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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건강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김진남 전남도의원, 조례안 2건 발의
“안전과 건강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김진남 전남도의원, 조례안 2건 발의
학생 식생활·영양 교육 실시...전남 첫 영양교육체험센터 설립도 교육 소통 활성화 근거 마련...도의원 61명 전원 참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 조례안’과 ‘전라남도교육청 소통 및 참여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9월 5일 열린 제374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먼저, ‘전라남도교육청 학생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 조례안’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식습관 형성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영양교육체험센터 운영 ▲학교 영양·식생활 교육의 운영실태 지도 감독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중 영양교육체험센터는 전남 최초로 설립되는 것으로 식생활 교육 자료 개발ㆍ보급, 학교 현장 교육 운영지원, 학생 체험활동 및 교직원 연수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전라남도교육청 소통 및 참여 활성화 조례안’은 도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여 전남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수준 높은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제정하는 것으로 ▲교육정책에 도민 참여 기회 확대 ▲홍보매체를 활용한 공익 캠페인, 도민 참여 행사 등 소통 활성화 사업 추진 ▲기자단과 서포터스 운영 및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진남 부위원장은 “지난 1년간 도의원으로서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 그리고 교육행정의 도민참여 확대를 중점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우리 아이들과 도민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과 함께 선진기관 견학 등을 통해 조례안을 성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조례의 제정 취지에 공감하고 공동발의 해 주신 61명의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 및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9월 15일(금) 전라남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 전남 서남권 판 바꿀 미래 발전 비전 발표
김영록 지사, 전남 서남권 판 바꿀 미래 발전 비전 발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상익 함평군수와 함께 지방소멸 위기 속 경쟁력을 갖춘 비교우위 자원을 바탕으로 전남의 판을 바꿔 서남권 대도약의 전기가 될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총사업비 1조 7천억여 원을 들여 인공지능(AI) 축산업 융복합밸리, 1만여 명의 신도시 조성을 포함해 농축산, 해양관광, 첨단산업, 사회간접자본(SOC)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인구 3만 명선이 무너질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함평군이 그동안 제안한 지역발전 구상에 대해 전남도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그 필요성을 공감하고 종합적인 검토에 착수해 이뤄졌다. 대부분의 함평군 제안 사업은 이상익 군수 취임(2020년 4월) 전, 군 공항 유치 공식 선언(2023년 5월) 전부터 제안된 것으로 지역민의 오랜 숙원이다. 특히 국도 23호선(신광~영광) 확장은 2006년부터 꾸준히 건의해왔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함평으로 이전하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와 연계해 5천억 원 규모로 인공지능 첨단 축산업융복합밸리를 구축한다. 손불면, 학교면 등에 악취 없는 친환경 동물 사육 환경부터 식품 제조·가공 및 소부장 기자재 산업단지까지 국내 유일의 현대화된 축산업 전주기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전남 서남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자원인 함평만 일원을 2천52억 원을 들여 해양관광 허브로 육성한다. 휴양·치유·레포츠 등 해양관광의 모든 것을 만끽하는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해안관광 일주도로(지방도 811호·손불면 궁산~학산)를 보강하고, 전망이 좋은 돌머리 해변을 야간에도 이용하도록 조명시설을 갖춘 야행관광 보행로를 신설한다. 월야면 일원엔 1천500억 원(산단 조성비)을 들여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인공지능 첨단기술과 연계한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전남의 강점인 재생에너지와 분산에너지를 기반으로 우선 기당 4천억~5천억 원에 달하는 데이터센터 20기를 유치하고 국제적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대기업 등 연관 기업 입주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앞으로 투자유치 상황 등을 고려해 데이터센터 추가 유치도 적극 추진한다. 2040년까지 5천억 원을 들여 월야면 인근에 1만여 명 규모의 주거단지를 갖춘 ‘미래 융복합 첨단 신도시’를 조성한다. 인공지능 융복합 축산밸리,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빛그린 국가산단을 포괄하는 미래형 배후도시로서 일자리와 자족시설을 갖춘 ‘젊은이의 첨단도시’로 조성할 복안이다.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사회간접자본을 대폭 강화한다. 교통량이 지속해서 늘어나는 광역도로(광주 광산~함평 나산)를 비롯해 국도 23호선(신광~영광), 지방도 838호선(신광~해보) 확장 등을 국가·전남도 계획에 반영해 순차적 구축에 나선다. 이밖에도 초기 자본과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이 함평에 빠르게 정착하도록 200억 원 규모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 팜’을 조성하고, 지역 젖줄인 함평천에 498억 규모의 ‘통합하천 국가사업’을 유치해 생태,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명품 하천을 만들 계획이다. 대동면 일원엔 570억 원을 들여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가 가능한 종합 레저스포츠타운도 조성한다. 김영록 지사는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은 함평뿐만 아니라 전남도의 판을 바꾸는 대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도와 함평군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적극적인 주요 정책을 협의하고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함평군은 앞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각계 전문가와 연구용역 등을 통한 촘촘한 ‘액션 플랜’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2029년 가덕도 신공항 개항 대비, 지역 항공인재 부산에서 키운다!
