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한파 긴급구조대책으로 안전한 겨울을 만들겠습니다.

기사입력 2021.01.09 21:41 조회수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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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가장 추운 1월, 대설 및 한파로 인한 도민피해 우려

한파구급대 운영, 피해예상지역 전진배치 등으로 도민안전 추진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새해부터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올 겨울 도민안전을 위하여 ‘겨울철 대설・한파 긴급구조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겨울에는 한파주의보 1회(`19.12.30.), 대설주의보 1회(`20.2.16.)가 발령되어 한랭 질환자 17명, 수도시설 동파 등 70여건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올해 겨울은 북극발 한파로 전국에 강한 추위와 잦은 눈이 예상되어 도민생명과 재산을 적극 보호하고자 ‘대설·한파 긴급구조대책’을 마련하였다.

 

대설·한파 긴급구조대책의 주요내용은 △취약지역 집중관리로 피해예방 대응체계 확립, △선제적·예방적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 △한파구급대와 생활안전대의 운영으로 생활단위 안전보호망 구축 등이다.

 

<취약지역 집중관리로 피해예방 대응체계를 확립>  

대설 시 고립이 예상되는 산간지역은 지자체와 협조하여 사전에 진입을 통제하고 노숙인 밀집지역과 쪽방촌 등 한파 취약지역은 주기적인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선제적·예방적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경남119특수구조단을 전진배치하고 총 13,388명의 소방력(소방공무원 3,477명, 의용소방대 9,806명, 의무소방원 105명)으로 구조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파구급대와 생활안전대의 운영으로 생활단위 안전보호망을 구축>   

총 209대의 소방차(구급차109대, 펌뷸런스 100대)를 한파구급대로 지정하여 노령인구가 주로 활동하는 경로당 및 논·밭을 순찰하여 한랭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하고 고드름이 발생되는 위험지대와 동파우려가 있는 곳을 중점 관리하여 일상에서의 안전을 확보한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4명의 저체온증 환자를 이송하였고, 동파 안전조치 16회, 급수지원 6회 41톤을 실시하는 등 도민 생활 곳곳에서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을 실현하고 있으며, 기온이 올라가는 3월까지 기상예보 등에 따라 소방력을 가감할 예정이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대설·한파에 따른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 특히 “도움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들께 더욱 관심을 기울여 생활의 위안이 되는 소방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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