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도 예비후보,“군 공항 이전은 주민 뜻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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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 군 공항 이전 결정 주체는 ‘주민’
‘국민의 뜻’을 거부하는 윤석열과 닮아
정치를 모르면 제대로 익힐 때까지 자숙하는 편이 나아
정치 모르는 윤석열 때문에 국민이 불행해
지역현안을 선거에 이용하는 나쁜 정치
국민 문법은 상명하복의 군 문법이 아니야
이재명 대표, ‘국민 위에서’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
김병도 예비후보는 “김태성 예비후보가 광주 통합공항 이전을 찬성한다고 밝혔다. 특별법은 군 공항 이전 결정 주체를 주민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하면서 “정치인은‘주민의 뜻’을 받들어 ‘심부름꾼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이다. 김 후보의 행태는 ‘국민의 뜻’이 ‘자신의 뜻’과 다르면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과 닮은 것 같다.
아무리 선거가 급하다고 주민 갈등을 부추기는 것은 나쁜 일이다. 정치를 모르면 정치를 하지 않거나 제대로 익힐때까지 자숙하는 편이 낫다. 정치 모르는 윤석열 때문에 국민이 불행하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정치란 내 신념을 관철시키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뜻’을 제대로 실천하는 것이다. 정치의 역할은 다른 생각과 가치를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즉 시대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고 하면서 “군 문법에서 못 벗어난 ‘우물 안의 개구리’ 같다. 국민 문법은 상명하복의 군 문법이 아니다. 윤석열 정권도 검찰 문법으로 국민 문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계속해서 김 후보는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 뜻 받드는 심부름꾼’, ‘국민의 뜻 반하면 끌어 내려야’한다. 그리고 늘 ‘국민의 뜻’과 ‘정치 제대로’를 외친다. 한결같이 ‘정치인’은 ‘국민의 머슴’이라고 강조한다. ‘국민 위에서’일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임을 강조한다”고 일갈했다.
김 후보는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전문가다.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의장 특보, 이재명 대선후보 미래기획단 부실장,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 전문위원,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비례공천관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전남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