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호종합센터 중심 아동보호체계 강화

전국 최초 아동학대 관련 업무 One-Stop 지원체계 구축
기사입력 2021.01.15 14:04 조회수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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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교육 및 소진 예방 프로그램 강화

◈ 현장조사 및 사례판단 이원화에 따른 구청 적극 지원… 조사 동행 및 자문 제공

◈ 아동학대 예방 교육 콘텐츠 개발, 신고 의무자 직군(25개)별 교육 시행

◈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지도하는 구·군 부모 교실 상설 운영

◈ 피해 아동의 학대 후유증 최소화를 위해 찾아가는 심리검사 및 치료 시행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확립 및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2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아동보호종합센터를 방문해 부산시 아동학대대응 추진현황 등을 긴급점검하고,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공공기관의 적극적 개입과 더불어, 피해 아동보호 및 가정의 양육기반 회복을 위해 센터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 업무 추진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에,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경험 및 전문성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교육과정(기본, 심화)*과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조사 및 사례판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군 공무원들을 위해 적극적인 조사 동행과 사례별 자문을 제공한다.

 

 * 교육내용: ▴법령과 지침 안내 ▴상담 및 조사기법 ▴응급조치방법 ▴연계 가능한 서비스 제공기관 소개 ▴수사의뢰서, 피해아동보호명령청구서 등 법적 처리서류 작성방법 ▴병리적 증상(분노조절장애, 우울증, ADHD 등) 이해

 

 또한, 최근 3년간 센터에 신고·접수된 아동 학대사례를 유형별로 분석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25개 직군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더 나아가 16개 구·군에 부모 교실을 상설 운영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강화해 가정 내 아동학대 방지 및 예방을 도모한다. 특히, 아동기에 경험한 학대피해사건의 심각한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를 시행하고, 피해 아동 가정을 전문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양육 코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가족 기능 강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윤희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아동복지종합행정기관으로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아동권리증진 및 아동복지실현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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