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서점,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강원국(국제서림)․공기택(삼요소)․소만(계룡문고) 작가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2021.11.22 19:59 조회수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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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는 오는 11월 23일부터 ‘지역을 이끄는 힘’이란 주제로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지역서점 아카데미’, ‘북콘서트’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크기변환]대전지역서점,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jpg

 

이번 사업은 지역서점을 시민들에게 단순히 책 파는 공간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화를 통해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기 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서점 아카데미’는 2기로 나누어 개설되었으며, 과정은 서점 경영 및 서점 콘텐츠에 맞는 SNS 홍보·마케팅, 그리고 예비 서점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서점창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북콘서트’는 지역서점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북콘서트’는 12월 1일 ‘2021년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신진여성문화인상’을 수상한 ‘봄이와’의 소만 작가를 초청하여 “일상을 스케치북으로 만들기”란 주제로 계룡문고에서 개최된다..

 

12월 8일에는 독립서점 삼요소에서 공기택 작가와 함께 ‘나를 주도한 가치로움’에 대해, 12월 17일에는 대흥동 국제서림에서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작가의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또한, 대전시는 우리 동네 지역서점을 알리기 위해 ‘지역서점 스탬프 투어’와 ‘지역서점 소모임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역서점 스탬프 투어’는 지역서점을 방문하여 도서를 구매하고 스탬프 3개를 모으면 2022년 다이어리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시는 독서토론회, 그림책 낭독 모임 등 지역서점이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소규모 행사도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은 지역서점이 갖는 문화적, 공동체적 가치를 인식하여 시민들이 온라인 서점이 아닌 우리 동네 서점을 방문하고, 독서에 흥미를 느껴 지속가능한 독서문화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하며 “코로나 19 및 온라인 구매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서점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온통대전 도서 캐시백 지급 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지역서점을 이용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역서점 인증제’, ‘온통대전 도서 캐시백 지급’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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