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부산공동어시장 공영화⋅현대화의 원년

(사)부산수산정책포럼 정기총회 및 신년 인사회 개최
기사입력 2020.01.29 19:03 조회수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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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 17:30 롯데호텔 부산, 부산시장 비롯해 국회의원, 수산 관련 기관·단체장 등 참석

◈ 오거돈 시장, 부산항만수산산업진흥원(가칭) 설립,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계획도 밝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사)부산수산정책포럼(대표이사장 손재학)에서 2020년 경자년 부산수산정책포럼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자년 새해 수산 관련 기관·단체와 학계, 업계 등 수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윤준호 국회의원, 국립수산과학원장, 한국원양산업협회장, 수산 관련 각 기관·단체장, 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다.

 

 지난해는 수산자원 감소, 이상 기온으로 인한 조업 차질, 한‧일어업 협상 지연 등으로 공동어시장 위판량이 전년 대비 65%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근해업계는 물론 연관산업까지 어려움을 겪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산의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수산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는 부산공동어시장의 역사적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라면서 “공영화에 1200억 원, 현대화에 약 1700억 원 예산을 투입해, 보다 위생적이고 현대적인 위판시설로 탈바꿈하고 시민에게 사랑받은 어시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산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산업 도약을 위해 지역 수산업계, 대학, 해양수산 연구기관 모두 힘을 합치자면서 ▲부산항만수산산업진흥원(가칭) 설립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스마트수산 테크 앤 비즈타운 조성 등 부산시의 계획도 밝혔다.

 

 한편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지난 제24대 수협중앙회장을 지낸 김임권 (前)수협중앙회장이 어업인 복지증진, 외국인 선원 인권보호, 차세대 수산인재 육성 지원 등 수산복지 향상에 노력한 공로로 제7회 수산대상을 수상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수산업계의 각종 현안이 많은데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변화와 혁신의 한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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