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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여순 10·19사건 75주기 추모행사 개최
구례군, 여순 10·19사건 75주기 추모행사 개최
전남 구례군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현충공원, 섬진아트홀 등에서 ‘여순 10·19사건 75주기 추모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두 번째를 맞는 추모 행사다. 10·19항쟁 구례유족회가 이번 행사를 주관했으며, 19일에는 추모연극, 20일에는 위령제 및 추모식, 추모연극이 진행됐다. 극단‘새로운 세상’은 섬진아트홀에서 여순사건 기획 연극 ‘뮤직드라마 슬픈 자화상’을 공연했다. 이 연극은 휴머니즘과 위트로 역사적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충공원에서 개최된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족회, 이규종 유족회장, 유영광 구례 부군수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영광 부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긴 세월 동안 슬픔과 고통 속에 지내오신 유가족들을 마음 깊이 위로한다”며, “앞으로도 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종 여순 10・19항쟁 구례유족회장은 “피해조사 및 결정의 조속한 추진과 국민 공감대가 형성을 위해 민관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약 800건의 희생자·유족 신고를 접수하여 지금까지 50%가량 자체 조사를 완료했다. 군은 추가 진행되고 있는 희생자·유족 신고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고서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조원대 양수발전소 유치! 구례군 미래의 원동력이 될것!
1조원대 양수발전소 유치! 구례군 미래의 원동력이 될것!
전남 구례군이 1조원 규모의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한국중부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례군 최적의 입지를 검토했으며 7월 17일 문척면 일원이 최적의 입지로 검토된 후 24차례의 주민설명회와 견학을 실시해 문척면 전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견학을 마쳤다. 이러한 결과 문척면 주민 자발적으로 8월 29일 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110명)를 출범시켰고 9월 25일에는 3,000여명의 구례양수발전소 유치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가졌다. 구례군의회 또한 구례군과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 지지하며 9월 14일 유치결의문을 채택하였고 구례군은 지난 10월 4일 군민의 뜻을 담은 유치의향서를 한국중부발전에 제출했다. 군 관계자는 “구례군은 그 어떤 지역보다 많은 설명회 및 견학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양수발전소에 대한 이해와 유치의사가 매우 높다”며, “많은 주민들이 양수발전소 공사 기간 동안 조금 불편하더라도 후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고 싶다고 하시면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부저수지 예정지인 문척면 중산리 일원에는 양수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 탑재가 가능한 345kv 송전선로가 지나가고 있어 향후 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2차 민원이 없다는 점에서 매우 유리한 입지 여건을 갖고 있으며, 그동안 송전선로로 인해 피해를 받았던 중산리 주민들 또한 이 송전선로 덕분에 양수발전소가 유치될 수 있다는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순호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걱정하는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유치위원회를 꾸리고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전을 펼쳐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수발전소를 반드시 유치해서 우리 후손들이 풍요롭게 살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군수는“자연훼손을 우려한는 분들의 의견도 충분히 들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양수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양수발전소는 1조원 규모의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약 6,000억원의 지역자금 유입과 100여 명의 상시 일자리 창출, 지방 세수 확대가 기대된다. 현재 전국 6개 지자체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양수발전소는 태양광ㆍ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극복하기 위해 장시간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저장 장치로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 평가받는다.
전라남도의회, ‘해상교량산업 발전방안 정책 개발’ 토론회 개최
전라남도의회, ‘해상교량산업 발전방안 정책 개발’ 토론회 개최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건설산업선진화방안 연구회’는 10월 17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해상교량산업 발전방안 정책 개발’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김호경 교수, 한국도로공사 길흥배 선임연구위원 등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상교량에 대한 안전성과 도시경관 활성화 방안 및 정책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와 전문가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면서 의회 차원에서의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임지락 의원(좌장), 차영수 의원, 김문수 의원, 박문옥 등 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해 전남도 유호규 건설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목포대학교 학생 등 관련분야 종사자들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 모두가 전남의 해상교량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는 임지락 대표의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여수산단 대형차량 이동으로 인한 이순신 대교 등의 선진화된 재난관리 시스템 도입 방안(차영수 의원) ▲해상교량의 기존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산업화와 레저화를 위한 새로운 기술·문화의 도입과 전남도와 의회의 하나 된 노력 필요(박문옥 의원) ▲신설되는 교량에 대한 디자인 공모에 선정된 작품을 기반으로 선 디자인, 후 발주 방식의 법적 기반 마련(김문수 의원)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해상교량에 대한 전남도가 나아갈 방향 및 관광 자원 활용에 대한 검토(유호규 국장) 등 여러 주요 의견이 제시되었다. 임지락 의원은 “우리 전남은 해상교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안전성 향상을 넘어 도시의 관광·미관·경제성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일정 규모의 해상교량 설계 시 교량의 관광자원화와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디자인 심의 등을 거치도록 하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도가 해상교량 문화와 기술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내외 해상교량 관련 문헌 및 법, 제도, 정책 등을 검토하여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 건설산업선진화방안 연구회’는 미래 전남의 건설산업 발전을 모색하고 안전은 물론 도시발전방안을 의회 차원에서 제시하기 위해 구성한 의원 연구단체로 토론회와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으로는 임지락(화순1), 이동현(보성2), 김문수(신안1), 이현창(구례), 박문옥(목포3), 전경선(목포5), 차영수(강진), 이 철(완도1), 윤명희(장흥2), 박형대(장흥1)의원 등 10명이다.
