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압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이웃사랑 실천 대청소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값진 땀방울 흘려
기사입력 2021.07.19 14:35 조회수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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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압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17일 아침 6시부터 금천리 서동마을에 홀로 사는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크기변환]2.광양시 다압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이웃사랑 실천 대청소-다압면.jpg

 

다압면 청년회, 체육회, 농업경영인회, 이장단, 자율방범대 등 20여 명의 참여자는 수년간 방치됐던 내외부 쓰레기를 버리고 실내 청소, 마당 풀베기, 가구와 생활용품 정리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광양농협, 청매실 농원에서는 어르신의 생활 안정을 위한 가전제품, 침구류 등을 후원했다.

 

다압면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전에 도배·장판 교체, 냉장고 구입, 싱크대 설치, 배관 수리 등 추가 작업을 진행해 하루빨리 어르신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기섭 다압면장은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어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에 고마운 손길을 보내주신 여러 단체와 참여·후원자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기동대의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다압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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