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환상의 짝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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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플랫폼 ‘시소센터’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이하 시소센터)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계수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활용한 배움&나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올해는 ‘환상의 짝꿍’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선배인 5학년 학생들이 후배 1학년 학생들에게 보드게임을 가르쳐주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선후배간 교류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치평동 마을교육공동체(신나는 자연탐험대, 씨앗들의 마을여행)와 협력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계수초등학교 5학년들은 보드게임을 익히고 1학년들에게 게임의 규칙과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도록 티칭의 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들은 선배들과의 교류를 통해 낯선 학교생활에 보다 빠르게 적응하고, 선후배간의 친밀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배움&나눔 프로그램 참여했던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봉사동아리 ‘전동킥보드게임방(김하람 외 5명)’이 학교를 주제로 디자인하고 제작한 ‘우당탕탕 계수마블’을 모교 후배들에게 선보인다.
시소센터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청소년들이 학교 내에서 다양한 관계맺음을 경험하고, 상호협력하여 배움&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시소센터는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으로 광주광역시 서구청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소센터와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062-372-13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