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잔디와 느티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곡성군청 광장 청마당에 ‘시월의 마지막 밤 작은 음악회’ 멋진 선율이 울려 퍼졌다.

 

이날 참석한 공직자와 주민 등 300여명은 군청 광장에 마련된 작은 콘서트장에서서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음악과 가을정취를 맘껏 즐겼다.

 

이날 음악회에는 군 직원들과 문화센터 평생학습 수강생, 관내 학생들로 구성된 팀들의 현악 7중주, 섹소폰, 기타 및 노래 등, 각 장르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이 선보였다.

한편 군 관계자는 “시월의 마지막 작은 음악회에서 숨은 재능을 보여주시고 분위기를 고취시켜 주신 주민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공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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