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돼야”

김한종 전라남도의회의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건의문 채택
기사입력 2021.04.14 21:01 조회수 1,05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한종)는 서해안 철도(새만금~목포)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크기변환]21년04월14일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 053.jpg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임시회를 개최하여 법령(제도) 개선과 지역발전에 관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주요 현안 보고 3건을 포함해 시・도의회와 협의회에서 제출된 상정안건 18건에 대한 심의·의결, 시・도의회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한종 의장은 제출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에서 “장항선을 목포까지 연장하는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은 서해안권 경제협력벨트 구축과 이를 통한 환황해권 시대 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통한 사업 추진은 대량수송 및 물류비 절감을 통한 기업유치와 지역관광자원과 결합한 서해안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해안 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건의’ 등 시・도의회에서 제출된 상정 안건은 참석자들의 의견 교환을 통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결됐으며, 의결 채택된 건의문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명의로 국회와 해당 중앙부처에 전달된다.

 

[크기변환]장성2 김한종 의원.jpg

 

협의회장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한 김한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3사건을 포함한 현대사의 많은 질곡과 아픔을 가진 제주에서의 임시회 개최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내년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을 앞두고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시도의회의 다양한 역할이 필요한 지금 시도의회 의장님들의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www.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