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곡성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설 명절을 맞아 최근 경기침체 및 대형마트 확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김재오 교육장외 직원 40여명이 『설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현재 곡성교육지원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곡성기차마을 시장에서 곡성교육지원청 전직원들이 명절휴가비 등으로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전통시장 상품권)을 활용하여 제수용품 및 설 선물 등을 구입했다.

곡성기차마을 시장관계자는 “2011년에 곡성교육지원청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로 월1회 이상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고 있다”고 했다.

김재오 교육장은 “ 곡성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군민들이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이 많이 있는 전통시장에 방문하여 물건을 구입해야한다”며 “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