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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창 도의원, 라오스 세노(Xeno)시장과 계절근로자 교류 확대 논의
이현창 도의원, 라오스 세노(Xeno)시장과 계절근로자 교류 확대 논의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지난 3월 29일 전남도의회에서 통사이(Thongsay Sayavongkhamdy) 라오스 사바나켓주 세노시장을 만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확대와 처우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서동욱 의장과 이희섭 한국-라오스 문화유산교류협회장, 라오스 사바나켓주 세노시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제란 수확기 등 일손이 필요한 농번기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대 8개월간 고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전남도의회는 농어촌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전남도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와 지원방안 등의 개선책 마련을 지속 주문해 왔다. 이현창 의원은 “전남지역의 농어촌마을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매년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며 “라오스의 우수한 인력이 함께 한다면 농어촌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농업발전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보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노시장은 “한국 농어촌 지역에 일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공감한다”면서 “라오스 근로자들이 한국 농어촌의 부족한 인력 문제 해결에 일조하고 자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해 2024년 하반기부터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확충, 언어소통 도우미(통역) 지원, 계절근로자 긴급의료비 지원, 성실근로자에 대해 2025년부터 항공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 세계 물의 날 맞아 하천 감시 협력체계 구축
전남도, 세계 물의 날 맞아 하천 감시 협력체계 구축
전라남도는 22일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시와 공동으로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주제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관계기관 간 하천 감시 및 수질오염 사고 대응 협업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세계 물의 날은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민간 등의 참여와 협조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유엔총회에서 3월 22일로 정했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2번째인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 광주지방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등 물 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선 물 관리 유공자 표창과 함께 하천 감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은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전남도, 곡성·구례·보성·장흥·영암·함평군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어 2부에선 황룡강 장록습지로 이동해 정화 활동과 습지 보전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라 가뭄과 홍수 빈도가 잦고 그 강도는 점차 심해지고 있다”며 “물 재해로부터 시·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환경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시·도민, 지자체 모두가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안정적 용수 공급을 위해 한정된 수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하·폐수 재이용, 해수담수화, 지하저류지 등 대체수자원 개발 사업을 정부에 건의하고, 장흥댐~주암댐 도수관로 설치, 도서 지역 광역상수도 연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호진 도의원, “지역 목재 이용 확대 통한 목재산업 활성화해야”
김호진 도의원, “지역 목재 이용 확대 통한 목재산업 활성화해야”
전남도의회 ‘국산목재산업 활성화 정책연구회’ 간담회 개최 전남 산림자원, 탄소흡수․저장원으로 활용토록 연구 최선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국산목재산업 활성화 정책연구회’(대표위원 김호진)는 지난 20일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목재산업 현황 및 관련 정책 점검을 통한 전남의 이점과 문제점 등을 진단하는 한편, 지역 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연구회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라남도 목재자원 이용 목재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전문 연구용역 기관을 선정하여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정책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진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1)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은 모두에게 중차대한 과제다”라며, “특히, 우리 전남은 산림 면적이 전국의 약 13%(1,500만ha)로 풍부한 목재 자원을 가지고 있어 탄소흡수·저장원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재는 탄소 저장능력이 인정된 소재로서 목재 제품 사용이 활성화되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산업의 관점에서 전남 목재 이용 확대 방안과 분야별 발전전략을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김호진(나주1) 대표위원, 강문성(여수3), 오미화(영광2), 이현창(구례), 최선국(목포1), 박선준(고흥2), 최미숙(신안2), 김회식(장성2), 박현숙(더불어민주당 비례), 나광국(무안2) 위원 10인으로 구성되어 전라남도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강연회 개최, 현장 방문, 정책 연구용역 실시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