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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제15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개최
구례군,‘제15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개최
6. 8.(목) ~ 6. 11.(일), 4일간 총 45개 팀 349명 참가 여자씨름 발상지에서 전국여자천하장사 뽑아 전남 구례군은 오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구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대학부 17개 팀 209명, 여자부 19개 팀 116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모래판 위에서 뽐낼 예정이다 대학장사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치러지며, 개인전은 7체급(경장, 소장, 용장, 용사, 역사, 장사)으로 구분하여 치러진다. 여자장사 대회는 1부(전문체육) 2체급(매화, 국화), 2부(생활체육) 3체급(매화, 국화, 무궁화)으로 구분하여 장사를 가르고, 마지막 날에는 체급에 상관없이 모든 선수가 출전하여 여자천하장사를 선발한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을 방문한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3일간 MBCSPORTS+ 채널 및 유튜브(더 씨름_Live)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대회 기간 중 매일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냉장고, 자전거, 성인용 보행기, 예초기, 쌀 10kg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여자씨름의 발상지인 구례군은 전국 최초의 여자씨름단인 구례군청 씨름단을 창단·운영하고 있으며, 여자씨름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15년째 여자씨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회재 의원과 소병철 의원, ‘남해안종합개발청’신설 담은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각각 대표 발의
김회재 의원과 소병철 의원, ‘남해안종합개발청’신설 담은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각각 대표 발의
남해안 발전계획 종합 컨트롤타워 ‘남해안종합개발청’ 신설 특별법 발의 … 전남을 남해안권 중심 거점으로 국가 균형발전 추진 남해안권 광역관광개발, 도로‧철도‧항만‧수도‧공항 등 광역 단위 기반 시설 설치, 반도체‧이차전지‧디지털‧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 재원 조달 방안 등 종합 개발 계획 수립 김회재 의원 “수도권, 중부권에서 이어지는 남해안권을 미래 신산업·신해양·문화관광 중심 거점으로 육성 … 국가 발전과 균형성장 주도 기대” 소병철 의원 “남해안권 새로운 경제생태계 조성으로 지역 소멸위기 극복 … 전남, 국가 균형발전 선도 기대” 2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남해안종합개발청을 신설하는 등 남해안권을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김회재 의원의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에는 김승남·김원이·서동용·서삼석·신정훈·양향자·윤재갑·이개호·이용빈·조오섭·주철현 의원(가나다 순) 등 전남과 광주 국회의원 11명이 함께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김회재 의원은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을 통해 남해안권을 신산업·신해양·문화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도 ‘남해안권종합개발청’을 신설하는 「남해안권 개발 및 발전 특별법」과 「정부조직법」을 대표 발의하며, 호남 국회의원들이 함께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남해안권을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모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남해안권은 아시아 대륙에서 태평양에 진출할 수 있는 관문이자 동북아의 중심으로, 수많은 섬과 천혜의 갯벌, 아름다운 해안 등의 자연 자원을 품은 지역이다. 또한 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가진 석유화학산단(여수 국가산단), 철강산업(광양 국가산단) 등이 있지만, 국가 균형발전에서 소외되고 있어 자연·문화자원 활용과 지역 간 발전계획의 상호 연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회재 의원과 소병철 의원은 남해안 발전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인 ‘남해안종합개발청’을 설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과 「남해안권 개발 및 발전 특별법」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들이 제정된다면 ‘남해안종합개발청’은 남해안권의 광역관광개발, 도로·철도·항만·수도·공항 등 광역 단위 기반 시설 설치, 반도체·이차전지·디지털·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 재원 조달 방안 등 종합 개발 계획 수립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은 남해안발전사업이 남해안 지역의 화합을 선도하고, 새로운 경제축 구축 등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발지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지구의 효율적인 개발과 관리를 위해 국무총리 소속 남해안발전위원회도 신설된다. 김회재 의원은 “경제 중심의 수도권, 행정 중심의 중부권에서 이어지는 남해안권이 미래 신산업‧신해양‧문화관광 중심 거점으로서 국가 발전과 균형성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정한 국가균형발전과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남해안종합개발청’을 신설하고 남해안권의 발전을 지원하는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병철 의원 또한,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남에 이제 농업과 어업뿐만이 아닌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라며, “위대한 남해안 시대의 첫발을 내딛기 위해 남해안권에 새로운 경제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의 전폭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남해안권 종합 개발 컨트롤 타워 구축 방안 등을 담은 법안을 발의하며 전남이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혼심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회재 의원과 소병철 의원은 지난 3월 22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전남지역 국회의원 10명과 광주전남연구원, 민주당 전남도당과 함께 ‘남해안권 개발 및 발전 특별법안 제정 토론회’를 공동주최하여 남해안권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 등 남해안권의 효과적·실질적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바 있다.
