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뉴스] 상주시 공무원이 기획사 지급보증…사고 ‘뒷거래’ 의혹 증폭

기사입력 2005.10.06 09:37 조회수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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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공무원이 기획사 지급보증…사고 ‘뒷거래’ 의혹 증폭  동아일보


경북 상주시 시민운동장 압사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상주시와 공연대행 업체인 사단법인 국제문화진흥협회의 ‘뒷거래’ 의혹을 캐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상주시는 협회를 위해 돈을 꿔주는가 하면 상주시 공무원이 지급 보증을 서는 등 석연치 않은 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MBC, '상주참사' 막을 기회 세 번이나 있었다   프레시안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문순 MBC 사장은 4일 저녁 MBC를 방문한 의원단에게 상주 공연 경위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MBC는 지난 8월 23일과 30일 각각 상주시와 자전거축제 위탁대행사인 (사)국제문화진흥협회로부터 <가요콘서트> 유치 희망 공문을 접수한 뒤 9월 7일 제작진이 사전 답사 차원에서 직접 상주 현지로 내려갔었다.

 

당시 제작진은 답사가 끝난 뒤 공연대행사의 경험 부족과 안전문제 등 제반사항이 미비하다는 점을 발견하고 녹화 불가 결정을 내렸다.


이에 상주시는 같은 달 13일 박모 상주시 행정국장 등을 재차 보내 별도의 '행사안전 & 운영계획안'을 제출하면서 MBC측을 설득했다. 해당 계획안에는 모두 290명의 안전 및 재해대책 운영인력을 투입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MBC는 당시 "상주시청 관계자들이 경호 및 관객질서 유지 등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책임지고 진행한다"는 약속을 받고 결국 <가요콘서트> 유치를 허가했다.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어… ‘에버랜드 수사’ 초반부터 벽   국민일보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CB) 변칙증여와 관련한 검찰의 수사방향은 삼성 최고경영자측의 개입여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검찰입장에서는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상무의 소환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현재로선 ‘심증’만 있을 뿐 ‘물증’이 없어 주변인물을 상대로 소환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하지만 CB 발행이 이미 10년 가까이 지난 1996년에 이뤄진 데다 관련자들이 수사에 비협조적일 가능성이 높아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강정구교수 수업 수강학생은 채용때 찍어낸다’?   한겨레


‘문제 있는 교수의 강의를 들은 응시자는 찍어내겠다?’ “6·25는 통일전쟁”이라는 강정구 교수(동국대·사회학)의 발언과 기고문을 놓고 사회적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상렬 대한상공회의소(상의) 상근부회장이 ‘반시장경제적’인 교수들의 강의를 들은 학생들에게 기업 채용 때 불이익을 주겠다는 듯한 발언을 해 파장이 일고 있다.


김 부회장은 4일 상의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 교수를 지칭해 “그런 인식을 가진 사람이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게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며 “이런 강의를 들은 학생들이 시장경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을지, 올바른 경제관이나 역사관을 가질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바른 시장경제 교육과 시장경제 이념이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 기업들의 채용 때 대학 수업 내용 등을 참고하도록 경제단체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핵심 증인 이 핑계 저 핑계 빠지고…맥빠진 국감   국민일보

 

“이건희 회장도 안 나오고, 김승연 회장도 안 나오고…”


핵심 증인들의 불출석 사태로 맥빠진 국정감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국회 재경위는 5일 삼성차 채권 손실보전 논란과 관련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불렀으나 이 회장은 신병치료를 이유로 불출석했다.

 

또 대한생명 헐값 매각 의혹을 따지기 위해 증인으로 채택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항소심이 진행중이라며 출석하지 않았다.


야구 관람 장애인, 공 맞아 중상…책임 논란   노컷뉴스


한 지체장애인이 프로 야구를 관람하다 파울 공에 맞아 중상을 입었으나 구단측은 모두 장애인 책임이라며 치료비 전액을 보상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체 장애인인 박희라(32)씨는 9월 23일 중증장애인 7명과 함께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을 찾았다.


