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워크온’ 개발업체 스왈라비(주)와 업무협약
오는 31일, 모바일 걷기앱 플랫폼 구축을 통한 걷기실천율 향상 기대
기사입력 2020.01.29 21:00 조회수 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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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걷기활성화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31일(금) 개발업체인 스왈라비(주)와 업무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걷기 분위기 조성을 통한 광양시민의 걷기실천을 유도하여 걷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광양시민의 모바일 걷기앱 활용을 위한 지원 협력, 워크온 커뮤니티 이용 정보 기반 빅데이터 구축, 광양시민 걷기 활성화 사업을 위한 지속적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업무협약 후 2월부터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에 광양시 공식 걷기커뮤니티 창구를 개설해 읍·면·동별 가입을 유도하고, 지역 내 걷기좋은길 및 관광코스 등록, 다양한 챌린지를 통한 걷기유도 및 목표달성자에 대한 보상 지원 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모바일 걷기앱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존의 시·공간 제한적인 걷기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시간 걷기통계데이터 분석 및 지표활용으로 지역사회 걷기 확산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걷는 만큼 혜택이 주어지는 모바일 걷기앱 사업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인 걷기 참여를 유도하고 더 나아가 관광 및 지역상권이 상생하는 건강도시 광양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많은 시민이 ‘워크온’을 적극 활용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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