2029년 가덕도 신공항 개항 대비, 지역 항공인재 부산에서 키운다!
◈ 9.5. 14:30, 서부산권 제2집무실(부산도서관)에서 「제13차 서부산 현장회의」 개최… 항공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항공산업 본격 추진 위한 밑그림 그려 ◈ 회의에 앞서 2024년 부산항공고등학교(가칭)로 전환 예정인 서부산공업고등학교 현장 찾아, 서부산공업고 항공 분야 체제 개편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 공유해 ◈ 박형준 시장, 부산이 직접 키운 항공 전문 인재가 지역 항공산업 인력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 중요성 강조 2029년 개항할 가덕도신공항 운영의 핵심 항공 인재 양성과 부산형 미래 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시가 직접 나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5일) 오후 2시 30분 서부산권 제2집무실(부산도서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3차 서부산 현장회의」를 열고 지역 항공분야 인재 양성과 항공산업 본격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13차 서부산 현장회의 개최> ○ (일 시) ’23. 9. 5.(화) 14:00~15:30 ○ (장 소) 서부산공업고등학교(현장방문) → 서부산권 제2집무실(부산도서관) ○ (내 용) 서부산공고 부산항공고 전환 추진, 지역항공산업 기반 인재양성 등 ○ (참 석) 시장주재, 소관 실․국, 신라대 항공운항학과장 등 이날 회의는 지난 8월 24일 가덕신공항 기본계획(안) 발표와 2024년 국비 정부안에 5,363억 원 확보로 명실상부한 남부권 관문공항 건설이 가시화됨에 따라, 지역 항공산업의 밑거름이 될 항공 전문 인재 양성을 부산이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안)’은 올해 3월 대통령 특별지시로 발표된 ‘2029년 조기개항 상세 로드맵’을 확정한 것으로 3,500m 규모의 활주로 1본이 우선 반영되었으며, 향후 2본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확장성도 검토되었다. 58기 계류장 구축, 1만718대 주차장 확보, 공항 접근도로․철도 연결, 여객․화물터미널 조성 등 24시간 열려 있는 국제적 항공․물류 허브공항을 위한 필수 요소들도 함께 포함되었다. <가덕도 신공항 기본 방향> ○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 건설로 물류․여객의 복합-쿼트로 포트 구축 ○ 부산신항과 연계한 Sea&Air 중심 항공복합물류 등 공항 경제권 활성화 ○ BIM, 디지털트윈 등 첨단기술을 적용 안전한 스마트 공항 건설․운영 ○ 가덕도 해양 생태․자연 환경과 어우러지는 저탄소․친환경 공항 건설 또한, 가덕도신공항을 통한 공항 경제권 활성화와 공항복합도시 조성도 더해져 국제 관광도시이자 동북아 물류 허브도시로서 가덕도 신공항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항공 전문 분야 일자리 수요 증대가 예상된다. 이에 항공 분야 인재를 부산이 직접 키워내어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안정적 운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박형준 시장은 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4년 부산항공고등학교(가칭) 전환을 목표로 준비 중인 서부산공업고등학교(사상구 소재)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항공 분야 체제 개편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 들었다. 부산교육청(황지영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사상구에 위치한 유일한 특성화고인 서부산공업고등학교는 미래 신산업 수요에 선 대응하기 위해 항공 분야 학과 정비와 시설․기자재 구축, 교원 수급 등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총 6개 학급, 96명으로 2024년 3월 개교 예정이며, 항공정비과(2학급, 32명), 항공기계과(2학급, 32명), 항공전기전자과(2학급, 32명) 등의 전문 학과를 신설, 가덕도신공항 개항 대비 항공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후 회의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지역 항공 분야 전문 인재 양성 로드맵과 지산학 협력 방안, 항공산업 본격 추진을 위해 대한민국 항공 산업 중심지로 가는 최적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먼저 신라대학교 김광일 항공운항학과장은 실제 지역 항공산업체에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해 취업으로 바로 연계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형 교육기관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교육공간․재원․기자재 등 교육훈련기관의부족한 기반시설(인프라)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 장기적 성과 창출에 집중해야 한다고도 건의하였다. 이에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으로 지역 항공산업의 비약적 도약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판단, 기존 항공산업 및 미래항공산업(UAM 등) 인재 수요를 고려한 항공 특성화 대학 지정 및 교육과정 개편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방향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미래항공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항공부품산업 기술 고도화 지원 사업,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 ▲부산형 드론 산업 육성 등 부산형 항공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안하였다. 