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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매천도서관,「구례 책 축제」개최
구례군매천도서관,「구례 책 축제」개최
전남 구례군은 9월 22일부터 이틀 동안 구례군매천도서관에서 「구례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Open Library B.I.G. (book in gurye)’라는 주제로 성인부터 아이까지 마음을 열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인문학콘서트 ▲인형극 ▲북토크 ▲음악 공연 ▲작품전시 ▲ 독서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2일(금) 19시에 매천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개그맨 전유성의‘심심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가 열린다. 23일(토)에는 ‘돌고래 아파트의 파란 분수’인형극, 오치근 작가와 함께하는 큰 그림책 체험, 서율밴드 음악공연, 박준 시인과의 북토크, 박찬일 셰프의 인문학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구례 어머니들이 시집살이의 서러움, 화전놀이의 설레임 등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아낸 ‘하사마을어머니 화전가’원화 전시도 예정돼 있어 축제의 흥미를 더욱 깊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오픈북카페, 탄소중립 체험, 인생네컷, 페이스페인팅,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가족과 함께 책을 매개로 웃고, 울고 소통하며 치유하는 일상의 풍요로움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참여 신청은 구례군매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매천도서관(780-8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자치경찰위, 이상동기 범죄 도민 불안 해소 온힘
전남자치경찰위, 이상동기 범죄 도민 불안 해소 온힘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가 최근 타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남경찰청과 각 시군 안전·정신건강 부서장이 참석하는 권역별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상동기 범죄는 그동안 ‘묻지마 범죄’ 등 용어로 지칭됐던 개념으로 살인·상해 등 범죄 가운데 범죄동기의 이상성, 피해자 무관련성, 행위의 비전형성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오는 12일 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등 동부권에서, 9월 20일 나주, 화순, 장성, 담양, 곡성 등 중부권에서, 21일 목포, 장흥, 보성, 강진, 완도, 진도 등 남부권에서 각각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서부권 간담회에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 해남, 무안, 영광, 함평, 영암, 신안 등 서부권 시군의 주민 안전·정신건강 담당 부서장과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범죄예방진단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의 이상동기 범죄 대응 계획, 전남경찰청 범죄예방 기반시설인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 증설 필요성, 정신질환자 보호조치 현황, 개선사항 등 3건의 주제 발표와 시군별 분임 토의, 전체 토론,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은 이상동기 범죄 대책으로 ▲둘레길 등 범죄 취약시설 폐쇄회로 텔레비전 추가 설치 ▲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 확대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설치 ▲자율방범대 예산·장비 지원 등 종합 계획을 마련하고, 전남도와 각 시군 간담회를 통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이광수 전남경찰청 생활안전계장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에서 다중밀집지역 흉기난동 등 범죄 예방을 위해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가 필요한 범죄 취약 696개소를 조사하고, 전남자치경찰위원회, 각 시군과 함께 범죄 예방 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소개했다. 전풍길 전남경찰청 생활질서계장은 “정신응급 상황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관과 정신건강전문요원이 현장에 함께 출동하는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체 토론에서 김성진 해남군 통합관제팀 주무관은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추가 설치하고 기존 마을 방범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관제센터와 연결하면 전용회선료 등 유지관리 부담이 늘어나므로, 이에 대한 국비·도비 지원 및 기간통신사업자와 회선료 감면 협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성준 영광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의료비 부담으로 정신질환자가 적절한 치료나 관리를 받지 못하면 강력범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그들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애인으로 등록할 수 있게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조만형 위원장은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해서는 각 시군과 경찰서의 협업을 촉진해야 한다”며 “전남자치경찰위원회도 범죄예방 기반시설 사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현장 제안을 치안 정책에 반영, 시군 및 경찰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내수면 토산어종 방류로 수산자원 회복
전남도, 내수면 토산어종 방류로 수산자원 회복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회복 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순천 등 16개 시군 16개 수역에 뱀장어, 쏘가리 등 토산어종 우량종자 9개 품종 133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순천 등 7개 시군에서 어린 은어 21만 마리를 첫 방류한 이후 9월 현재까지 뱀장어 6만 6천 마리, 메기 32만 3천 마리, 동남참게 26만 6천 마리, 쏘가리 3만 3천 마리 등을 16개 수역에 방류했다. 오는 10월까지 동자개 등 4개 품종 43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 후에는 방류수역 포획금지 기간 설정, 어구 제한, 불법어업 단속 등 수산자원 보호 조치를 해당 시군, 어업인 등과 함께 협력해 취할 방침이다. 그동안 내수면의 무분별한 개발과 남획, 환경오염, 외래어종 유입 등으로 지역 토산어종 자원량이 급감하고, 내수면 어업인구도 줄어 지속적인 내수면 수산자원 관리와 생태계 회복이 절실했다. 이 때문에 민물고기연구소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60억 원을 들여 지역 토산어종 10종의 어린 물고기 2천900만 마리를 주요 강·하천 등에 방류해 내수면 자원량 증가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내수면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은 전남에서 생산하는 우수 종자를 매입해 이뤄지는 것으로, 어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종자생산업 육성과 어로어업 활성화 등을 위해 수역별 서식환경에 적합한 토산어종 품종을 다양화해 방류량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회재 의원 “여수발 수서행 전라선 SRT 첫 운행 … 여수에서 강남까지 한번에!”
