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소기업 일하기 좋은 직장 지원 확대

전주시, 2월 7일까지 총 4억1036만원 규모의 2020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신청 접
기사입력 2020.01.29 21:58 조회수 91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지역기업 기(氣) 살리기를 추진 중인 전주시가 중소기업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환경개선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시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근무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만들기 위해 ‘2020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신청 받는다.

 

올해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에 투입될 총사업비는 4억1036만원(보조금 2억4622만원, 자부담 1억6414만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3억2516만원(보조금 1억9510만원 자부담 1억3006만원)보다 8520만원(26%)이 늘어난 규모다.

 

환경개선사업은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고 싶어도 영세한 규모와 재정적 부담 등을 이유로 개선을 미루고 있거나 추진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에게 총사업비의 60%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전주시 현장시청인 기업지원사무소(전북경제통상진흥원 본관 3층)로 접수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기숙사와 구내식당, 화장실 등 근로자를 위한 복지편익시설을 개선하는 업체의 경우 1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집진시설과 조명시설, 바닥포장 등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업체는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강병구 전주시 중소기업과장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로환경이 개선되면 근로자의 생산성이 증가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지원해 지역기업들의 기를 살려주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www.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