박형준 시장은 “남부권 관문공항 조기 건설을 위해 기본계획안이 흔들림 없이 완수될 수 있도록 우리 시가 주도권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라며, “관문공항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조기 개항과 기반시설 구축, 개항 후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이와 연계된 항공산업 발전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이 직접 키운 지역 항공 전문 인재들이 부산에 정주하여 지역 항공산업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산업 인력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시와 교육청, 대학, 기업이 함께 지역 항공 인재를 양성하는 강력한 연결고리가 그 해법으로, 이에 대한 통합 추진체계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서부산 현장회의’는 박형준 시장 취임 후 서부산의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된 회의로, 동서 불균형 문제 해소와 서부산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까지 13회의 주요 현안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서부산 현장회의> ○ (추진목표) 동서 불균형 문제 해소 및 서부산권 발전방안 모색 ○ (추진기간) ‘21. 8월 ~ 계속 ○ (개최장소) 서부산권 제2집무실(부산도서관) 및 관련 현장 등 ○ (주요내용) 서부산권 주요 현안(정책) 논의 및 관련 현장 방문
경기도, 푸른하늘의 날 맞아   연말까지 전기·수소차에 일산대교 등 도 유료도로 통행료 50% 감면
경기도, 푸른하늘의 날 맞아 연말까지 전기·수소차에 일산대교 등 도 유료도로 통행료 50% 감면
경기도, 9월 7일 ‘푸른하늘의 날’을 맞이하여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 실시 - 도내 유료도로(경기남부도로, 일산대교, 제삼경인고속도로)에 경기도에서 발급한 전기·수소차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하고 전용차로로 진입하면 자동 50% 감면 처리 경기도가 ‘푸른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오는 7일부터 연말까지 도내 3개 유료도로를 통행하는 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에 대해 통행료 50%를 감면하는 친환경 정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푸른하늘의 날’은 청정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유엔이 공식 지정한 기념일로, 경기도는 도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감면을 시행한다. 통행료 감면 대상 유료도로는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경기남부도로), 일산대교, 제3경인고속도로이며, 대상 차량은 전기·수소차다. 경기도에서 발급한 하이패스 단말기 소유 차량이 무인식 지불수단(하이패스)을 사용해 통행료를 납부하는 경우 통행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승용차 기준으로 경기남부도로의 경우 통행료가 900원에서 450원으로 일산대교는 1,200원에서 600원으로, 제3경인고속도로는 고잔요금소는 1,200원에서 600원, 연성요금소는 700원에서 350원, 물왕요금소는 1,100원에서 550원으로 부담이 절반 줄어든다. 정부에서도 전기차와 수소차의 경우 고속도로 이용시 통행료 50%를 할인해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민간에서 운영하는 민자도로는 할인 대상이 아니다. 경기도의 통행료 감면 정책은 민자도로에 대한 통행료 감면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통행료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전기·수소차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해야 한다. 전기·수소차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가 아닌 경우에는 기존 단말기에 전기·수소차 식별코드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전기·수소차 전용 단말기로 변환이 가능하며, 누리집(www.hipass.co.kr)에 접속해 직접 변경하거나, 단말기를 지참해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전국 370개소)를 방문하면 된다. 각 유료도로 차종별 통행료와 감면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이번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 실시로 경기도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 등록대수는 2018년 6,390대에서 2019년 1만 2,346대, 2020년 2만 2,055대, 2021년 4만 3,563대, 2022년 8만 3,974대, 2023년 16만 390대(예측) 등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박재호 의원,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대표발의
박재호 의원,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대표발의
