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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싱가포르 대사 만난 김동연 지사, “인공지능·청년 등 협력할 것”
주한 싱가포르 대사 만난 김동연 지사, “인공지능·청년 등 협력할 것”
김동연 지사, 27일 도청 방문한 에릭 테오 싱가포르 대사와 면담 - 경기도와 싱가포르 간 인공지능, 스타트업, 청년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협력 등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싱가포르 간 인공지능(AI) 산업, 새싹기업(스타트업), 청년교류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에릭 테오 싱가포르 대사와 만나 “그동안 싱가포르 측과 인공지능이나 청년 등 여러 가지 협력 분야에 대한 얘기를 나눴는데, 오늘 대사 방문을 계기로 관련 내용을 진전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에릭 테오 대사는 “다보스포럼에서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 조세핀 테오 통신정보부 장관과 유익한 만남을 가졌다고 들었다”며 “경기도는 인구도 많고 여러 기업이 있다. 디지털, 인공지능, 데이터, 교육, 주택문제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국 부임 6년째를 맞은 에릭 테오 대사는 싱가포르 외교부 동북아국장을 역임했으며, 중국, 일본 공관에서도 근무한 동북아지역 외교 전문가다. 테오 대사의 경기도청 방문은 2020년 8월에 이어 두 번째다. 경기도는 지난 1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을 계기로 싱가포르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 지사는 다보스포럼 참석 당시 조세핀 테오 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인공지능·데이터 분야 정책협력 의견을 교환했고, 같은 날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을 만나 도의 청년사다리사업 등 청년 교류에 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2월 6일에는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디지털정부청(SNDGO) 어거스틴 리 사무2차관이 도청을 방문해 김현곤 경제부지사를 만나기도 했다. 싱가포르는 2019년 국가 인공지능 전략(National AI Strategy)을 일찌감치 발표했고, 빠른 기술 발달에 발맞춰 이를 보완한 NAIS 2.0을 2023년 수립해 이행하는 등 인공지능 역량강화를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어, 한국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야 혁신기업 대다수가 위치한 경기도와의 협력이 기대된다. 도는 이번 만남으로 싱가포르와 경제, 기술, 인적교류 전반에 교류·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2024 미래산업분야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충북도, 2024 미래산업분야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충청북도는 26일 2024 미래산업분야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오송 SB플라자에서 개최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통합설명회는 우리도 기업지원 핵심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와 교육관련 충북지역대학혁신센터(RISE 센터)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도내 120여개 기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오프라인으로 처음 진행된 미래산업분야 통합설명회를 통해 기관별로 산재되어 수행 예정인 37개 미래선도분야 첨단전략사업에 대한 지원자격, 지원내용, 추진일정 등 총괄적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였다. ※ 미래산업분야 : 디지털 전환 및 도 주력산업(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분야 등 이날 특별히, 기업 인력수요 및 인력양성 방향과 기업 R&D애로사항 청취 등 충북의 RISE정책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하였다. ※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Education):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설명회 동영상은 도내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충북인터넷방송(www.itv.chungbuk.go.kr)’에서 동시 송출되었으며, 향후에도 설명자료와 영상을 청취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상시 게시된다. 충북도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은 “기업지원 사업발굴을 통하여 충북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첨단산업을 육성해 나가고, 우리도 주력산업(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 확대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 확대
충남도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 농촌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도는 올해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농촌마을 333개소를 대상으로 농번기 공동급식 사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6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는 도는 실적이 우수한 시군과 시군별 사업 수요를 반영해 올해 사업 대상 규모를 2배 확대했다. 해당 사업은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에 식사 준비로 인한 농업 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마을회관 등 취사 시설을 갖추고 10인 이상 공동급식 참여 주민이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도는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면서 지원 유형도 2가지에서 3가지로 늘렸다. 기존 △급식 도우미 인건비 지원 △단체 도시락 지원 이외에도 마을이 공동급식 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급식 도우미 인건비와 재료비를 한도 내에서 함께 지원하는 유형을 추가했다. 마을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농번기 40일에서 60일 사이로 조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마을 이장·부녀회장 등 대표자가 신청하면 된다. 시군은 참여 인원과 마을 규모, 시설 여건 등을 살펴 지원 대상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늘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에 농업인들의 영농 활동 외 부담을 해소하고자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마을주민의 행복을 증진하는 좋은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혁신적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하는 공유비즈니스 모델 찾습니다
