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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전남 교육물품 박람회 개막식 참석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전남 교육물품 박람회 개막식 참석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옥현, 목포2)가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열린 2023 전남도교육청 교육물품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육위원회 조옥현 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종원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위원회 김진남 부위원장, 송형곤, 최무경, 박종원, 박현숙, 장은영, 박경미 교육위원 및 전남 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수년간에 걸친 코로나로 인한 충격과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업체들의 판로를 확대하고,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우수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교육기관과 참여기업 간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3일간 진행되는 박람회는 총 75개의 지역 중·소 제조업체가 전시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 참여업체 수 대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더욱 다양해진 참여업체들의 우수제품 전시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설명회, 제품 체험부스 등도 운영하게 된다. 이날 박람회에 참석한 조옥현 교육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기관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우수제품과 미래교육에 필요한 기자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직접 접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단순히 제품 홍보와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미래세대에게 공존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남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재도약
충남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재도약
미술관, 스포츠센터, 파크골프장 등 도립 문화체육시설 건립 속도 - 대백제전 성공 개최, 충남형 워케이션 등 기반 ‘관광매력지역’ 재도약 - 충남도가 ‘명품 문화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해 미술관 등 품격 있는 도민 문화향유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낸다. 조감도(정면) 도는 충남을 대표하는 도립 문화체육시설 건립, 백제문화단지 활성화, 대백제전 성공 개최, 충남형 워케이션 정착 등을 통해 전국민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2년차 도민의 높은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 전 분야에서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최신 관광트렌드를 접목한 워케이션 충남 구축과 대백제전의 성공개최를 기반으로 관광매력지역으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립 문화체육시설 건립 ‘착착’ 앞으로 충남을 대표할 문화체육시설 중 충남미술관은 2025년 말 개관을 목표로 올 연말 착공에 들어간다. 도는 개관 이전까지 충남 미술의 정체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우수작품 100점 이상 확보를 위해 충남미술관의 방향성(예술, 자연, 기술)에 부합하는 작품 수집 계획 수립 및 11월까지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스포츠센터는 착공 후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총사업비를 당초 495억원에서 545억원으로 증액했으며, 내년 상반기 개원하면 내포신도시의 여가 수요에 부응하는 충남체육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립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의 충남 이전과 함께, 파크골프장 및 교육센터를 청양군 옛 구봉광산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해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기본계획 실시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다. 도는 준공 후 전국대회를 비롯해 연 10회 이상 대회를 개최하고, 나아가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메카로 전국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백제문화단지 잔여 민자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력 백제문화단지 민자사업은 2008년 도와 롯데부여리조트(주)의 백제역사재현단지 조성 민자유치사업 협약체결에 따라 콘도, 대중골프장, 아웃렛 완공 이후 코로나19 등 경기침체 여파로 투자여건이 열악해진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민선 8기 들어 ㈜호텔롯데와의 긴밀한 협의를 진행, 1200억원 규모의 잔여 민자사업 투자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도입시설은 25만 1239㎡(7만 6000여 평) 규모의 루지, 미디어아트갤러리, 한옥호텔(빌리지), 글램핑장이다. 