산업은행 이전과 가덕도신공항의 완성은 쇠락하고 있는 부울경의 새로운 성장 동력 정부·여당의 안일한 자세 지적 및 여야 당지도부를 모두 만나 협상 진행 촉구 예정 박재호 의원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으로 동남권은 새로운 국가 발전 축으로 거듭날 것"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정무위원회, 부산 남구을)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갖고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을 골자로 하는 「한국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박재호 의원 외에 한국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에 공동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소속 김두관·김정호·민홍철·이상헌·전재수·최인호 (무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과거 부울경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이었으나, 중공업 등 주력 산업의 쇠퇴가 지역의 쇠락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산업 성장동력으로 ‘가덕도신공항’과 함께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꼽았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인 만큼, 정부 여당의 중심적인 역할을 기대했으나, 오히려 구호만 난무한 상황을 지적하며 백지화 위기에 처한 부산 이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전면에 나서게 됐다고 기자회견 배경을 말했다. 부울경 의원 일동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해 여·야 지도부를 모두 만나 선언적인 부산 이전이 아닌 실질적인 법안 개정 협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법안을 대표발의 한 박재호 의원은 “사람은 한 발로 지탱해서 오래 서 있을 수 없듯, 이는 나라도 마찬가지”라며, 다양한 발전축을 통한 안정적 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통해 대한민국 동남권이 새로운 발전 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은 이전을 강조했다.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보고 및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부울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부산, 울산, 경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7명은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공동으로 발의했습니다. 산업은행법 4조 1항의 본점 조항을 ‘서울특별시’에서 ‘부산 금융중심지’로의 변경이 핵심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과 별반 다르지 않은 점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공동 발의한 산업은행법 개정안은 부울경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의 의지를 표현이자, 간절한 소망을 담은 법안입니다. 지금 부울경 지역은 멈출 수 없을 정도로 급속히 쇠락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 부울경의 지역내총생산(GRDP) 비중은 17.5%였지만, 현재는 14%의 벽이 무너지고 더 아래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수도권의 지역내총생산 비중은 47.7%에서 52.8%를 넘어섰습니다. 국토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는 역대 모든 정부의 주요한 국정과제였지만, 불균형의 규모와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부울경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사례처럼 정부와 여당이 중심이 되어 여야를 막론하고 만나서 설득하고 토론하여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물꼬를 터 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이지만, 선언적 ‘부산 이전’ 구호만 난무했습니다. 또 현 정부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동시에 추진되어야 하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이 총선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이런 이중적 행태를 보이는 바람에 산업은행 부산 이전도, 공공기관 지방 이전도 백지화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국회의원 7명은 산업은행 부산이전에 전면에 나서야 할 때라고 판단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부울경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선, 자동차, 중공업 등 주역 산업이 길을 잃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꿈을 이뤄줄 선호 직장에서 이미 멀어진 지 오래입니다. 이런 산업이 새로운 방향을 찾고, 구조개혁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 줄 정책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국가 정책적 지원 중 하나가 ‘가덕도신공항’이고, 다른 하나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입니다. 대한민국 동남권에 과감한 금융지원과 구조 개혁을 선도할 힘이 산업은행입니다. 서울의 금융 중심지로서의 힘은 충분합니다. 기존의 금융 산업 집적 효과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동력을 찾아 유치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제 산업은행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희 부울경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해 전면에 나서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위해 법 개정 협상 진행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겠습니다. 여당 지도부도 만나겠습니다. 선언적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아닌 법안 개정 협상에 조속히 임해 줄 것을 요청하겠습니다. 사람은 한발로 지탱해서는 오래 서 있을 수 없습니다.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은 한 축에 의존하는 발전이 아닌 다양한 발전축을 통한 안정적으로 발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특히 작금의 수출위기, 물가 위기, 환율 위기 속 대한민국은 더 다양한 균형발전의 힘이 필요합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통해 대한민국 동남권이 새로운 발전 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3년 9월 5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국회의원 일동 김두관 · 김정호 · 민홍철 · 박재호 · 이상헌 · 전재수 · 최인호
