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브리핑

기사입력 2021.01.20 19:49 조회수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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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신종우입니다.

2021년 1월 20일(수) 경상남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1.19.)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14명(경남 1771~1784번)이 발생했습니다.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13명이 지역감염이며, 10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입니다.  

* 격리 중 양성판정 : 2명

 

지역별로는 김해 5, 창원 3, 거제 3, 진주·통영·사천 각각 1명입니다.

 

* 확진일 기준 : 19일 2명(경남 1771~1772번), 20일 12명(경남 1773~1784번)

* ’21년 1월 451명(지역 430, 해외 21)

 

먼저, 김해 확진자 5명(경남 1778~1780, 1782~1783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경남 1778번과 1779번은 서로 가족관계로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 경남 1778~1779번 : 경남 1702번 지인

 

경남 1780번은 본인이 증상이 있어 검사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경남 1782번은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경남 1782번 : 경남 1438번 지인

 

이로써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입니다.

 

경남 1783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 경남 1783번 : 경남 1765번 가족

 

창원 확진자 3명(경남 1771, 1776, 1784번)입니다.  

경남 1771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 경남 1771번 : 경남 1760번 가족

 

경남 1776번은 대구확진자의 직장동료입니다.

 

경남 1784번은 증상이 발현하여 검사하였습니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입니다.

 

거제 확진자 3명(경남 1774~1775, 1781번)입니다.

 

경남 1774번은 본인이 원하여 검사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경남 1775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 경남 1775번 : 경남 1760번 접촉자

 

경남 1781번은 해외입국자입니다.

 

진주 확진자 경남 1777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 경남 1777번 : 경남 1692번 접촉

 

통영 확진자 경남 1772번은 어제 확진된 경남 1770번의 가족으로2명 모두 진주 소재의 한 종교시설에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진주시 방역당국에서는 해당 종교시설의 방역수칙 위반(대면예배, 1.17.) 여부를 확인한 뒤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사천 확진자 경남 1773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격리 중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경남 1773번 : 경남 1711, 1758번 가족

 

1월 20일(수) 오후 1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66명이고, 퇴원 1,509명, 사망 6명, 누적 확진자는 총 1,781명입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년, 지속적 거리두기 실천 당부 안내입니다.

 

도민 여러분,  

오늘(20일)은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1년째 되는 날입니다.

 

1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3,518명이며,사망자는 1,30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중, 도내 누적 확진자는 1,769명이며 사망자는 6명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세 차례 대 유행이 있었습니다.

대구·경북 중심의 1차 유행과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을 거쳐 지금은 전국에서 폭풍처럼 몰아쳤던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완만한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서 ‘OECD 방역 1등 국가’라고 평가받을 만큼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생계의 벼랑 끝으로 내몰리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해 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그리고, 마스크쓰기 및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모임도 자제해 주신 국민들의 참여 덕분입니다.

 

하지만, 국내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400명대로 하향세이나,안타깝게도 도내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아직 20명대 내외를유지중입니다.

 

도민 여러분,  

코로나19는 아직 현재진행형입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돼 긴 터널의 끝이 보이지만,완전한 종식 선언까지는 아직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에, 우리도 방역당국은 계속해서 빠른 차단을 위한 신속 선제 검사 체제를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고위험 시설 검사 의무화 대상은 확대하고, 검사주기는 단축해 방역 사각지대를 줄여가겠습니다.  

 

그리고 집단 감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역별, 업종별로 방역단계를 높여가겠습니다.

이는, 다수의 확진자 발생을 사전차단 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임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경남도 방역당국은 2월부터 진행될 예정인 코로나 백신 접종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도민들께서도 그동안 잘 지켜주신 방역수칙을 나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을 위해 좀 더 인내하며 철저히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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