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드림스타트 ‘아이들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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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영유아 대상
여름방학 문화·교육체험 프로그램 4종 실시
담양군이 여름방학 취약계층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화‧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참여 아동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나눠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17일부터 담양군 드림스타트 영유아 및 가족을 위해 마련한 ‘아이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이 지난 9일 네 번째 프로그램인 ‘재미와 교육이 함께하는 가족나들이’를 마지막으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학부모 23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보이며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그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이 부족한 취약계층 영유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와 교육체험을 통해 긍정적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체험활동으로 신체발달과 교육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모기퇴치제 만들기와 대나무부채 만들기 등 신체·건강 프로그램 2종과 시계 만들기와 유아가족나들이 등 정서·행동 프로그램 2종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지난 9일에는 여름방학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관내 80여명의 드림스타트 영유아 가족이 광주 롯데마트에서 상영하는 가족 뮤지컬 ‘피터팬과 후크선장’ 관람과 ‘교통안전교육’에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이 방학기간 중 방임의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사고에 대한 사전예방과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줌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의 높은 만족을 이끌었다는 반응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체험을 통해 저마다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가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긍정적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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