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국 최초 연합 6천 의병 출병일 ‘추성창의관’ 개관

기사입력 2013.06.12 16:42 조회수 2,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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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봉문집 등 유물 26점

담양군의 유물 수집 운동 전개 수집

 

임진왜란 시 전국 최초로 연합의병을 의향(義鄕) 담양에서 기병했던 6,000의병의 거도적(擧道的)인 항일 연합의병을 창의한 ‘추성창의기념관’이 개관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임란시 담양회맹군이 추성관에서 출발해 구국을 위한 근왕길에 올랐던 날을 기념해 이 날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박병기 보병 31사단장을 비롯한 도단위 기관장과 최형식 군수, 전정철 군의장, (사)제봉 고경명선생창의기념사업회 관계자, 추성창의 의병 문중 후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성창의기념관’ 개관식을 개최됐다.

 

 

지난 2009년에 착공해 군비 24억6,700만원과 국비 12억8,600만원 등 총 37억5,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 인근 9,900여㎡의 부지에 추성관과 제봉관(전시실), 월파관(강당), 동재와 서재 그리고 관리사 등을 갖췄다.

 

한편, 전시실 (제봉관)은 제봉문집 등 유물 26점을 갖추었으며 담양군의 유물 수집 운동으로 청계 안영선생 종손이 교지 및 사제실기 등과 함께 학산사 보존회에서 유물등이 기증되어 전시되고 있다.

 

이날 추성창의기념관 개관식에서는 임진란 당시 담양 추성관에서 궐기한 6,000의병의 우국충절을 기리기 위한 마당극 ‘육천의병 항쟁스토리’ 공연이 펼쳐져 고경명 장군을 비롯한 호남의병들의 활약상을 역동적이고 웅장하게 표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 추성창의기념관은 ‘의향 담양’의 자긍심을 높임과 동시에 국가위기 시 민중과 함께 나라를 구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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