지난 4월 잔여 민자사업의 세부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사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했으며, 2026년 도입시설 개장을 목표로 연말까지 잔여사업을 반영한 백제문화단지 조성 세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단지 조성 승인 절차를 거치는 등 차질없는 민자사업 추진으로 백제문화단지를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 ‘지역의 축제’ 넘어 ‘세계화’ 지향하는 대백제전 2023 대백제전은 2010년 이후 13년만에 개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역사문화축제로, ‘백제문화제’의 세계화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해외관광객 2만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백제 해외교류국인 일본, 중국, 동남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실리적인 해외관광객 유치를 통해 9개국 단체장을 초청하고 10개 공연단의 초청공연을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 5월 구마모토, 오사카, 시즈오카, 도쿄 등 일본 주요도시 순방 시 대백제전 집중 홍보 노력과 성과를 통해 올해 대백제전은 코로나19 및 국제정세에 따라 중단됐던 한·일간 문화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목표관람객 ‘150만명’ 달성을 위한 주요 프로그램은 첨단기술과 엠지(MZ)세대 맞춤형 등 이전 백제문화제와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국가별 선호 관광특성을 반영한 마케팅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백제문화제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고, 숙박·안전관리대책 등의 면밀한 검토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아갈 계획이다. ◆ ‘더 자주 더 오래 머무는’ 충남형 워케이션 도는 휴양지에서 일하는 ‘워케이션 충남’ 구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보령시, 부여군, 예산군, 태안군 등 4개 시군에서 상반기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투시도(배면) 지난 3월 협약을 맺은 호반건설, 현대글로비스와 스텔란티스, 연구원,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종의 근로자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만족도가 매우 높아 태안군의 경우 프로그램을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 중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 참가자 의견 등을 반영해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협약기업인 야놀자 등과 기업 맞춤형 특별상품(6박7일)도 선보인다. 도는 올해 시범사업 운영 결과 분석을 통해 ‘더 자주 더 오래 머무는’ 충남형 워케이션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 예술, 체육활동을 통해 양질의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것이 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도민의 정신적·신체적 건강과 여가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충남만의 특색있는 문화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회재 의원, “전현희 권익위원장 만나 여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범국민 청원서 전달”
김회재 의원, “전현희 권익위원장 만나 여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범국민 청원서 전달”
김회재 의원 등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범국민 추진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에 군부대 이전 범국민 청원서 전달 김회재 의원 “권익위, 2015년 중재안 마련했지만, 갈등 여전해 … 여수시민의 염원 담아 군부대 이전 확고히 결론내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향일암은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재 … 여수시민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중요한 이슈라는 것 공감” 김 의원, 작년 12월 당시 박홍근·주호영 전 원내대표 등 53명 국회의원과 군부대 이전 촉구 기자회견 개최 … 올해 5월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범국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등 의정활동 추진 문화재 인근 군부대 이전을 위한 「문화재보호법」, 「국방시설사업법」 개정안 발의 … 금일(22일) 김 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재보호법 구두제안설명 진행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2일(목)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만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추진위원회와 함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을 위한 범국민 청원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익위원회에는 김회재 의원과 여수시의회의 이석주‧이선효‧김종길‧정현주‧홍현숙 의원 등 범국민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김 의원은 청원서 전달에 앞서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향일암이 작년 12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지만, 정작 거북머리에 위치한 군부대로 그 아름다움이 훼손되고 있다”면서 “수년간 군부대를 이전해달라는 여수시민들의 건의에도 불구하고 여수시와 국방부가 소극적으로 임해왔다”라면서 청원서 전달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김회재 의원은 “거북머리 군부대로 인해 여수 임포마을 주민들은 교통체증, 안전 문제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매년 200만명이 방문하는 향일암 방문객들도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4년 임포마을 주민들이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을 위해 권익위에 중재를 요청했지만, 여수시와 국방부의 비협조로 군부대 이전까지 이루어지지 못했다”면서 “오늘 다시 한번 향일암 군부대 이전 추진위원회를 대표해 200여명의 범국민 염원을 담아 청원서를 제출하는 만큼, 권익위가 수년간 지속된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문제에 대한 결론을 지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청원서를 전달받은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여수시민들뿐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중요한 문화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군부대 문제) 속상하기까지 하다. 