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원 관리 철저히 하라.

기사입력 2005.10.12 17:18 조회수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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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수 순천출생 (1952년 5월생)

   제1시집 "밤비", 제2시집 "옴서감서" 저자

   현 호남투데이 논설위원

 

환경보호는 웰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높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한 환경단체들은 “자연보호와 친환경보존”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업체나 주민들이 자신들의 이윤추구 및 이기심에 급급한 나머지 마구잡이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들이 알게 모르게 증가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이에 따른 대책이 극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환경오염으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질병. 질환 등 시민건강을 우려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환경과 건강은 일치한다. 환경이 오염되면 건강도 악화된다. 그러므로 웰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깨끗한 자연환경 가꾸는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고 건강과 환경의 일치점을 피력했다. 특히 이들은 “산업 단지 내 공단에서 발생하는 각종 물질은 인체에 이로울 수 없으며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직. 간접적으로도 해를 끼친다.”고 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볼 때, 산업사회는 많은 괴리와 문제점을 안고 있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즉 “안전 핀 없는 수류탄”처럼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발물을 가슴에 달고 생활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현 산업사회는 이러한 구조적 모순을 알면서도 경제논리를 앞세운 나머지 환경에 따른 시설이나 관리 감독을 허술하게 대처하고 있다 할 것이다.

  이를 반증하듯 전남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청에서 관리한 올 상반기 환경오염 배출업소 관리활동과 행정처분 실적은 극히 미흡했다.


  관내 관리업소 / 대기 10 / 수질 12 / 기타수질 10 / 사업장 폐기물 46 / 오수처리시설 40 / 비산먼지 30 / 총계 148 / 중 위반업소는 4개소에 불과했다. 그중에서도 1개 업소(주. K 업소)는 폐왁스 방치로 주변 환경을 오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이 단속한 환경관련 범죄처분 통보에 의한 조치명령과 행정처분을 한 것으로 뒤 늦게 밝혀졌다.


  이처럼 시민들은 건강과 직결되는 환경보호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높은 관심사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일부 업체와 시민의 비양심적 행위가 대조로 비쳐지고 있는 현실이다.


  아무튼 환경오염 배출업소들의 시설미비와 관계기관의 관리 감독 미흡 등 이에 따른 대책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실정이다.

[옴서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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