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3년만에 크라이슬러클래식 우승오늘의 헤드라인 뉴스

기사입력 2005.10.03 16:58 조회수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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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 3년만에 크라이슬러클래식 우승  헤럴드생생뉴스


탱크 최경주가 3년만에 PGA투어에서 우승하면서 3승째를 일궜다.


최경주는 3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포리스트 오크스 골프장에서 열린 PGA 투어 크라이슬러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하면서 합계 22언더파로 일본인 골퍼 시게키 마루야마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2개 대회에서 연거푸 컷오프의 고배를 든 최경주는 2002년 컴팩클래식과 탬파베이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3년 만에 PGA 투어 정상에 우뚝 섰다.


 -쇼트트랙월드컵- 안현수, 2관왕 개인종합 1위  연합뉴스


한국 남자쇼트트랙의 '대들보' 안현수(20.한국체대)와 '기대주' 이호석(19.경희대)이 나란히 2관왕에 오르면서 쇼트트랙 강국의 자존심을 힘겹게 지켰다.

안현수는 3일 중국 항저우에서 막을 내린 2005-200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월 드컵 제1차 대회 남자부 1,000m 결승전에서 1분26초46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중국의 '베테랑' 리쟈준(1분26초572)를 0.106초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나라, '10·26 재선거' 공천 잡음이 발목 잡나  노컷뉴스


이번달 재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의 공천 잡음이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재보선의 압도적 승리로 지지기반을 넓혀왔던 박근혜 대표의 행보에도 걸림돌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6일 치러지는 재선거 지역은 영남지역 2곳과 수도권 2곳이다. 최근의 정당지지도 추이를 보면 한나라당의 우세가 확실하다는 분석이 대세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상승세에 균열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 재보선 당시 열린우리당의 발목을 잡는 한 요인이었던 공천 잡음이 이번엔 한나라당내에서 나오고 있다. 공천 잡음으로 인한 갈등이 가장 첨예한 곳은 경기도 광주지역이다.

 

장기수 정순택씨 ‘죽어서야 북으로…’  한겨레


암 투병 중 지난달 30일 숨진 장기수 정순택씨의 주검이 2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북쪽에 인계됐다. 정씨는 북에 아들 4형제를 두고 있으며, 부인은 1990년대 중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의 주검을 실은 앰뷸런스 등 운구행렬은 이날 오후 1시45분께 서울 보라매병원 영안실을 출발해, 북쪽의 인수 인력과 만나기로 한 판문점으로 향했다. 북쪽의 정씨 유족들이 판문점에 나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송환은 정부가 정씨의 사망 직후인 30일 밤 10시30분 북쪽에 사망 사실을 통보한 뒤, 북쪽이 2일 오전 9시30분께 주검 송환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앞서 30일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대북 전통문을 통해 임종을 앞두고 있던 정씨의 북쪽 가족에게 남쪽 지역 방문을 요청했으나, 정씨는 당일 오후 숨졌다.


생존자가 전하는 발리 테러 현장  연합뉴스


산산이 흩어진 유리조각과 박살이 난 각종 기물들, 피범벅이 된 희생자와 주인을 잃고 나뒹구는 팔과 다리들. 온 몸에 파편과 볼 베어링이 박힌 채 필사적으로 도와달라고 절규하는 사상자들.


폭탄테러 현장에서 목숨을 건진 일부는 공포에 떨면서도 폭탄테러가 아니라 단순 사고인 가스 폭발이기만을 바라다 두 번째 폭발이 발생하자 드디어 발리가 다시 한 번 폭탄 테러의 현장이 됐음을 깨달을 수밖에 없었다.


첫 번 째 폭탄 공격은 쿠타 광장에 있는 라자 바 레스토랑에서 일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즐기던 식당은 꽝 하는 소리와 함께 사람과 기물들 모두가 박살이 나 버렸다.


그리고 그로부터 수 분 뒤에는 30km 정도 떨어진 짐바란 비치의 해변 식당 두 군데서 식사를 즐기던 사람들이 폭탄 공격을 받고 여기저기로 튕겨지며 피범벅이 된 채 나동그라졌다.