향일암이 아름답고 멋진 문화제인 만큼, 관심이 있게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회재 의원은 작년 12월 박홍근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 53명과 함께 군부대 이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올해 2월 국방부·육군본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군부대 이전에 협조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올해 5월 여수시민 300여 명과 함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범국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한, 지난 5월 9일에는 문화재 인근에 위치한 군사시설을 이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문화재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에 금일(22일) 김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화재보호법 상정을 위한 구두제안설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여수시의회의 이석주‧이선효‧김종길‧정현주‧홍현숙 의원 등 권익위원회 청원서 전달에 함께했던 범국민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한편 같은 날 10시부터 향일암 일출 광장에서 여수시청 주관으로 향일암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
대전시, 4대 전략산업 우수기업 현장 탐방 실시
대전시, 4대 전략산업 우수기업 현장 탐방 실시
대전시는 22일 한남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청년이 지역에서 취업에 대한 희망을 찾고, 기업은 청년인재를 지역 내에서 찾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우수기업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우수기업 현장탐방에는 한남대학교 학생, 교수, 학보사 기자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대전시 4대 전략산업(나노반도체 ‧ 바이오헬스 ‧ 국방 ‧ 우주항공 분야) 관련 우수기업인 ㈜트위니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를 찾았다. ㈜트위니는 지역의 나노반도체 분야의 중심 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차산업혁명대상(2022) 수상했으며, 지난해 12월 행안부 장관이 방문하기도 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각종 해외 기업과 기술이전 옵션 계약 체결하는 등 최근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현장탐방은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과 청년들의 질의·응답으로 시작되었으며, 기업 관계자의 회사소개와 함께 복지제도, 인재상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으로 진행되며 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좋은 기업과 청년이 서로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면서 “좋은 기업은 청년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을 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도의원,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 실질적인 구제방안 마련해야”
김미경 도의원,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 실질적인 구제방안 마련해야”
소송비용 추심에 대한 적극적인 협의체 논의 필요 전남도 소송사무처리 규정 일부개정 훈령안...현재 피해자 구제 못해 전남도가 행정 예고한 소송사무처리 규정 개정 훈령안이 현재 진행 중인 남도학숙 성희롱 사건의 피해자를 구제하지 못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미경 의원(정의당, 비례)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가 소송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소송사무처리 규정을 수정하라고 촉구했다. 남도학숙은 수도권 대학에 다니는 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기숙 시설이다. 남도학숙 직원 A씨는 지난 2015년 상사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입은 뒤 가해자와 남도학숙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2022년 8월 대법원 확정판결로 승소했지만, 2차 가해에 대해서는 일부 패소해 남도학숙 측은 A씨에게 소송비용을 청구했다. 전남도는 현재 진행 중인 해당 사건의 소송비용 확정 신청 결과가 나오는 대로 협의체를 구성해 이 소송이 공익소송인지를 따져본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전남도의 협의체 구성에 대해 “사건에 대한 공익소송 여부가 아닌 소송비용 확정 결정 추심 포기와 관련한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기나긴 8년 소송으로 이미 지칠 대로 지쳐있는 피해자를 위해 전남도와 광주시는 소송비용 청구 소송을 하루빨리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의 개정 훈령안은 훈령이 발령된 날부터 시행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의 소송비용 청구사건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현재 남도학숙 피해자에 대한 소송비용 청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피해자 구제가 가능한 개정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각 정당과 단체, 피해당사자가 제출한 의견서 내용을 토대로 명확한 판단을 통해 제2․제3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송사무처리 규정을 개정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김미경 의원은 지난 4월 제37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 나서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소송비용액확정 신청과 관련해 공익소송의 경우 예외 조항을 두는 ‘전라남도 소송사무처리 규정’에 대한 개정을 건의했다.
