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행복마을관리소, 행안부 주최 ‘2021년 주민생활 혁신 챔피언’ 수상

행안부, 주민생활밀착형 7대 중점과제로 ‘마을관리소 조성’ 선정 및 ‘혁신 챔피언 인증패’
기사입력 2021.11.16 17:36 조회수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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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조성 사업이 1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우수혁신 사례’로 선정돼 ‘주민생활 혁신 챔피언 인증’을 수상했다.

 

[크기변환]행복마을관리소(반려식물나눔사업).jpg

 

행안부는 지난 5월 경기도의 ‘마을관리소 조성’ 등 7개 사업을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주민생활밀착형 7대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해당 사업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과 컨설팅을 추진했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택배보관,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생활불편사항 처리를 위해 구도심 지역의 공공시설이나 유휴공간 등에 마을관리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최근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문제 해결까지 활동범위를 넓혀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2018년 11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31개 시·군 84개소에서 설치·운영 중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결식아동․노인 식사 배달, 안부전화서비스, 공유공간 방역 예방 활동, 반려식물 나눔사업 등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이용자의 83%가 만족하고 96%가 재이용 의사를 밝혔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이 같은 사업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서울 중구·강북구, 충북 진천, 전남 장흥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제도화 및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는 경기도 건의를 중앙부처가 받아들여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사업의 효율적 운영방안과 예산지원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크기변환]행복마을관리소(전등교체).JPG

 

박근균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에 기여하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행복마을관리소가 더 많은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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