사회복지사인 박씨는 사회복지시설이 실시하는 장애인 사회화 훈련 프로그램의 하나로기아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올시즌 마지막 프로야구 경기 관람을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박씨는 1루 내야석쪽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다 한 정신지체장애인의 손을 닦아주려는 순간 갑자기 날아든 파울 공을 얼굴에 맞아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진단결과 치아 4개가 빠지고 2개는 금이 가는 중상을 입어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위성DMB, 벌써 ''휘청''…공중파, 연말서비스   세계일보


‘손안의 TV’로 불리는 위성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사업이 사면초가에 빠져들고 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상태에서 공중파를 앞세운 강력한 적수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막강한 콘텐츠와 무료서비스를 앞세운 지상파DMB가 오는 12월부터 서비스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이동통신사인 KTF도 파격적인 가격에 무선 멀티미디어(VOD·AOD) 전용 상품을 내놓으며 위성DMB와의 맞대결을 공식화하고 있다.


'사랑과 야망' 측, "이승연 캐스팅은 아직 확정된 것 아니다"   조이뉴스24


2006년 SBS에서 방송 예정인 '사랑과 야망'(극본 김수현 연출 곽영범 PD) 제작진은 5일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승연 출연에 대해 "이승연 캐스팅은 아직 논의 중이며 확정 사안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승연은 지난 해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누드 화보집 기획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네티즌의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김기덕 감독의 영화 '빈집'에 출연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


또한 지난 1월 방송한 SBS 아침 드라마 '진주귀걸이'에서도 이승연을 주연급으로 캐스팅하느냐를 두고 논란이 있었으나 결국 주연은 황인영에게 돌아갔다.


프로야구- SK 반격 성공..5차전서 결판   연합뉴스


벼랑에 몰렸던 SK 와이번스가 준플레이오프를 끝내 최종전으로 몰고갔다.


SK는 5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05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5전4선승제) 4차전에서 이호준의 선제 2점홈런과 크루즈-위재영-윤길현의 깔끔한 계투를 발판삼아 한화를 6-1로 물리쳤다.


이로써 2승2패를 기록한 양팀은 6일 오후 6시 벌어지는 최종 5차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가리게 됐다.


‘프라하의 연인’ 소원의 벽 재현  경향신문


‘프라하의 연인’을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통째로 제작된다.


SBS 주말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이 시청률 20%를 넘는 가운데 극중 ‘소원의 벽’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회 후반부 전도연·김주혁·김민준 세 주인공이 프라하에서 첫 만남을 갖는 장소가 바로 이곳이다. 프라하 구시가 광장의 얀후스 동상의 하단에 위치한 이곳은 관광지와 촬영장으로 각광받는 명소이기도 하다.


"두 발 잘라낸 탈북여성 조만간 남한행   연합뉴스


두 발을 잘라내는 등 갖은 고생 끝에 북한을 탈출해 태국에 입국한 박모(41.여)씨가 조만간 남한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보도했다.


RFA는 태국 이민국과 방콕주재 고위관리를 인용해 "박씨는 함께 탈북한 자신의 아들과 함께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HCR)측과 면담을 갖고 신상 및 탈출동기에 관한 조사를 받았다"며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으나 태국 이민국 당국으로부터 곧 추방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 총리, '2주택' 주장 이종구 의원 공개사과 요구  노컷뉴스


이해찬 총리는 5일 한나라당 이종구 의원이 '1가구 2주택자' 발언에 대해 사과한 것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를 받지 못했다면서 언론을 통한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이강진 총리 공보수석은 "당초 보도됐던 크기 만큼의 신문광고와 TV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와 해명할 것을 요구하며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법적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이 총리가 주택을 2채 가지고 있어 투기목적 부동산 보유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자 "실무자들이 분산된 자료를 수집해 수작업으로 집계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며 사과했다.