부산시, 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부산튜브배  고딩 퀴즈대회’ 열어
부산시, 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부산튜브배 고딩 퀴즈대회’ 열어
◈ 9.2.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부산지역 고등학교 동아리 학생 30명 참가 ◈ 참가자들은 ‘부산튜브’ 채널의 콘텐츠에 담겨있는 부산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도시미래비전 등을 주제로 만들어진 객관식과 주관식 문제를 풀어보면서 열띤 경쟁 펼쳐 ◈ 대회 진행 과정은 웹 예능 콘텐츠로 제작돼 추석 연휴를 앞둔 9.26.부터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튜브배 고딩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퀴즈대회는 미래 주역인 Z세대*와 소통하고 부산에 관한 지역 고등학생의 관심과 부산에 산다는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젊은 세대를 이르는 말 이날 퀴즈대회는 교과서 지식이 아닌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부산’에 관한 지식을 겨루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부산튜브’의 콘텐츠에 담겨있는 부산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도시미래비전 등을 주제로 만들어진 객관식과 주관식 문제를 풀어보면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는 사전 신청한 부산지역 고등학교 동아리 학생 30명이 참가했다. 특히, 지역 청소년과 소통한다는 행사의 취지를 살려 최영진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과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 하승민 부산시 뉴미디어담당관 등도 참석해 직접 문제를 내거나 학생들을 응원했다. 또한 퀴즈대회는 퀴즈 외에도 장기자랑과 방청객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비롯해 응원을 위해 찾은 친구, 선생님, 부모님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기념 티셔츠와 모자, 도시브랜드 상품(굿즈)를 증정하고 개인 및 단체전 우승자는 물론 엑스포(EXPO)상, 스타상, 열정상, 부산덕후상 등 분야별 수상팀에게도 푸짐한 기념품을 선물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퀴즈대회로 부산을 더 잘 알게 됐고, 부산사람이라는 자부심도 더욱 커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 진행 과정은 웹 예능 콘텐츠로 제작된다.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9월 26일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https://www.youtube.com/@Busan_is_good)’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부산에 산다는 자부심이 가득한 퀴즈에 도전해 볼 수 있으며, 다음 퀴즈대회를 위한 ‘요건 몰랐지 부산’이라는 문제출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부산에 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부산튜브의 구독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부산튜브배 고딩 퀴즈대회’에 끼 넘치는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부산을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의 소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7일 자살예방의 날 기념 정책세미나 개최
경기도, 7일 자살예방의 날 기념 정책세미나 개최
자살예방의 날(9.10.) 맞아 도민 생명보호 앞장선 유공자 격려 자살예방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살예방 정책세미나 실시 경기도 자살률 감소 위한 전문가 제언 및 전략 모색 기회 경기도가 오는 7일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한 정책세미나를 연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민 약 300명을 초청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경기도 전역에서 도민을 위해 자살 예방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한다. 2부에서는 경기도 자살률 감소를 위한 전문가적 제언을 경청하고 전략을 모색하는 ‘경기도 자살예방 정책세미나’를 진행한다. 2부 정책세미나는 ▲이명수 경기도자살예방센터장 ▲이구상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본부장 ▲전준희 화성시자살예방센터장 ▲이수정 우석대 간호학과 교수 ▲김신영 이음병원장 ▲이호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세부 발표 내용은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에 따른 경기도 자살예방사업현황 분석 및 방향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생명존중안심마을 중심) ▲높아지는 자살예방(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서비스 욕구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증가하는 10·20대 자살 현황 및 원인 분석 ▲병원학교,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대안이 될 수 있는가? ▲자살예방을 위한 언론의 역할 등이다. 