청계천 곳곳에 위험 ‘구멍’  경향신문


복원된 청계천 구간 곳곳에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시설이 부족하고, 천변을 따라 양쪽으로 나 있는 인도도 폭 1m에 불과해 문제가 되고 있다.


복원 첫날인 1일 밤 10시56분쯤 유모씨(51·여)가 청계 2가 삼일교 위에서 5m 아래 청계천 바닥으로 추락,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씨는 삼일교 상판 차도의 원형 조각품(‘하나의 빛’) 구멍을 통해 청계천을 내려다보다 실수로 구멍으로 떨어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삼일교 중앙분리대 역할을 하는 8개의 이 조각품 사이에는 작품성을 살릴 목적으로 가로 1m, 세로 1.47m의 사각형 구멍 7개가 나 있는데, 유씨는 이 가운데 한 구멍을 통해 추락한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삼일교 중앙분리대 출입을 통제했는데, 사고가 발생해 유감”이라며 “설계자와 상의해서 강화 유리로 사각구멍을 막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 `김윤규씨 비자금' 사실확인 착수  연합뉴스


정부가 현대그룹이 파악한 김윤규 현대아산 부회장의 비자금 조성에 남북협력기금이 관련됐는 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실관계 확인작업에 들어갔다.


정부는 2일 현대그룹이 파악하고 있는 김윤규 부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근거자료를 제출할 것을 현대측에 요청했다고 통일부가 이날 밝혔다.


양창석 통일부 홍보관리관은 이날 "현대그룹 내부 감사보고서를 인용해 `김 부회장의 비자금 조성액 중 남북경협기금(남북협력기금) 관련 금액이 약 50만달러'라는 언론보도가 나온 만큼 이를 확인하기 위해 현대가 파악한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명확한 근거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국민 소득은 줄고, 빚은 해가 갈수록 늘고...  오마이뉴스


올해 상반기 국민들의 소득은 줄어들고, 빚은 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가 2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내놓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국제기름값 상승 등 교역조건 악화에 따라 국민 1인당 국민소득이 40만원 가량 줄어들었다.


상반기 1인당 국민총생산(GDP)은 711만원이었고,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665만원이었다. 46만원의 차이가 난 것이다. 특히 46만원 가운데 42만원이 실질 무역손실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높아진 고유가 등이 국민소득의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된 원인으로 조사됐다.


퍼거슨 감독 "박지성 환상적 이동능력"  마이데일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활약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퍼거슨 감독은 1일(이하 한국시간) 풀햄과의 05-06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가 끝난 직후 이날 경기에서 2개의 어시스트와 1개의 페널티킥 유도를 기록한 박지성을 승리의 최고 수훈갑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퍼거슨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우리 팀의 3골을 모두 이끌어낸 박지성의 활약은 환상적이었다"고 밝히며 "볼을 소유하고 있지 않을 때의 이동 능력과 공간 창출 능력은 다른 젊은 선수들에게서 찾아볼 수 없었던 장면"이라는 말로 강한 인상을 받았음을 나타냈다.


'노출사건' 럭스 공식 사과  연합뉴스


지난 7월 MBC '생방송 음악캠프'에서 신체 노출로 물의를 일으킨 5인조 펑크록밴드 '럭스(RUX)'가 사건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무대에 올라 사과의 뜻을 전했다.

럭스는 2일 오후 10시께 서울 한양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도시락&쌈지사 운드페스티벌' 무대에서 '언제나 이 자리에' 등 4곡을 불렀다. 럭스의 리더 원종희(25)는 마지막 곡을 부르기 앞서 "내려가기 전에 할 말이 있다"며 말을 시작했다.

