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이 물처럼 공기처럼 흐르는 서울, 모집

기사입력 2021.04.20 08:18 조회수 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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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내 관광명소, 공원 등 주요 거리에서 공연할 ‘서울365거리공연단’ 150팀 모집

 전통, 기악, 음악, 퍼포먼스 등 야외 열린 공간에 적합한 공연단체·개인 신청 가능

 4.20.(화)~5.7.(금) 공연 영상 이메일 제출 통해 신청, 비대면 영상 심사 진행

 공연 기회 부족한 예술인에게 활동 무대를, 시민에겐 일상 속 공연관람 기회 제공


서울시는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 광장, 시장, 공원 등 야외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선보일 <서울365거리공연단> 150팀을 공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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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365거리공연>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1년 차를 맞은 서울시 대표 거리공연 사업이다.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관람할 수 있게 하고, 공연 기회가 부족한 거리예술가들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활동 무대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서울365거리공연단> 150개 팀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간 돈의문박물관마을, DDP, 구로G밸리, 가든파이브 등 서울 도심 14개 공간에서 1,000여 회의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권 인근에서 공연을 펼쳐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소규모 공연을 진행했다.

 

<서울365거리공연단>은 전통, 기악, 음악, 퍼포먼스 등 장르 구분 없이 소규모 거리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전공자 또는 문화예술 활동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50팀(명)의 <서울365거리공연단>에게는 <서울365거리공연> 참여 기회와 소정의 공연실비가 제공되며, 이 외에 ‘문화로 토닥토닥’ 찾아가는 공연, 마음방역차 등 유명뮤지션과 같은 무대에 서는 특별공연의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공개오디션을 비대면 영상 심사로 대체하고, 5월 중 거리공연단 150팀(명)을 선발하여 5월말부터 거리공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서울 시내 관광명소, 광장, 공원 등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열린 공간 50개소를 공연거리로 지정해 진행되며, 공연 시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2미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예정이다.

    

<서울365거리공연단> 참가 신청은 ‘참가신청서’와 신청자 전원의 전신이 나오는 ‘공연 영상(4분 이내)’을 5월 7일(금)까지 이메일(seoul365busking@nate.com)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5월 18일(화) ‘서울365거리공연 홈페이지(seoulbusk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서울365거리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365거리공연 운영 사무국(☎02-542-2695)에 문의하면 된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올해도 시민들이 일상공간에서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서울 곳곳에서 <서울365거리공연>을 선보인다.”라며, “자신의 재능과 꿈을 펼칠 무대를 찾고 있는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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