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직장실업팀 정구부 소속 맹진호 선수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순천 팔마정구장에서 열린 전국종별 선수권대회에서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맹진호 선수는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일반단식 결승에서 서울시청 남택호 선수를 3대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동일 기간에 열린 제46회 국무총리기 전국 정구대회에서 순천시청직장실업팀 정구부 조성제, 조하윤 선수가 개인전 복식에서 2위, 김민수, 문남기 선수는 3위를 차지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였다.

순천시청 김태성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에 열심히 임해준 결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188개팀 1,000여 명이 방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으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도시 순천을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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