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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1조 4천억 원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
구례군, 1조 4천억 원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
전남 구례군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했다. 양수발전소 건설은 약 1조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건설 기간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클 뿐 아니라, 양수발전소 주변 지역은 건설 및 운영기간 동안 법률에 따른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지고 상부․하부 저수지는 지역의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자체의 유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정부는 지난 12월 27일 개최한 우선순위 심사위원회에서 4개 사가 제출한 6개 지역에 대한 사업의향서를 평가해 전남 구례군과 경남 합천군을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우선사업자로 선정했다. 구례군은 지난 5월 31일 한국중부발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24차례의 주민 설명회 및 견학을 추진하는 등 양수발전소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예정지인 문척면 주민 스스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군민과 향우 등으로 이루어진 3천여 명의 서포터즈가 모집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특히 문척면 주민 93.4%가 양수발전소 유치에 동의해 주었고 문척면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한 유튜브 영상은 360여 개의 응원 댓글이 달리는 등 이슈가 되었다. 구례군 양수발전소 유치 예정지에는 345kv 송전선로가 지나가고 있다는 점도 양수발전소 선정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송전선로는 재산권을 침해하고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국민적 인식이 높아 그동안 송전선로 건설에 매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구례군은 양수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송출할 수 있는 송전선로가 이미 지나가고 있어 조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한 김순호 군수는 “이 모든 것이 지역의 미래를 위해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열렬히 양수발전소 유치를 지지해 주신 문척면민들과 구례군민들 그리고 구례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힘 써주신 많은 분들 덕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번 양수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문척면 일원을 오산과 연계한 새로운 구례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노력해 주신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가 인구절벽과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구례군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구례군의회 문승옥 의원 ‘제15회 2023 지방의원‘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 수상
구례군의회 문승옥 의원 ‘제15회 2023 지방의원‘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 수상
‘구례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에 관한 조례’ 두 번의 영광 구례군의회 문승옥 의원(비례대표)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하는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좋은 입법 활동을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및 주민들의 신뢰를 쌓기 위해 매년 전국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부문과 ‘좋은 조례’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수여하는 본상은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하기에 선출직 의원에게는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이번에 수상한 ‘좋은 조례’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면밀하게 평가하여 선정(최우수상, 우수상)하는 만큼, 우수상 수상은 입법 활동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음을 뜻한다. 이번에 우수상에 선정된 ‘구례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난 11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당대표 1급 포상자로 선정되어 조례의 우수성이 이미 검증된 바 있었다. 문승옥 의원은 “연이어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된 영광을 거름삼아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필요한 조례를 발굴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승옥 의원은 9대 의회에서 ‘구례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구례군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 ‘구례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구례군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현창 도의원, ‘제15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수상
이현창 도의원, ‘제15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수상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12월 2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5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이번 좋은조례로 선정된 「전라남도 마을 안전지킴이 운영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마을 안전지킴이는 행정리마다 위촉할 수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활동, 응급구조 활동,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지도 등을 수행한다. 심정지 환자의 경우 4~5분 이내 적절한 응급조치가 시작되지 않으면 생존율이 급속히 감소함에 따라 자율적인 사전 초기대응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도민 스스로가 자신을 보호하고 나아가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항상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주성찬 지도사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도전상’ 수상 영예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주성찬 지도사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도전상’ 수상 영예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주성찬 농촌지도사(기술보급과)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도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업기술 보급 및 교육훈련 사업을 통해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지방농촌진흥공무원을 선발하는 상이다. 1차 서류평가에서 정량 및 정성평가가, 2차 현장평가에서 동료 공무원과 지역 농업인의 여론 검증이, 마지막 3차 발표평가에서 다양한 전문가의 검증과 질의응답이 이뤄지고 이를 종합해서 수상자가 결정된다. 주성찬 지도사는 ▲청년 농업인 경영 실습 임대 농장 운영 ▲구례 여름 오이 생리장해 경감 기술 보급 ▲수박 노동력 절감 수직 재배 기술 보급 ▲마늘 생력 기계화 재배 기술 보급 ▲박하 소득화 시범 재배단지 조성 등 각 분야에서 진취적이고 뛰어난 추진력을 보여줬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성찬 지도사는 노동력 절감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한 경영 실습 임대 농장과 스마트팜 조성, 스마트팜 양액 실증 재배를 통한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 등 구례군 스마트농업 보급 증진에 이바지했다. 또한 주성찬 진도사는 원예작물 분야 연구회를 신설해 교육하고, 매년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구례군 농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주성찬 지도사는 “앞으로도 구례군 농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근규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주성찬 지도사의 창의성과 열정이 인정받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농촌지도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 ‘전남ICT문화관광콘텐츠진흥연구회’ 한국에너지공대 방문
전라남도의회 ‘전남ICT문화관광콘텐츠진흥연구회’ 한국에너지공대 방문
전라남도의회 ‘전남 ICT 문화관광 콘텐츠 진흥연구회’(대표 김호진)는 지난 12월 13일, 한국에너지공대를 방문하여 ALC(Active Learning Classroom) 등 핵심시설을 탐방하고 학교 관계자로부터 단계별 캠퍼스 구축 계획 등을 청취했다. 켄텍의 ALC(Active Learning Classroom) 교육시스템은 첨단 하드웨어 강의실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능동 학습 플랫폼과 학습자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다중 학습 분석을 구현하는 켄텍에서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다. 교육혁신센터 관계자는 “ALC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피드백을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고, 교수자는 개별 학생의 학습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대 측은 “2025년까지 40만m² 규모의 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운영에 나설 예정”이라며 “캠퍼스를 완공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은 사실이나 학생들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의 정주 요건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대 관계자는 “한국에너지공대 캠퍼스 건설은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산업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호진 대표 의원은 “에너지 분야의 세계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특별법을 제정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 에너지 특화 대학이다”며 “최근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나주로 모여들어, 에너지 분야 미래 핵심기술 개발과 고급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켄텍으로 인해 전남 미래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회 위원들은 “정부는 한국에너지공대를 지원·육성할 책임이 있다”며 “국가를 선도하는 에너지 연구 대학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회 차원에서도 지속해서 고민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ICT문화관광콘텐츠진흥연구회’는 정보통신기술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 정책연구 추진으로 콘텐츠 개발 등 지역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발굴 및 제안을 목적으로 설립된 의원연구단체로, 나주 출신 김호진 대표의원과 함께 강문성(여수), 이현창(구례), 최선국(목포), 박선준(고흥), 최미숙(신안), 신승철(영암), 김회식(장성), 박현숙(비례), 임지락(화순) 등 총 10명의 의원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