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화훼농가 돕기에 발 벗고 나서

기사입력 2021.01.20 19:59 조회수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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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 꽃 더하기(+) “사무실 꽃 생활화” 추진

기념일에 꽃 나누기(÷) “감사의 꽃 선물하기” 운동 전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화훼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꽃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생활 속에 꽃 더하기(+)’로 사무실 꽃 생활화를 추진한다. 1사무실 1꽃바구니 갖기, 1직원 1화병 갖기 등의 캠페인으로 일상 속에서 꽃이 생활화되도록 한다.

 

‘기념일에 꽃 나누기(÷)’로 감사의 꽃 선물하기 운동도 함께 전개한다. 생일 등 각종 기념일에 직원 상호 간에 꽃을 선물하고, 코로나 19 극복 의료진, 부모님, 스승 등에게 꽃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5,800만 원을 들여 연간 2,730개의 꽃바구니와 꽃화분을 구입할 계획이다. 성수기에는 월 4회, 비수기에는 월 1회 도청과 도의회 각 사무실에 배치해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고, 직원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업무 능률 향상도 함께 도모한다.

 

또한 범도민적으로 꽃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전 시군을 비롯하여 900여개의 유관기관․단체에도 꽃 소비 활성화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다.

 

이 외에도 경남도는 화훼농가의 꽃 판매촉진과 가격안정을 위하여 화훼 주산지인 김해지역에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화훼유통종합센터 설치를 지원하고, 화훼 생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생산과 유통시설 현대화 사업비 16억 원을 지원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꽃 소비 활성화 대책 추진으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화훼농가에 꽃 피는 봄이 오길 바라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화훼농가에서 정성들여 생산한 꽃을 사랑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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