혁신적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하는 공유비즈니스 모델 찾습니다
도, 공유경제를 수익모델로 한 창업기업(창업7년이내)및 단체, 예비 창업자 모집 3월 18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에서 신청 사업자등록에서 사업화(최대 2,000~5,000만 원) 및 투자유치까지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속성장이 가능한 혁신적인 공유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해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 참여자를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에서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 참여 신청은 공간, 물품·물건, 재능·경험·정보, 모빌리티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단체)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된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은 7년 미만의 공유기업(단체)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팅(새싹기업 육성)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성과 우수기업의 후속지원 등을 통해 기업역량에 맞는 체계적인 일괄(원스톱) 지원으로 혁신적인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고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선정 기준에 이용객 평가를 추가해 우수 공유기업 7개 사를 신규로 선발한다. 평가를 통해 선발된 기업에게는 사업화지원금이 2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전년도 우수기업 2개 사에게는 1천만 원의 사업화지원금이 후속 지원된다. 이 밖에도 데모데이(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시연회)를 통해 선발된 기업 홍보활동(IR 피칭) 우수기업에게는 인센티브로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추가 지원된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에는 그간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에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지원 기업의 투자유치 애로를 해결하는 등 기업의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후속지원을 강화한다. 석종훈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유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유기업 발굴육성사업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누리집(www.gb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경제과학진흥원 스케일업지원팀(031-259-6099)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년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접수
2024년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접수
강원특별자치도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법인)에게 일반농업과 비교하여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 확산과 이행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2024년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을 2024. 3. 4. ~ 4. 30.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받는다 신청대상은 친환경인증 받고 농・임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임업인 및 법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직불금 사업기간(전년 11월 ~ 당해 연도 10월까지) 동안 친환경인증을 유지하고, 지자체 및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월말 ~ 10월) 결과 적합으로 통보받은 경우 직불금을 지급(12월) 받을 수 있다. 농가당 지원한도는 0.1 ~ 5.0ha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인증단계(무농약, 유기)별 품목군(논, 밭작물)별 지급단가에 따라 재배면적에 비례하여 지급하며, 무농약 3년, 유기 5년(무농약 3 + 유기 2), 유기지속(유기 6년차부터)은 무기한 지급한다. 구분 무농약 유기 유기지속 논 500천원/ha 700천원/ha 350천원/ha 밭 과수 1,200천원/ha 1,400천원/ha 700천원/ha 기타 1,100천원/ha 1,300천원/ha 650천원/ha 신청서류는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농지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신청농지가 동일 시군 내의 2개 이상 읍・면・동에 있는 경우에는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신청 농지가 시・군을 달리하는 경우에는 각각의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사업신청 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임업인 및 법인에 대해 해당 시・군에서는 5월 31일까지 대상자 선정결과를 통보하며, 이 시기에 통보를 받지 못했다면 신청한 시・군에 문의하여 지급대상자 선정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직불금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시・군 및 인증기관에서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여부, 지급한도 초과 여부, 인증기준 준수 여부, 인증 변동사항 확인, 위반 의심농가에 대한 현장점검 실시 등 이행점검(5월말 ~ 10. 31.까지)을 실시하여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하여 직불금을 지급(12월)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석성균 농정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환경 보전과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해 묵묵히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 농업경영체 모두가 직불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경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1천여명 몰려 성황
천경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1천여명 몰려 성황
