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점박이꽃무지 안정적 사육기술 패키지 보급

충북농기원, 식용곤충 우량 종자와 표준 먹이원 동시 기술지원
기사입력 2021.01.21 20:23 조회수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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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곤충종자보급센터를 통해 식용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이하 꽃벵이) 종자를 농가에 4월부터 연중 보급하고, 알 채취 방법과 표준 먹이제조 기술을 농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크기변환]흰점박이꽃무지 안정적 사육기술 패키지 보급(2).jpg

 

 꽃벵이는 2019년 지역별 우량종을 선발하고 계통화한 품종으로 유전적 안전성이 확보되어 세대 확대 생산 사육 시 품종 퇴화와 질병 발생 비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곤충사육 신고대상 농가 조건이면 누구나 신청 절차에 의해 1kg 내외로 우량 곤충종자를 분양받을 수 있다.

 

 곤충종자보급센터에서 개발한 꽃벵이 알 채취 기술은 암수 1:1 비율로 50리터 용기에 100마리 정도 밀도 유지 후 알을 받아낼 경우 생산단가가 싸고 산란수가 향상되어 농가경영비 절감에 유리하다.

 

 또한 표준 먹이원 제조기술은 기존 발효톱밥에 밀기울 5%를 첨가 할 경우 유충 무게는 증가하고 폐사율은 감소해 상품성이 향상되기 때문에 소비자 신뢰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곤충종자보급센터에서 육성하는 곤충연구회와 곤충유통사업단의 역량강화를 통해 체계적인 농가 조직화는 물론 식용곤충을 활용한 기능성 음식 대중화와 건강식품 개발 및 유통채널 확대에도 앞장서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크기변환]흰점박이꽃무지 안정적 사육기술 패키지 보급(1).jpg

 

도 농업기술원 안기수 곤충종자보급센터장은 “이번에 보급하는 꽃벵이 사육기술 보급으로 곤충연구회 및 유통사업단과 함께 상호 협력을 강화해 성공모델을 만들어 내겠다.”라며, “충북이 곤충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선제적 연구에 힘을 모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상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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