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겨울철 난방기구 화재 주의하세요

최근 5년간 화재사망자 38.5% 겨울철 발생
기사입력 2020.01.29 20:37 조회수 91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최근 5년간 화재 사망자의 38.5%가 겨울철에 발생하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는 전체 1만3천344건의 35.2%인 4천691건이며, 이 기간 사망자는 35명으로 전체 사망자 91명의 38.5%를 차지하고 있다.

 

장소별 사망자수는 주거시설 57.1%(20명), 임야 14.3%(5명), 비닐하우스 등 기타건축물 5.7%(2명), 판매 및 업무시설 5.7%(2명)로 주거시설에서 절반이 넘는 피해가 발생됐다. 이는 추운날씨로 인해 실내생활이 늘면서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원인별로는 불씨・불꽃방치 등 부주의 12명(34.3%), 방화 6명(17.1%), 절연열화에 의한 단락 등 전기적 요인 5명(14.3%) 순이다.

 

박상래 대응예방과장은 “겨울철 화재는 발생건수에 비해 인명피해가 크기 때문에 난방용품 등 화기 취급에 주의가 요구된다”며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꼭 비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www.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