천주교, 성체줄기세포 연구에 100억원 지원  연합뉴스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정진석 대주교)가 100억원을 투입해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지원하는 생명위원회가 출범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5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생명위원회 위원장 염수정 주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위원회의 발족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대교구는 생명위원회 산하 조직으로는 의료인들에게 성체줄기세포에 관련된 연구와 임상시험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연구본부(위원장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를 비롯해 생명존중 문화를 이끌어갈 생명운동본부(본부장 김용태 신부), 대내외 홍보와 교육을 맡을 기획홍보단(단장 허영엽 신부) 등을 둔다.

 

김두현, "지성이 형에게 많이 배우겠다"  조이뉴스24


"큰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있는 (박)지성이 형에게 많이 배우겠다."


성남 일화의 미드필더 김두현이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1호 박지성에게 많은 것을 배우겠다고 밝혔다.


5일 성남 제2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삼성 하우젠 K리그 2005 후기리그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둔 성남의 김두현은 "내 플레이는 별로였지만 팀이 이겨서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있는데 큰 무대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있는 지성이 형에게 많이 배우고 싶다.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PIFF 전야제 1000명 몰려, '부산, 영화의 바다'   마이데일리


올해로 10돌을 맞은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집행위원장 김동호, 이하 부산영화제)가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부산은 벌써 축제 분위기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5일 저녁 6시, 부산시 중구 남포동에 마련된 PIFF광장에서는 전야제인 '부산국제영화제 여는 마당' 행사가 열려, PIFF 광장을 지나던 부산시민들과 영화팬, 약 1000여명이 가던 길을 멈추고 전야제를 축하했다.


김부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은 벌써 영화의 바다, 영상의 바다로 넘실 거리고 있다"며 "10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영화제로 발돋움한 부산영화제의 성공은 모든 영화인과 부산시민이 이뤄낸 성과다"라고 평가했다.


청계천복원 수혜 종로 집값 ''껑충''  세계일보


청계천 복원 효과로 서울 종로구 집값이 9월 한 달 동안 2.1%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31 부동산 종합대책’ 이후 서울 강남과 분당 전셋값이 전국 평균보다 3∼6배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5일 국민은행이 내놓은 ‘9월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8·31 대책’의 영향으로 서울 강남권과 분당 아파트값은 떨어진 반면 청계천 복원과 뉴타운 호재로 인해 강북지역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9월 중(8월16일∼9월15일) 집값은 서울이 0.4% 오른 가운데 한강 이북 14개구는 집값이 올라 평균 0.5%의 상승률을 보였지만 한강 이남 11개구는 상승률이 0.2%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美 로버트 그럽스 등 3인 노벨화학상 수상   연합뉴스


미국의 로버트 H. 그럽스(63)와 리처드 R. 슈록(60), 프랑스의 이브 쇼뱅(74) 등 3명이 5일 유기합성의 복분해(複分解:상호교환반응) 방법을 통해 새로운 유기화합물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로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3인의 수상자는 탄소 원자들 사이에서 화학적 결합이 어떻게 붕괴되고 형성되는 지에 초점을 맞춘 복분해 반응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유기 화합물을 실용화할수 있는 촉매를 개발하는 데 공헌했다고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선정사유를 밝혔다.


왕립과학원은 이런 과정은 제약과 첨단 플라스틱 소재 개발 등 화학 산업에서 매일 사용되는 것으로, 제약과 생물공학, 식량 생산 산업에서 거대한 상업적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남경찰청도 이사가요”   한겨레


전남도청이 무안으로 이전하면서 전남경찰청도 낡은 금남로 청사를 떠나 새 청사를 건립하는 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5일 광주시 광산구 소촌동 125-2 일대 새 청사 신축터 1만2천여평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전남경찰청은 2007년 12월까지 373억원을 들여 지상 9층 지하 1층 연면적 6천평 규모로 새 청사를 짓는다.


전남경찰청은 1945년 동구 광산동 전남도청에 입주해 60년 동안 청사를 함께 써왔으나 청사를 남악 새도시가 아니라 광주 광산구에 옮기기로 결정했다.


"인공수정 목적 국내서 난자 밀매"   세계일보


인공수정 목적으로 난자가 밀매되고 있으며 가격이 수천만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은 5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정감사에서 “현재 인공

[김만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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