부산시,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대대적 홍보
부산시,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대대적 홍보
◈ 179개의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에 유치 지지 호소하고,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우위 선점하기 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총력전 나서 ◈ ▲ 유력 해외언론, 교통, 옥외 매체 등 활용 홍보 ▲ 총회장-리셉션장 주변 부산 스팟 조성 ▲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온라인 홍보 ▲ 특집행사 <한국문화제 : 부산스페셜> ▲ 국내 홍보 등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정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단(사무총장 윤상직)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6.20.~6.21.)를 계기로 현지 시민과 전 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불어 시안) Le Monde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며, 이 총회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 제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179개의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호소하고,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다음 총회인 11월 말 제173차 총회에서는 제5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마치고, 바로 회원국 투표를 통해 2030세계박람회 개최국을 결정하기 때문에 이번 6월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세를 확보할 가장 중요한 시기다.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현지 주요 유치 홍보 활동으로 ▲ 유력 해외언론, 교통, 옥외 매체 등 활용 홍보 ▲ 총회장-리셉션장 주변 부산 스팟 조성 ▲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온라인 홍보 ▲ 특집행사 <한국문화제 : 부산스페셜> ▲ 국내 홍보 등을 추진한다. ■ 현지 유력 매체 활용 유치 지지 분위기 확산 총회 전후로는 현지 유력 매체를 활용해 유치 지지 분위기를 확산한다. 이미 지난 5월부터 글로벌 방송사인 CNN, BBC, TF1을 통해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유력 언론지인 타임, 르몽드, 뉴욕타임즈, 더가디언 등을 통해서도 함께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런던 시티투어 2층 버스 5대, 파리 택시 150대, 브뤼셀 트램 12대를 랩핑해 각국 국제박람회기구 대사관이 집중 위치한 지역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며, 파리 지하철·편의점·시내몰·도로 광고판과 드골공항·피카딜리광장 전광판 등을 통해서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한다. ■ 총회장-리셉션장 부산 스팟 조성 총회장과 리셉션장을 잇는 도로를 ‘부산 로드(Busan Road, 부산으로 가는길)’로 조성한다. 850m 길이의 이 길은 차량보다는 도보(10분)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 각국 국제박람회기구 대사와 관계자들이 환경오염을 줄이고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 로드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는 걷기동참 포스터, 가로배너 등이 설치돼 있다. (영어 시안) FT, Time 도보 이동이 힘든 이들을 위해서는 총회장 앞에 ‘부산 스테이션(Busan Station)’을 설치하고 차량 10대를 투입해 리셉션장까지 이동을 돕는다. 이때 활용되는 차량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는 내용이 랩핑돼 시민·관광객에게 자연스럽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리셉션장 주변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존인 ‘부산 스페이스(Space)’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에코테이너를 활용한 한옥 컨셉 홍보부스, 디지털 병풍, 대형부기가 설치되며, 부기자전거와 포토존도 운영해 국제박람회기구 관계자들이 자연스럽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총회 전·후로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의 주요행사*에 참여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고, 6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는 뉴스레터**를 발간, 이를 활용해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의사결정자와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밀착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 (영국) 2023년 Visit Korea 행사(6.8.∼10., 아우터넷 런던·런던 V&A뮤지업 등) (벨기에) ▴한류 콘텐츠 축제(6.17.∼18./브뤼셀 드부르케르광장), ▴오메강 축제(6.28.