 제조 부분
기사입력 2024.04.15 18:43 조회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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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의생명과학과 김대헌 교수의 창업기업 크리포(주)가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제10회 대한민국 우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의약품 제조 부분 ‘우수 R&D기업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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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포(주) 대표이사인 의생명과학과 김대헌 교수


대한민국 우수기업 대상은 산업 각 분야에서 ‘혁신을 이룬 기업',‘차별화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 ‘고객 지향형 기업' 등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창업기업 크리포(주)는 단백질 기반 바이오의약품의 전주기 정제공정 관련 초격차 요소기술을 개발 중인 벤처기업으로, 최근 △초저비용 △초고속 △초고순도·고효율 △초간편 △고확장성 등을 두루 갖춘 레진·컬럼-프리(free)형 혁신적 초격차 정제 플랫폼 'MIDAS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최근 발표된 산업통산자원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재 한국은 바이오의약품 생산규모 세계 2위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소부장에 대한 국산화율은 5% 이하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해 기술, 소재, 장치/설비 등을 대부분 해외 수입에서 의존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리포(주)에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정제 플랫폼 기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핵심 원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수상자인 크리포(주) 대표이사 국립순천대 김대헌 교수는 “크리포(주)가 개발한 차세대 정제 플랫폼 기술은 최초의 크로마토그래피/친화크로마토그래피 실험이 진행된 이래로 118년, 111년 만에, 그리고 상업적 HPLC가 보급된 이래로 약 66년 만에 정제방식의 대전환을 선도하고, 나아가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고, “나아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전남 미래 성장 동력산업의 하나인 첨단바이오 산업의 발전과 지속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혁신적 초격차 원천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또

 

한 이를 뒷받침할 우수한 바이오 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의생명과학과는 실험실 연계 교육과 다양한 비교과 교육과정 운영 및 전라남도 지자체 연계 '바이오전문인력양성’프로그램 등을 통해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생산·관리·연구개발 및 기술혁신을 선도할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지속 양성하고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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