“민주당 총선 승리·영암무안신안 시대교체 이끌 것” 추미애 이한주 김은경 등 민주당 혁신 3인방 참석 ‘눈길’ 더불어민주당 천경배 영암·무안·신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4일 오후 2시 무안군 남악읍 선거사무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추미애 전 법무장관, 김은경 전 민주당 혁신위원장,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 등 주요 내외빈과 지역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병도·김태성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배우자 천지희, 장복성 전 목포시의회 의장, 임흥빈 선거대책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추미애 장관은 축사를 통해 “천경배 예비후보는 이재명 당 대표를 성남시장 시절부터 20여년 간 보좌를 하고, 저와 함께 당 혁신과 검찰개혁을 위해 헌신한 일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민주당이 혁신해야 검찰독재를 극복할 수 있다. 검찰개혁을 함께했던 민주당 개혁의 상징, 혁신적 인물 천경배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은 “제가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혁신 정책 150여 가지를 시도하는 과정에 천경배 예비후보가 함께 있었다”면서, “들어낼 것은 들어내야 혁신이 되는데, 새로운 혁신,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 영암무안신안에 필요한 인물은 천경배 예비후보”라고 말했다. 김은경 전 혁신위원장은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영입되어 혁신안을 마련할 때 천경배 후보의 도움으로 혁신안을 완성할 수 있었다”면서, “또 다른 혁신의 아이콘 천경배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김대중 교육감 배우자 천지희 씨는 “천경배 예비후보의 그 동안의 활동과 걸어온 길은 영암과 신안, 무안의 미래를 확 바꿀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다. 천 예비후보에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천경배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그 동안 지역 정치인들은 김대중의 이름을 팔아 연명해 왔지만, 영암무안신안을 내리막길과 정체의 나락에서 구해내지 못했다“면서 ”이제는 변해야 한다. 확 바꿔야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천 예비후보는 이날 영암무안신안 발전전략도 발표했다. 그는 “신안, 무안, 영암의 공동 발전 삼각벨트 구성과 권역별 산업특구 추진으로 도심과 농촌, 어촌이 다함께 잘사는 영암과 무안, 신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영암무안신안을 군민들의 기본 생활을 보장하는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추진하고, 지역과 서울 등 전국, 해외까지 아우르는 메머드급 상설협의기구인 (가칭)영암무안신안 제2부흥위원회를 구성해 위기의 시대에 영암무안신안 전성시대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천 예비후보는 “지난 20여 년 동안 당과 국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일하며 실력과 경험을 쌓았다”면서,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에 맞서 싸워 민주당의 총선 승리와 영암무안신안의 시대교체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바꾸러, 이재명 당 대표실에서 왔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천경배 예비후보는 성남시청(이재명 시장) 초대 대외협력팀장, 경기도(이재명 지사) 초대 세종사무소장, 이재명 대통령 후보 비서실 선임 정무팀장, 이재명 당대표 비서실 국장을 역임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상임선대위원장 비서실 팀장을 맡아 정권교체에 일조했으며, 추미애 당대표비서실 정무조정 부실장과 추미애 법무부장관 비서관으로 일하며 검찰개혁의 최전선에서 싸워왔다.
대구광역시, 방문학습 지원 등 다문화가족 자녀 촘촘한 학습지원에 나서다!
대구광역시, 방문학습 지원 등 다문화가족 자녀 촘촘한 학습지원에 나서다!
▸ 미취학부터 고등학생 자녀까지 성장 단계별 자녀 학습지원 - 방문학습지, 기초학습, 언어발달, 이중언어교실 등 ▸ 초등 전 학년 기초학습지원 확대 및 자녀 교육활동비 신규 지원 대구광역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능력 향상을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취학부터 고등학생 자녀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3세~12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지원을 위해 방문교육 학습지 전문업체(㈜대교)와 공동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방문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약 170명으로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며, 학습과목은 한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학습지 교사가 가정을 1:1 방문해 사전 학습 능력 검사 후 자녀의 수준에 맞는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2년부터 추진한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은 결혼이민자와 자녀 간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학습지도가 어려운 가족에게 자녀의 학업능력 향상과 자신감을 키워주고 있어 매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희망하는 가족은 2월 26일(월)부터 3월 6일(수)까지 주소지 구·군 가족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구·군 가족센터에서 언어발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언어발달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 상태를 평가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은 적절한 언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전문강사가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결혼이민자(부모)의 모국어를 교육하는 직접학습 지원을 통해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다문화아동·청소년의 취학 전·초등기 기초학습지원 대상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 실시하고,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자녀 교육활동비도 신규로 지원한다. 대상은 교육급여(중위소득 50%)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세~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가 해당되며,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과 독서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 3인 가구 : 약 월 471만 원, 4인 가구 : 약 월 573만 원 연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으로 5월~7월경 주소지 가족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주소지 가족센터 문의(소득기준, 유사 중복수혜, 우선 선정기준 등으로 제한될 수 있음)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앞으로도 기초학습·진로설계· 교육활동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를 빛낼 당신의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합니다!