구례군의회, 개원 32주년 맞아 기념행사
구례군의회, 개원 32주년 맞아 기념행사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는 지난달 31일 구례군의회 개원 3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코로나로 인해 28주년 개원행사 이후 4년여 만에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김순호 군수를 비롯하여 구례군의회 전·현직 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군의회의 지난 역사를 회고하며 개원 32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행사는 유시문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요 의정활동 및 군정현안 보고,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전·현직 의원 간 구례 케이블카 유치 실현가능성, 골프장 건설로 인한 경제적 기대효과 등 현재 지역의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유시문 의장은 “그 누구보다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선배 의원들을 존경한다.”며 “앞으로도 구례의 희망찬 미래를 위하여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32년 만에 이뤄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이 강화된 만큼 군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 9대 구례군의회는 지난 2022년 7월 1일 개원한 이후 85일의 회기 중 137개의 의안을 처리하여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군민들이 부여한 권한과 책임을 안고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구례군, 1조 원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협약 체결
구례군, 1조 원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협약 체결
전남 구례군은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양수발전소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구례군과 구례군의회, 한국중부발전 3개 기관이 참여하는 것으로,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양수발전소 유치 신청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 위해 체결했다. 구례군 김순호 군수,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수발전소는 전력수요가 적은 시간대에 하부지의 물을 상부지로 끌어올렸다가 전력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상부지에서 하부지로 물을 떨어뜨려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시설이다. 이러한 발전소는 에너지 수급 안정성, 환경 보호,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용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에너지 생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선택지로 인정받고 있다. 양수발전소 건설은 약 1조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건설 기간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매우 크다. 또한 양수발전소 주변 지역은 건설 및 운영 기간 동안 법률에 따라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부․하부 저수지는 지역의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자체의 유치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다. 구례군은 양수발전소 유치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중요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군의회와 함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협약 후에는 후보지 입지 조사,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에 최종적으로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구례군, 부처님 오신날 국화 종묘 나눔
구례군, 부처님 오신날 국화 종묘 나눔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부처님 오신 날을 찬탄하고, 꽃으로 가득 채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일환책으로 지난 27일 화엄사에서 국화묘 5,000주를 무상나눔 하였다. 국화묘는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꽃채운국화사랑회원들이 육묘하였으며 10월 중순에 피는 노란색의 화사하고 소담한 화단국이다. 또한‘매직랩액자’108개를 어린이에게 나누어 보리수 나뭇잎을 즉석 누름꽃으로 만드는 체험 행사는 방문객의 인기를 끌었다. 구례군과 화엄사는 2015년부터 역사·문화와 관광을 바탕으로 미래를 지향하고 구례군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도록 MOU를 체결하여 협력해왔다. 2019년부터 부처꽃, 원추리 종자와 묘를 나누어 주다가 작년부터는 국화묘를 나누어 주었다. 국화묘는 사람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국화 종묘 나눔 행사는 국화전시회 화분 운반과 도시재생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주민들과 화엄사가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하동에서 왔다는 이정희씨는 “2019년부터 화엄사를 방문하여 부처꽃, 원추리, 국화묘를 받아서 정원에 심어왔다. 해마다 다른 종묘를 주어 정원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잘 키워 전국 지인들에 나누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연권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구례군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하여 화엄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꽃으로 가득 채운 아름다운 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꽃채운국화사랑회 회원 85명에게 국화교육장을 개방하여 대국, 현애국 등 800여 점의 작품을 재배하고 있다. 꽃 채운이란 꽃으로 가득 채운 구례를 만들기 위한다는 우리말로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와 상통되고 의미에 부합된다. 꽃채운국화사랑회는 10월 27일부터 국화전시회와 함께 우리밀 빵, 노고달장 등 도시재생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통합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남 국회의원들 “윤석열 정부, 전남 의대 신설·상급 종합 대학병원 설립 촉구”공동기자회견
전남 국회의원들 “윤석열 정부, 전남 의대 신설·상급 종합 대학병원 설립 촉구”공동기자회견
25일(목) 국회 소통관에서 전남 국회의원 10명 전원 연명 기자회견 “전남 응급의료 분야 취약지역 전국 최다 … 전남도민들, 의사 없어 생사의 경계에서 표류” “언제까지 전남도민들만 소외되어야 하나? 전남 의대와 상급 종합 대학병원 설립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하는 첫걸음” “윤석열 정부, 전국 유일 의과대학 없는 광역자치단체 전남에 의대 신설 약속 지켜야” 더불어민주당 전남 국회의원들이 25일(목)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에 전남 의대 신설과 상급 종합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시),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이 참석하고, 서동용, 서삼석, 신정훈, 윤재갑, 이개호, 주철현(가나다 순) 의원 등 전남 국회의원 전원이 연명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적절한 의료 진료를 제때 받는 것은 모든 국민의 당연한 권리”라면서 “하지만 전남도민들은 건강할 권리마저 침해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의 응급 의료 분야 취약 지역은 17곳으로 전국 최다이며 중증 응급환자 유출률 48.9%, 중증외상 환자 전원율 49.7%로 전국 평균의 2배를 웃돌고, 전남도 내 유인 도서 271개 중 의사가 없는 도서가 59%에 달하고 있다”면서 “세계 최고의 석유화학단지, 철강 산업단지가 있지만, 노후화로 인한 중대 산업재해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했다. 또한 “중증 질환이나 산업재해, 교통사고 등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쳐서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지만 전남은 필수·응급 및 중증 의료분야 의사조차 구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의사는 진료 대신 병원을 수배해야 하고, 전남도민들은 의사가 없어 생사의 경계에서 표류하고 있다”며 전남에 의대를 신설하고 상급 종합 대학병원을 설립하라고 윤석열 정부에 촉구했다. 전남 국회의원들은 최근 윤석열 정부가 ‘의대 신설’이 아닌 ‘기존 의대 정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 당시 의대 없는 지역에 공공의대를 신설하기로 하고,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에도 ‘필수 의료기반 강화 및 의료비 부담완화’가 포함됐다”며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도 전남 의대 신설을 약속했는데 윤석열 정부와 집권 여당이 전남도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려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짙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의대의 정원을 소규모로 늘리는 것만으로는 지역 필수 의료에 종사할 의사를 양성할 수 없고, 사실상 의료공백 지역을 방치한 채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 전남도민들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지역 의료인력 확충 없이는 지역 균형발전도 없다, 언제까지 전남도민들만 소외되어야 하나?”라며 “정부는 전라남도에 의대를 신설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의료취약지 전남에 제대로 된 상급 종합 대학병원 설립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