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위생사업소, 매주 2회 방역소독…닭.오리 농가 관리 철저

기사입력 2012.11.15 02:32 조회수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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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가 고병원성 AI의 주요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겨울 철새인 청둥오리, 기러기 등의 야생조류가 11월부터 날아옴에 따라 2013년 5월까지 주요 철새 도래지에 대한 차단방역을 실시키로 했다.

 


14일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에 따르면 도내 주요 철새 도래지는 순천․해남․장흥․영암․고흥만 등으로 이곳 인근 닭․오리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AI의 발병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전남지역은 지난 2011년 1월 고병원성 AI의 발병으로 닭 등 가금육(고기를 먹기 위해 집에서 기르는 날짐승) 농가가 많은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는데다 최근 인접국인 중국․대만․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방역소독 차량을 활용해 철새도래지 인근 닭․오리 사육농가와 순천만 등 주요 철새 도래지에 대해 내년 5월까지 매주 2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창호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지난해 고병원성 AI 발병으로 닭, 오리 사육농가에 막대한 재산피해가 있었다”며 “올해 재발 방지를 위해 각 농가에서는 야생조류의 접근 방지를 위한 축사 그물망 설치 및 축사 주변 사료흘림 방지, 축사 입구 발판소독조․방역입간판 설치 등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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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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