이밖에 자살예방 전담 인력뿐만 아니라 경찰·소방·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자살예방을 위한 연대 의식을 높이고 생명사랑 실천을 위한 공동체 만들기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경우 경기도자살예방센터로 전화(031-212-0437) 문의 및 누리집(https://www.mentalhealth.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정책 제언과 전략들을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5~6일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최…청정대기 위한 국제적 공론의 장 마련
경기도, 5~6일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최…청정대기 위한 국제적 공론의 장 마련
‘23.9.5.~9.6. 2일간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 주제로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최 - 국제기구, 동북아 대기 관련 전문가, 학계, 일반 도민 등 200여 명 참가 예정 도민과 함께하는 국제포럼 표방 - 도민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공감토크 등 진행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국제기구, 아시아·태평양 국가 정부, 학계, 도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포럼인 ‘2023 청정대기 국제포럼’이 9월 5일과 6일 이틀간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다. 청정대기 국제포럼은 국경을 초월한 대기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이다. 경기도가 유엔환경계획(UNEP) 및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협력해 유엔(UN)이 지정한 푸른 하늘의 날(9.7) 주간에 맞춰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환경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아·태 정부, 학계, 도민 등 5개국 200명이 참가 예정이며, 개회식은 경기도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회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개회사,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의 환영사, 데첸 처린(Dechen Tsering)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 사무소장의 축사, 아킴 알리(Akeem Ali) 세계보건기구 아·태환경보건센터장의 축사, 간볼드 바산야브(Ganbold Baasanjav)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장의 축사 등이 진행된다. 올해 청정대기 국제포럼 세션은 도민과 함께하는 국제포럼을 표방하며 최고 대기과학자인 조천호 전(前)국립기상과학원장의 특별 강연, 줄리안 퀸타르트(방송인)와 전문가, 도민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공감 토크, 국제 심포지엄ⅠⅡⅢ으로 구성된다. 1일 차에는 도민이 참여하는 세션으로 조천호 전(前)국립기상과학원장을 초빙하여 ‘인간과 지구의 공존 이야기’ 주제로 특별 강연을 듣는다. 강연 이후에는 김세현 KBS 기상 기자가 진행하는 조천호 교수와의 대화가 이어진다. 그리고 일상 속에서 미세먼지 오염원을 찾는 실천단원들의 활동이야기 ‘도민 공감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2일 차에는 국제포럼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세션Ⅰ에서 ‘동북아 지역별 대기 현황과 개선 노력’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선우영 국제대기환경단체연합(IUAPPA)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는다. 세션Ⅱ에서는 ‘대기오염과 탄소중립’ 주제로 경기도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세션Ⅲ에서는 ‘대기오염 관리 기술 및 데이터 분석기법’ 주제로 김윤신 한양대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왕수샤오(王書肖)’ 칭와대 교수와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후분야 과학자가 속한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 ‘즈비그뉴 클리몬트(Zbigniew Klimont)’ 교수가 직접 참가해 토론을 진행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도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연구한 수도권 대기질 개선 보고서에서 지난 15년간 경기도의 초미세먼지가 15% 이상 감소한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대기 관련 정책을 동북아 대기 개선 협력 모델로 제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3 청정대기 국제포럼’ 사전참가 신청과 자세한 행사 안내는 공식 누리집(www.cai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최종 합격자 발표
강원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최종 합격자 발표
