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보행 방법으로 등산을

기사입력 2012.03.20 14:27 조회수 1,226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동 삼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등산은 근육과 심폐기능을 강화시키는 좋은 운동이다.

 

산행의 가장 기본은 걷기로 평지에서 시작해 점차 고도를 높여가고, 또 다시 내려와야 하는 반복운동으로 보행이 올바르지 못하면 무릎과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처음산행을 시작하는 사람은 급한 마음에 빨리 가려고 보폭을 넓게 하고 속도를 빨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산행을 할 때는 피로하지 않게 걸음걸이를 일정한 속도로 유지하며 보폭은 개인에 따라 다르나 성인의 경우 보통 75cm, 분당 115보 정도가 적당하고 걸을 때는 평형을 유지하며 일정한 리듬을 타는 것이 좋다.

 

땅을 밟을 때는 발끝이나 발꿈치를 쓰지 말고 발바닥 전체를 디뎌서 걸으며 무릎은 조금만 올리고 너무 자주 쉬는 것은 좋지 않다. 초보자의 경우 30분정도 걷고 10분 쉬고, 숙련자는 50분정도 걷고 10분 쉬는 것이 적당하다.

 

손을 크게 흔드는 대신 양 어깨를 좌우로 보폭에 맞추어 리듬 있게 흔들고 양 손에는 가능한 아무것도 들지 말아야 하며 호흡은 자연스럽게 발걸음에 맞추고 들숨과 날숨은 같은 간격으로 한다. 숨이 가쁘다고 심호흡을 계속하면 산소 과다섭취로 인해 현기증이 일어난다.

 

산행을 처음 시작하면 경사를 오을 때 누구나 숨이차고, 다리에 근육통이 오기도 한다. ‘첫술에 배부를 리 없다’는 속담과 같이 인내심을 가지고 바른 보행법을 익혀 봄철에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등산을 떠나보자.[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 이현철]

 

 

 

<빠른뉴스,다양한 정보*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뉴스가 함께 합니다>

 ⓒ 순천인터넷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 061)745-6677

[박영근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www.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