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6일부터 29일까지 22일 동안 관내 전 사업체를 대상으로 ‘2005년 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 및 서비스업 총조사’를 실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순천시에서 실시하는 지정통계로서 사업체의 분포, 고용 등 구조변화와 경영실태를 파악해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2005년 12월 31일 조사기준일 현재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한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이 경영하는 농림, 어업, 국방, 가사서비스업, 국제·외국기관 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항목은 총 28개 항목으로 공동조사 9개 항목, 총조사 공통 3개 항목, 업종 특성별 10개 항목, 법인기업 조사 6개 항목 등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에 의해 면접조사를 실시하거나 배포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사항은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들이 사업체를 방문했을 때 사실대로 응답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조사결과는 올 12월중에 잠정공표하고 내년 3월중에 확정공표가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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