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동주민 작은음악회에서 성금 500여만원 모아 불우이웃돕기.수해의연금기탁

기사입력 2006.07.26 11:25 조회수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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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곡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덕기)와 매곡동사무소(동장 심일섭)가 공동으로 개최한 작은 음악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관내 불우이웃과 수재민들을 위한 성금을 모금, 수재의연금 등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매곡동 주민 300여 명은 지난 21일 오후 7시부터 동사무소앞 소공원에서 열린 ‘사랑나눔 작은 음악회’에 참석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모금해 모두 500여 만원의 성금과 성품을 모았다.

성금으로 저소득층 80세대에 쌀(20kg) 1포씩을 구매해 전달했고, 기탁된 선풍기와 생필품은 필요한 가정에 보냈으며, 남은 금액은 강원도 지역 등의 수해복구를 위한 수해의연금으로 기탁할 방침이다.

이날 ‘사랑나눔 작은 음악회’는 3시간여 동안 성대하게 개최돼 참석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매곡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로 구성된 풍물과 댄스 스포츠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했고, 순천매산여고 윈드 오케스트라 관현악단과 여성문화회관의 벨리댄스팀, 시립합창단 성악팀 등은 따뜻한 음악과 댄스를 선보였다.

김덕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동민과 항상 함께하는 주민자치를 펼쳐 정겨운 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매곡동 주민자치위는 그동안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로 자투리땅 300여 평을 시민들의 쉼터로 조성한 쌈지공원과 삼산중학교 앞 담장을 만화캐릭터로 예쁘게 수를 놓았으며, 북초등학교 담장 외벽면 180m에 마삭줄을 식재했다.

또 삼산중, 순천여중, 매산중학교 진입로와 의료원공원에 꽃박스 80개를 설치했으며, 원불교~순천의료원간 신설도로변에는 홍매화 나무 80그루를 심는 등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아름다운 거리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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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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