강원특별자치도는 “2023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3년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804명을 강원특별자치도청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를 통해 1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됐다. 필기시험(6.10.시행)에는 1,015명이 합격했으며,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804명이 합격했다. 올해부터는 올바른 공직관을 가진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필기시험 합격자를 선발예정인원의 120%로 확대하여 선발하였으며,민간 전문 면접위원 보강을 통한 면접위원 수 확대 및 면접위원 사전교육 실시, 면접형태 개선 등 강화된 면접시험을 통해 응시생의 공직 적합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516명, 기술직군 288명이 합격했고,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 10명이,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8명이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 804명 중 여성 합격자는 448명(55.72%), 남성 합격자는 356명(44.28%)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세로 지난 해(29.7세)보다 소폭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26~30세가 41.5%(334명)로 가장 많았고, 20~25세 29.1%(234명), 31~35세 17.7%(142명), 36~40세 6.8%(55명), 41세 이상 4.9%(39명), 19세 이하 0%(0명) 순이었다. * 최연소 합격자 : 21세, 최고령 합격자 : 53세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2개 모집 단위에서 남성 8명과 여성 4명 총 12명이 추가 합격했다. *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 최종 합격자는 9월 7일 ~ 9월 8일 기간 중에 도(의회) 및 시군(의회) 인사부서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고,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 세부사항은 최종 합격자 발표 공고문 참고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새로운 강원특별자치도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면접시험을 강화하여 실시하였고, 그 결과 공직에 적합한 인재상을 다수 선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에 꼭 필요한 우수인력이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한국국제축산박람회」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국내 최대「한국국제축산박람회」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 9.6.(수) ~ 9.8.(금),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 ‘대한민국 축산의 가치와 연속성’이라는 주제로 개최 ▸ 온라인 전시 ‘디지털 쇼룸’을 통해 전시제품 사전 정보 전달 국내 최대 축산 전문 박람회인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과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3)는 1999년(격년제)부터 국내 축산업의 기술발전과 정보교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축산농가와 기업, 정부와 기관단체의 뜻을 모아 우리 축산업의 가치 재인식과 축산업의 가능성 제시를 위해 ‘대한민국 축산의 가치와 연속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전시규모는 212개 업체 664개 부스 규모이며, 부분별로는 축사시설 및 기자재(123개 업체), 사료(40개 업체), 동물약품(9개 업체), 종축·경영(40개 업체) 등 축산 관련 전 분야를 망라해 전시한다. 해외에서는 10개국(네덜란드, 스페인, 미국, 베트남, 튀르키예,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덴마크, 중국)에서 28개 업체 44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또한 ‘악취저감시설 전문기업관’ 등의 특성화 부스는 물론 ‘곤충산업관’과 같은 이색 전시로 관람객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현장 전시 외에도 온라인 ‘디지털 쇼룸’ 전시로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전국의 관람객들이 온라인에서 참가업체들의 전시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학술행사로는 1일차 대한한돈협회 세미나, 2일차 대한양계협회의 양계인대회, 한국축산환경학회 추계 학술대회, 네덜란드 대사관 세미나뿐만 아니라 사료 기업 세미나 등 다양한 축산분야 전문 세미나가 준비돼 있다. 그 외에도 계란요리 경연대회(1일차)와 곤충의 날 기념식(2일차)과 같은 축산 관련 행사와 함께 축산물 시식, 할인판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산박람회는 FAO(세계식량농업기구) 한국협회와 AARDO(아시아·아프리카농촌개발기구)가 주관하는 ‘아시아·아프리카 국가 공무원 연수단’ 방문이 1일차(9.6.)에 계획돼 있어 해외 진출 등 긍정적인 성과도 기대된다. 더불어, 전국 각지의 축산농가와 미래 축산전문가인 축산 관련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전공 학생들도 방문 예정이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축산박람회는 축종별로 다양한 판매업체 및 축산 관련 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국내외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어, 그동안 위축되었던 국내 축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축산이 가치를 인정받아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