∼7.1./브뤼셀 사블롱광장 등) ** ▴(명칭) Busan is Ready! ▴(콘셉트) World EXPO 2030의 최적지 Busan – 부산의 개최 열망과 매력을 세계에 전하다 ▴(주요내용) 유치계획서·실사보고서를 활용한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차별점,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부제를 통한 국제 사회 기여 방안, 부산이니셔티브 등을 활용한 개도국 지원방안 및 대륙별 지원 방안 등 ■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온라인 홍보 시와 유치지원단에서 운영하는 국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국내 5, 국외 4)을 활용해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사전·당일·사후’ 전방위적 온라인 홍보도 진행한다. * (국내-부산시)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카카오톡채널, (국외-유치위) 홈페이지(국·영·불·스), 유튜브(영), 페이스북(영), 트위터(영)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전에는 ➊대국민 유치 응원 붐업 사전이벤트를, 당일에는 ➋라이브 시청 안내를, 이후에는 ➌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영상 시청 독려를 추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분위기를 확산할 예정이다. 영국 런던버스 ➊사전홍보(6.14.~18.) : 사전 이벤트 운영(인플루언서 활용), 대국민 유치 응원 붐업 ➋라이브 시청 홍보(6.19.~21.) : 라이브 시청 홍보, 국민 열기 반영 ➌사후홍보(6.22.~28.) : 경쟁PT 영상 시청 독려(인플루언서 활용), 공식 트위터 채널 조회수 증대 대국민 참여도 증대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서포터즈, 홍보대사, 인플루언서, 공공기관, 주·부제 관련 트위터 등과 협업해 활발한 참여 이벤트를 이어간다. ■ 특집행사 <한국문화제 : 부산스페셜> 한편, 시는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협업해 지난 5월 30일부터 한국문화원 등지에서 특집행사로 <한국문화제 : 부산스페셜>을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 도시 ‘부산’을 홍보하기 위한 특집행사임을 고려해 ▲ 전시회 ▲ 공연·컨퍼런스·체험행사 ▲ 한식 리셉션 ▲ 한국영화상영 ▲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전시회는 ➊부산을 주제로 한 특별전 <활기 넘치는 부산, 바다로 통하는 도시> ➋부산 스페셜 대체불가토큰(NFT) 전시 <인공지능 시대 부산의 초상> ➌부산을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 <파도의 중심에서> 등 총 3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마다 각각 다른 방식과 콘텐츠로 부산의 매력을 현지에 알려 개막부터 다수의 국내·외 관람객에게 호응받고 있다. ➊문화원, 국립민속박물관, 부산박물관 공동 주최, <활기 넘치는 부산, 바다로 통하는 도시(Frétillante Busan, le monde à portée de flots)> 특별전 ➋8인의 한국 및 프랑스 AI 작가들*과 협업한 <인공지능 시대 부산의 초상> 부산 스페셜 NFT 전시 *김보슬, Ivona Tau, 준케이, 김혜경, Sasha Stiles, 부야산, 아고리아 ➌부산을 테마로 한 <파도의 중심에서> 타이틀로 6편의 작품을 대규모 몰입형 미디어아트 – 비디오 4면에 매핑 전시 공연·컨퍼런스·체험행사는 국립부산국악원의 ➊<치유의 춤과 음악> 공연, ➋<부산의 무형문화유산> 컨퍼런스, ➌‘제대각시탈’ 만들기 체험행사 등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부산의 다채로운 전통 문화유산을 소개했다. 프랑스 파리택시 ➊국립부산국악원 <치유의 춤과 음악> (6.1(목) 20시, 국립기메동양박물관 오디토리움) ➋국립부산국악원 <부산의 무형문화재> 컨퍼런스 (5.31(수) 18시30분,문화원 오디토리움) ➌국립부산국악원 ‘제대각시탈’ 만들기 체험 행사 (5.31(수)~6.1(목), 문화원 강의실), 특히, <치유의 춤과 음악> 공연은 우리나라의 전통 무속 의식에서 영감을 받은 ‘살풀이춤’과 ‘비나리-진쇠’, 그리고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로 구성됐으며. ‘비나리-진쇠’에서는 부산 기장군 동해안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농, 풍어를 기원하는 마을굿인 ‘동해안 별신굿’ 가락도 특별히 마련돼 현지 관객에게 부산 국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 설치됐으며,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 대한제국관을 오마주해 기와, 처마 등 한국적인 ‘선’을 활용했다. 홍보관에는 파리 만국박람회 당시 인기가 많았던 기와, 갓 등의 아이템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오브제가 전시돼 있으며, 증강현실을 이용한 인터랙티브 포토존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 전통 병풍 형식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여 현지인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를 소개한다. 한식 리셉션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5월 30일 오후 6시 30분 문화원에서 개막식과 연계해 진행됐다. 현지 유력인사, 언론인, 인플루언서 670여 명에게 ‘부산’ 대표 음식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연신 부산의 맛에 감탄하며 찬사를 보냈다. 특히, 리셉션과 연계해 문화원 중정에 마련한 ‘부산 음식 포장마차’에서는 동래파전, 어묵탕, 씨앗호떡 등을 선보여 리셉션장에서 선보인 궁중 너비아니, 냉채족발, 비빔당면 등과 함께 부산 음식의 매력과 역사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부산이 피란수도였던 시절 예술가들이 모여들어 다방의 대명사로 불렸던 ‘밀다원’을 재현한 팝업카페 ‘부산다방’을 문화원에서 운영해 리셉션 당일부터 열흘간 부산의 맛과 피란시절 부산의 옛 정취를 느껴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 국내 홍보 시는 제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현지시각으로 6월 20일 오후 3시에 진행됨을 국민에게 알리고, 라이브 시청 방법과 대대적인 응원 분위기 붐업을 위해 6월 초부터 방송·지면·디지털 매체, 주요관문 옥외매체, 시내 전역 가로등 배너를 활용한 국내 홍보도 집중하고 있다. 벨기에 트램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와 국내·외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하게 됐다”라며, “이번 홍보로 부산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망과 우수한 한국문화 콘텐츠를 파리 현지인들을 비롯한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당위성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의 지지를 얻어내겠다”라고 전했다.
