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가족에 휴식을’…맞춤 돌봄 서비스

천안‧서산‧당진‧홍성 등 시범 운영 …돌봄 공백 예방 기대 등
기사입력 2021.01.24 18:25 조회수 1,01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충남도가 중증장애인 보호자에게 휴식을 주기 위한 ‘긴급 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중증장애인의 돌봄 공백을 예방하고, 가족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중증장애인 보호자가 친척 애경사 참석이나 병원치료‧입원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시 긴급 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는 천안‧서산‧당진시, 홍성군 등 4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이용대상은 4개 시군에 주소를 둔 만 6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심한 장애인 가구로, 돌봄서비스 시간은 회당 2시간 이상(연간 최대 64시간) 범위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은 4개 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수행하며, 관련 서비스를 희망하는 중증장애인 보호자는 해당 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연말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평가 등을 거쳐 모든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도내 많은 중증장애인 가족들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www.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