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웃음 선사한 도립국악단 상설공연 부채춤과 입춤, 퓨전국악 등 선보여..

기사입력 2006.04.05 14:30 조회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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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있는 도립국악단 2번째 상설공연이 500여 명의 관객이 입장한 가운데 5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졌다.

도립국악단이 이번에 선보인 공연은 전통무용인 부채춤과 입춤, 남도민요, 단막극, 가야금 병창, 퓨전국악 등.

전통적인 한국의 춤사위를 기본으로 한 부채춤은 절제미가 돋보이는 궁중무용의 춤사위와 무녀들의 고운 춤동작, 굿의 신명성을 결합, 새롭게 재구성한 민속무용으로 화려한 의상, 부채를 이용한 기교와 우아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동작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했다.

단막극 ‘마당쇠야! 나다 나여!’는 판소리 흥보가 중 놀보가 흥보 식구들을 내쫓는 것을 보고 마당쇠가 너무 기가 막혀 놀보를 놀려주기 위해 한 바탕 빗자루로 갖고 노는 대목을 해학적으로 꾸민 작품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퓨전국악인 ‘비전(VISION)21-역동’은 원초적인 인간의 심장이 요동치는 듯한 느낌을 박진감있게 표현함으로써 관객들의 흥과 신명을 유도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은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발맞추어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구성한 새로운 개념의 음악으로 21세기 우리음악이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립국악단 상설공연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국악을 쉽게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전통국악의 대중화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매달 첫 번째 수요일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일반 3,000원, 10인 이상 단체 및 대학생 2,000원, 초중고생은 1,000원이며 65세 이상 경로자와 장애인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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