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곡성군연합회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농업경영인과 가족, 각계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5회 곡성군 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자연속의 청정농업!! 우리의 힘으로!!” 라는 주제로 지난 17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명예 대회장인 허남석 곡성군수는 “100년을 내다보는 꿈과 비전을 가지고 ”22세기 약속의 땅 청정수도 곡성“을 만들자”며 “미래 농업을 예측하고, 목표를 갖고 스스로 동참하면서 변화하고, 농업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꾸는데 농업경영인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발전과 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회원에 대하여는 표창을 시상하고, 성적이 우수한 자녀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사기를 북돋았고, 친목 체육행사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송호암 한국농업경영인곡성군연합회장은 “농업여건이 힘들어질수록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으니,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돈 버는 농업”을 하고, 부자농업인 될 것을 다짐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