김회재 의원 “여수발 수서행 전라선 SRT 첫 운행 … 여수에서 강남까지 한번에!”
김회재 의원, ㈜SR과 공동으로 전라선 SRT 여수 첫 운행 열차 환영행사 개최 SRT 전라선 투입으로 여수에서 강남까지 한번에 연결, 전남동부권 교통편익 대폭 개선 김 의원, “전라선 고속화 사업, 고속철 추가 투입으로 여수 철도 교통 인프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오늘(1일) 오전 6시 46분 서울 수서행 전라선 SRT 첫 열차가 여수엑스포역에서 첫 출발했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김회재 의원은 ㈜SR과 1일 여수엑스포역에서 「전라선 SRT 여수 첫 운행열차 환영행사」를 개최하며 “이제 여수 등 전남동부권 시민들도 고속철을 타고 서울 강남까지 한번에 오고갈 수 있게 되었다”면서 “여수시민들과 전남도민들이 하나된 힘으로 또 하나의 고속철이 여수와 전남동부권을 오고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회재 의원은 2020년 8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국토부에 전라선 SRT 투입을 촉구한 것을 시작으로, 문재인 정부 노형욱 국토부 장관, 윤석열 정부 원희룡 국토부 장관, 한덕수 국무총리 등을 만나 전남 동부권 교통편익 증진을 위한 전라선 SRT 운행을 요청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과 ㈜SR을 비롯해, SRT 전라선 조기 운행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최무경, 김종길, 박정완),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순천광양곡성구례(갑) 시·도 의원들이 참석해 전라선 SRT의 여수 첫 운행을 축하했다. 이번 전라선 SRT 투입으로 여수 등 전남동부권 도민들도 고속철을 타고 서울 강남까지 한번에 오고갈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 동남부를 오갈 때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 용산역 등에서 또 다시 이동해야 했던 전남동부권 도민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오늘(1일)부터 전라선 SRT 투입과 함께 신형열차 ITX-마음(EMU-150)을 매일 4회 여수엑스포역에 투입하고, KTX도 1회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병목구간인 평택~오송 구간 선로용량 확대가 완료되는 2027년 KTX·SRT 열차 증편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김회재 의원에게 밝혔다. 김 의원은 “전라선 고속화 사업 예타 선정·면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고속철을 추가 투입하여 여수와 전남동부권의 철도·교통 인프라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겠다”면서 “여수 고속도로 신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화태~백야 국도 건설, 여수 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등 남해안남중권 거점도시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례군 간전면, 제51회 풍년 기원 백중맞이 윷놀이 행사
구례군 간전면, 제51회 풍년 기원 백중맞이 윷놀이 행사
구례군 간전면은 지난 30일 다목적면민회관에서 면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백중맞이 윷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간전면 백중맞이 윷놀이 행사는 간전면 이장단(단장 이재호)이 주최하는 행사로, 1970년 간전면 삼산리 수평리 마을 주민들이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는 면민 전체가 모여 상호친목과 화합을 나누며 미풍양속을 계승하는 전통 민속놀이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윷놀이 행사에서 면민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농사일에 지친 피로를 말끔히 씻어냈다. 이재호 이장단장은 “윷놀이 행사는 선조들이 풍년을 기원하며 화합을 꾀하던 아름다운 풍습이었다”며, “오늘 행사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중(百中)은 음력 7월 15일로 백종·중원·망혼일·우란분절 등으로 불리는 세시풍속이다. 이 무렵에 갖가지 과일과 채소가 많아 100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았다고 하여 백종(百種)이라 했는데, 여기에서 백중(百中)이라는 명칭이 유래했다고 한다. 옛날에는 농가에서 여름철 땀을 흘린 머슴들과 일꾼들을 하루 쉬게 하고, 음식과 술을 대접하며 위로했다고 한다. 지역에 따라 농신제(農神祭)와 더불어 집단 놀이를 했다고 전해진다.
구례군의회, 맨발걷기 활성화 간담회 개최
구례군의회, 맨발걷기 활성화 간담회 개최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은 지난 2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양준식의원을 비롯하여 군 의원,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맨발걷기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군민 수요 충족 및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양준식 의원의 제안하여 개최되었다. 양준식 의원은 "최근 맨발걷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구례군도 맨발걷기를 위한 다양한 산책길을 조성하여 군민들의 건강도 챙기고, 관광객도 유치하는 효과를 거두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례군 관계자는 “수해복구의 일환으로 서시천 제방에 흙길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있다”며“앞으로 맨발걷기 추진 주무부서가 정해지고 관련 조례가 제정되면 맨발걷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관내 맨발걷기 단체를 만들어 자발적으로 형성된 동호회도 있으며, 예산 투입 사업보다는 생활 밀착형 맨발걷기 길을 지정하여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양준식 의원은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조례제정과 예산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향후 의원간담회 등을 통해 논의 후 의회차원에서 조례제정에 앞장 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