대구를 빛낼 당신의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합니다!
▸ 달빛철도 등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한 전 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 ▸ 2월 26일(월)부터 한 달간 ‘2024년 제1회 정책제안 공모’ 실시 대구광역시는 전 국민 및 대구시 산하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2024년 제1회 정책제안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달빛철도와 연계한 대구시 발전 아이디어 ▲동성로 부흥을 위한 활성화 방안 ▲미래형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대구시 공무원 대상) 건전재정을 위한 대구시 예산 절감 아이디어 등 4건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접수 기간은 2월 26일(월)부터 3월 26일(화)까지 30일간이며, 대구시 온라인 참여 플랫폼 ‘토크대구’,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우편, 방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업무 담당부서에서 실시 가능성, 실시 효과 등을 바탕으로 채택 여부를 검토해 제안실무위원회 사전심의를 거쳐 우수 제안 후보를 선정한다. 5월 초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반영 30%)와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반영 70%)로 우수 제안 여부와 등급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5월 말 대구광역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대구광역시장상과 함께 금상의 경우 최고 300만 원까지 부상금을 지급한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달빛철도와 동성로 활성화 등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젊어지는 전통시장 핫플, ‘THE 광덕’ 개장
젊어지는 전통시장 핫플, ‘THE 광덕’ 개장
▸ 기능 상실 전통시장인 남구 광덕시장, 복합문화공간 ‘THE 광덕’으로 대변신 ▸ MZ세대 감성에 맞춘 감성포차, 광덕사진관 등 이색적인 공간 연출 ▸ 매주 3일간(금~일) 12시부터 스냅사진 투어, 전통주 만들기, 버스킹 공연 등 대구광역시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능 상실 시장 중 한 곳이었던 남구 광덕시장을 특색있는 참여·체험형 콘텐츠와 MZ세대의 감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 ‘THE 광덕’으로 조성해 지난 23일(금) 개장했다. 남구 앞산 카페거리 인근에 위치한 광덕시장은 1971년 개설돼 전체 100여 개 점포 중 현재 20여 개 점포만이 영업 중으로, 하루 평균 100여 명 정도가 방문하는 구도심의 기능 상실형 소규모 전통시장이다.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방치됐던 시장 내 공간을 활용해 젊은 층을 겨냥한 레트로 감성의 감성포차 및 광덕사진관을 조성하고, 친구,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와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까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THE 광덕’을 조성했다. 지난 23일(금) 개최한 개장식 행사에는 밴드 퍼레이드로 시작해 내빈들의 이사떡 커팅 퍼포먼스와 함께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정을 나누는 떡 나눔 행사에 이어 색소폰 공연이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됐다. 대표 공간인 감성포차에서는 MZ세대의 소비성향을 반영한 990원 어묵과 전통주 세트 메뉴와 함께 우동, 만두, 어묵탕 등 주변 점포 판매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살리고자 조성한 광덕사진관에서는 일회용 카메라 및 필름 판매와 함께 사용법교육, 필름 인화 접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광덕시장을 중심으로 주변 카페거리, 앞산 전망대 등을 배경으로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스냅사진 투어,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전통주 및 키링 만들기, 꽃꽂이 등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주말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THE 광덕’은 23일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3일(금, 토, 일)간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공간 대여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THE 광덕’을 광덕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일정기간 시범 운영을 통해 이색적인 메뉴와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하고, 전통시장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향후에는 남구청에서 직접 운영 및 관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THE 광덕’은 전통시장이 익숙지 않은 젊은 층 유입을 통해 전통시장 본연의 기능 회복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 찾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