이재태 전남도의원, ‘전라남도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 대표 발의
이재태 전남도의원, ‘전라남도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 대표 발의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이 16일 열린 제37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계획 수립과, 실태조사를 통한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재제조·재활용을 위한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용 후 배터리’는 이동형 충전장치, 파워뱅크, 전기자동차 등에서 사용되고 연한이 다한 배터리를 말하며 특히 최근 전기자동차의 비중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사용 후 배터리의 배출량 증가와 함께 향후에는 사용 후 배터리 시장 규모가 수백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어 미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남도에서는 EV·ESS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센터 구축,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구축 등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 이재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사용 후 배터리 산업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시작점이다”며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이 전남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 개관식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 개관식
◈ 6.12. 16:00,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남구 신선로 2) 개관식 열려… 부산 금곡점에 이어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두 번째 개관 ◈ 사업비 273억 원 투입하여 6층 규모로 건립… 해양신산업 중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2일) 오후 4시에, 2016년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전국 최초의 산업시설인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남구 신선로 2)의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 건물 전경 이날 개관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오은택 부산남구청장, 윤종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박미순 부산남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해양산업클러스터’는 유휴 항만시설에 해양산업 및 그 연관산업 분야 기업을 유치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제도이다. 부산항 우암부두는 1996년 준공 후 19년간 컨테이너 전용부두로 운영되다 2015년 4월부터 일반부두로 전환하였으나 현재 유휴화 상태로,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이하 우암점)은 유휴화된 항만 기능을 개편하여 재활성화한다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날 개관하는 우암점은 해양산업 집적 및 융복합에 따른 동반 상승효과(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총사업비 273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9,306㎡, 지상 6층 규모로 건립하였으며, 임대공간 40실을 포함하여 하역장, 주차장, 휴게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 기업지원을 위한 복리 후생 시설도 마련하였다. 2020년 12월 착공하여 올해 4월 지식산업센터 설립 신고를 완료하고 입주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 우암점은 폐수 등 환경유해물질 배출시설이 아닌 업종으로 해양신산업, 해양․조선 기자재, 해양플랜트 관련업종을 우대하여 모집 중으로,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입주기업 관계망(네트워크) 형성과 교류 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해양산업조사 통계(2020년)’에 따르면 부산지역 해양산업 관련 사업체 2만 6,408개(종사자 14만 4,900명) 중 54%의 사업체가 우암부두 인근지역(남․동․서․중․영도구)에 분포하고 있다. 이에 시는 우암점이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협력단지)’의 중심(허브) 역할을 함으로써, 해양플랜트 공학(엔지니어링), 친환경 선박, 첨단 해양장비, 해양에너지, 해양바이오, 해양치유 생태관광 등 해양신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부산광역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첨단 제조 및 연구개발 특화 분야의 ‘금곡점’(6층, 68개 실)이 2017년부터 운영 중이며, ▲해양산업 특화 분야의 ‘우암점’(6층, 40개 실)이 두 번째 개관하게 되었다. 또한,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특화 분야의 ‘에코델타시티점’(5층, 35개 실)이 올해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북항재개발과 연계한 우암부두 해양산업 특화단지(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해양 신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늘 개소하는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은 앞으로 해양 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전했다.
전국 수산업경영인 보령서 미래 수산업 고민
전국 수산업경영인 보령서 미래 수산업 고민
대한민국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1만 여 수산업경영인들의 충남 보령시에서 화합을 다지고, 수산업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는 전국 수산업경영인들이 모이는 ‘제14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가 7-9일 2박 3일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부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관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 충남연합회와 보령시연합회가 주최, 해양수산부와 도-보령시가 후원했다. 지난 7일 개막식에 이어 이날 보령 머드테마파크 부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장태평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장, 수산업경영인 등 총 1만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기념식 축사를 통해 “소중한 우리의 바다는 현재이자 미래”라며 “충남은 수산업경영인 여러분과 함께 바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도는 서해안에 한국판 골든코스트를 조성해 환황해 해양레저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수산업경영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수산업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활기찬 어촌, 하나되는 한수연’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7일 개막식과 수산기자재 전시회, 보령시 환영 리셉션, 전야제에 이어 이날 본행사에서 유공자 표창 및 비전 선포식, 학술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9일은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정리 캠페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산업경영인의 위상제고와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옥현 교육위원장, 3D프린터 체계적인 안전관리 필요
조옥현 교육위원장, 3D프린터 체계적인 안전관리 필요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옥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2)이 지난 7일 열린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교육현장의 3D프린터 활용 실태조사와 함께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남 도내에는 484개 학교에 총 1,325대의 3D프린터가 보급되어 있으며, 전남교육청에서는 3D프린터 사용 전용공간 확보와 유해물질 정화 배출 공조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번 추경예산안에 4억 6천만 원을 편성해 46개 학교를 대상으로 3D프린터 안전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옥현 위원장은 “3D프린터는 발암물질 등의 유해성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에서 이번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3D프린터 안전환경 개선사업 대상학교는 전체 3D프린터 보급학교의 10%밖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나머지 90%의 학교에 대해서도 철저한 활용실태 조사를 통해 3D프린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각급학교에 보급된 3D프린터의 활용도가 낮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안전한 실습환경 조성과 함께 고가의 교육기자재들이 교육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