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율촌산단내 기공식 개최 사업비 606억 투입,내년 6월 1단계 완공

기사입력 2006.03.31 17:25 조회수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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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재)전남테크노파크는 31일 율촌 제1지방산단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테크노파크 단지조성 기공식을 개최했다.

 


박 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이제 테크노파크를 시작으로 철강제조기업, 신소재관련 기업 등이 속속 들어서게 될 것이고 이러한 변화는 작은 것이지만 머지않아 광역 광양만권의 용틀임을 이끌어내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지사는 “전남테크노파크 단지조성 기공식이 광양만권을 비롯한 우리 전남지역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오는 2009년까지 60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2만평 부지에 연건평 3600평 규모로 조성되는데, 이번에 1단계 사업으로 본부동과 벤처동, 생산동 등 주요 시설물을 내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조성에는 전남도 등 행정기관은 물론 대학교와 연구기관, 기업 등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고 연구 및 기술개발, 교육훈련, 시험생산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에 적합한 중앙정부 지원사업 유치로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대학과 기업의 연구개발, 생산기술 향상 및 애로기술 해결 등을 지원해 과학기술역량을 확대해 나간다.

 


아울러 지역산업의 기초 인프라인 화학소재 산업을 발전시켜 고부가가치의 신소재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역산업 체질의 강화와 지역 차세대 성장 동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광양만권을 비롯한 석유화학공단, 광양제철 등 인근 산단과 연계개발을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향후 광양만권 개발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율촌산단은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항만과 공항, 도로 등 뛰어난 하드웨어의 기본 인프라 시설과 소프트웨어의 우수한 인적자원이 결집된 곳으로 다른 지역 산업단지보다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테크노파크는 이 같은 장점을 살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에게 전문가를 활용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고급 일자리가 다수 창출되고 지역의 산업구조도 현재의 중후 장대한 장치산업형에서 지식기반형 첨단산업 구조로 그 중심축이 크게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사업구조 및 기술수준도 획기적으로 향상돼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들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고용창출과 주변 산단의 연관기업 집적화에 따른 직·간접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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