그는 "반복했던 말이지만 7월에 있었던 방송사고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나를 포함한 밴드와 무대에 올라온 친구들, 다른 인디밴드 등 존경하는 많은 음악인들과 여러분(관객)까지 모두 앞뒤 불문하고 명예가 실추된 것은 유감스럽다"라며 앞으로 자신들의 음악세계를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마 공무원 ‘줄사퇴’… 도정 공백  조선일보


내년 5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출마를 위해 경북도와 시·군 고위 공무원들이 잇따라 물러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보직 공석에 따른 도정(道政)의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도에서는 별다른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박승호 전 도공무원교육연수원장은 포항시장 선거에 나서기 위해 지난 13일 명예퇴직해 사퇴행렬을 시작을 알렸다. 뒤이어 문재환 전문위원이 23일 명예퇴직을 신청, 30일 퇴임했다. 문 위원은 성주 부군수 재임중 군수출마설이 불거지면서 현직 군수와 갈등을 빚어 최근 도청으로 전보됐었다. 그는 “군수가 돼 고향을 위해 일해보고 싶다”며 현직 이창우 군수에 도전장을 던졌다.


"반갑다 청계천" 이틀간 100만 인파  한국일보


청계천이 도심 속 자연쉼터로 각광 받으며 엄청난 인파가 몰리고 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1일 개통된 이후 이틀간 청계천을 찾은 사람은 100여만명. 개통식이 열린 1일 58만명에 이어 휴일인 2일에도 50여만명이 몰려들어 일대가 북새통을 이뤘다.


서울시는 1일 하루동안 천변에만 33만명, 다리와 산책로 일대에 25만명 가량이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 6월 개장한 서울숲 첫날 방문객(35만명)보다 많은 숫자다. 특히 각종행사가 집중된 청계광장과 광통교 광교 등을 잇는 상류 구간에 전체 인원의 3분의 1가량이 운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거짓말쟁이는 뇌가 다르다.  연합뉴스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뇌 자체의 구조가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BBC 방송이 2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미국 남가주(USC)대학은 49명의 뇌를 자기공명장치(MRI)로 촬영한 결과 병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의 뇌에는 보통 사람들에 비해 26% 정도의 `흰색 물질'이 더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뇌 속의 흰색 물질은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갈색 물질은 정보 처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권주자 ‘브랜드’ 경쟁  경향신문


“대권주자는 차별화된 자신만의 ‘이미지’나 ‘상품’이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명박 서울시장은 첫발을 잘 내디딘 편이다.” 지난 1일 ‘청계천 새물맞이’를 지켜본 한 야당 중진의 말이다. 그는 “삼성의 애니콜처럼 정치인도 ‘대표 브랜드’가 있어야 한다”며 “이시장은 청계천 사업으로 ‘일은 할 줄 안다’는 인식을 심어줬다”고 평했다.


이시장의 ‘청계천 효과’를 계기로 예비 대선주자들의 ‘이미지’ 구축 작업에 새삼 눈길이 쏠리고 있다. ‘고유 상표’와 이를 뒷받침할 추동력 없이는 ‘반짝 특수’에 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대선 때 ‘월드컵 4강 신화’로 상한가를 치다 결국 주저앉은 정몽준 후보는 한 예다.


잠재적 대권주자들은 이미 나름대로 ‘트레이드 마크’를 만들고 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단독 면담을 통해 막혔던 남북관계의 길을 다시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한반도의 화해·통합’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다. 복지예산 확보에 승부를 걸고 있는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회·경제 양극화 해소’가 표제어다.


정부도 개인도 빚더미로 '끙끙'  매일경제


정부와 개인의 부채가 급속하게 늘어 한국경제에 큰 짐이 되고 있다.


정부는 국가채무 증가로 재정 여력을 상실해가고 있고, 가계도 무거운 부채에 짓눌 려 소비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가계부채는 올 상반기에만 가구당 평균 120만원가량 늘었다. 여기에다 정부투자ㆍ출자기관의 총부채 규모도 250조원 을 넘어섰다.


외환위기로 혹독한 시련을 겪은 국내 기업들이 부채비율을 97년 400%에서 지난해 1 00%대 초반으로 떨어뜨린 것과는 대조적이다.


2일 재정경제부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가계당 평균 부채는 3179만원으로 작년 말의 3055만원에 비해 124만원(4.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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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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