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총리, 휴가철 맞아 여객터미널 방역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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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7월 21일(수) 오후, 포항 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참석) 해수부 기획조정정책실장, 경북도지사, 포항시장, 포항해양수산청장 등
오늘 방문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휴가철을 맞이하여 포항 여객터미널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및 터미널 이용객들의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포항 여객터미널은 휴가철 인기 여행지 중 하나인 울릉도로 가는 주요 관문입니다.
* 올 상반기 포항-울릉 간 11만명 이상 이용, 전년동기(9만명) 대비 약 20% 증가
김 총리는 포항 여객터미널 내 운항관리센터에서 여객터미널 방역 및 휴가철 특별수송 계획을 보고받고, 하계특별수송기간 : 7.23~8.12.(19일간) 방역 위반사항은 없는지 터미널 및 여객선을 점검하는 한편, 터미널 이용객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였습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운항과 더불어 철저한 방역관리가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국민들이 여름 휴가길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터미널 및 선내 방역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여객선 및 터미널 코로나19 주요 방역 대책은 터미널 입구 및 선박 승하차 시 발열 여부 확인, 여객터미널(1일 2회) 및 선내(1일 2회) 방역, 터미널 및 선내 마스크 착용, 선내 음식 섭취 금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