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농식품,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인기몰이 동남아 수출 청신호

기사입력 2013.05.29 14:28 조회수 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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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식품이 태국 국제식품박람회에서 현지인들의 인기몰이에 성공, 동남아 시장 수출 길에 청신호를 밝혔다.

 

군은 지난 26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3 태국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관내 우수농식품 초도물량 35000$(약4000만원)의 수출계약 체결을 비롯한 수출협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동남아 시장 수출확대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태국 국제식품박람회에서 담양군이 주관해 운영한 ‘KOREA-DAMYANG-FOOD’ 부스에 관내 농식품 생산업체인 산들촌 유기농 과자,복자한과, 호정식품, 153식품, 봉산딸기공선회 등 5개 업체가 12개 품목을 가지고 참가 했다.

 

최근 한류열풍을 타고 태국민들의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담양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재료로 한 산들촌의 착한과자가 박람회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태국 과자 유통회사 중 가장 큰 회사인 P.M사 및 W.B사와 초도물량 35000$(약4000만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들촌의 착한과자는 올해 6월부터 태국의 모든 백화점과 하이퍼마켓, 6000여개의 세븐일레븐에 진열돼 태국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또 국내에서 최고의 명품딸기로 인정받고 있는 봉산딸기공선회(대표 박상오)는 W.B회사에서 생산된 딸기 냉동건조 식품이 대량 판매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담양이 대한민국 딸기 주산지임을 홍보, 과자류에 첨가되는 냉동 건조 딸기와 생과 수출 협의를 시작했다.

 

호정식품과 안복자한과에서 생산되는 한과 선물셋트에 관심을 갖고 있는 태국 더몰그룹 시암파라곤 백화점 바이어는 추석 선물 상품을 겨냥해 국내 생산라인 확인을 위해 오는 6월 18일 담양을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153식품의 대나무숯 치솔은 바이어와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국내 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 했음에도 조기에 완판 되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아울러 담양군은 태국 국제식품박람회에서 담양산 농식품의 우수성과 함께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홍보해 세계 각국 참가자와 현지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친환경농산유통과 고윤 과장은 “앞으로도 국제식품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관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하고 해외시장 개척, 세계 속에 담양 농식품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략적인 해외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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