2023 구례 꽃 채운 국화전시회 개최
2023 구례 꽃 채운 국화전시회 개최
전남 구례군은 「2023 꽃 채운 국화전시회」를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구)제일교회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이곳을 도시재생 세포마켓 부지로 정하고 2023년 5월에 매입하여 리모델링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국화전시회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나 우범 지역으로 방치됐던 곳을 아름다운 골목길로 가꾸자는 취지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자연을 향유하면서 원도심 골목상권을 살리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화전시회를 주최한 꽃 채운 국화사랑회 78명의 회원은 국화를 직접 재배하여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특히 버려지는 폐화분과 콩나물시루를 재활용했고, 현애국 지주는 대나무를 이용한 친환경 정크아트 작품으로 연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국, 현애국, 가든멈을 활용한 888점이 국화 작품이 전시된다. 아울러, 목화, 산수유, 모과, 억새 등 가을 정취를 자아낸 작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골목 플리마켓」에서는 건강한 빵을 찾는 소비자를 위하여 8명의 제빵사가 우리밀 빵을 판매한다. 또한 생활소품, 라임 막걸리, 붕어빵, 늙은 호박전 등도 판매될 예정이며, 지면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색소폰,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 「가을밤 버스킹」도 열릴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골목상권 활성화의 시작점인 꽃 채운 국화전시회에 많은 분이 오셔서 국화꽃 향기와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군, 2023년 구례밀 짜장면 페스티벌 성료
구례군, 2023년 구례밀 짜장면 페스티벌 성료
구례밀 짜장면 1,500그릇 시식과 다양한 판매·체험 프로그램 진행 구례밀 짜장면 페스티벌을 통해 구례밀의 우수성 홍보 전남 구례군은 10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이틀 동안 구례읍 서시천공원 일원에서『2023년 구례밀 짜장면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구례군이 후원하고 구례밀 짜장면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구례군수, 도·군의원, 관계부처 기관장, 흙살리기운동본부 관계자, 군민 등 2,000여 명이 방문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동용과 김두관․서삼석․이개호․이태규․정태호․정희용․주철현․홍정민․황운하 국회의원(가나다순) 10명이 영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례밀 짜장면 페스티벌의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례밀로 만든 짜장면 시식과 함께 구례군의 다양한 농산물 판매와 친환경 관련 체험들이 이루어졌다. 특히 구례밀을 이용해 조성한 밀 놀이터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밀 전시 부스에는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밀 연구팀이 참여해 우리밀 관련 제품 전시를 하고 우리밀의 우수성을 알렸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구례밀로 만든 짜장면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고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많아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분이 구례밀의 맛과 영양, 그리고 구례군의 우수한 농산물의 가치를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내년 흙 살리기 박람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 치유농업 국제 심포지엄에서 구례형 치유농업 비전 제시
김순호 구례군수, 치유농업 국제 심포지엄에서 구례형 치유농업 비전 제시
김순호 구례군수는 10월 12일‘2023 기후 위기 대응과 치유농업 국제 심포지엄’에서 구례형 치유농업 비전과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1.5도씨포럼, 순천대, 호남대, 전남테크노파크, 한국 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 구례군, 영암군 공동주최했다. 미국 등 6개국, 대학, 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석하여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도출하고 미래 농업의 가치를 확인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순호 군수는 ‘구례 치유농업 1915’라는 주제로 치유농업 추진 사례, 치유농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육성 방향,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흙 살리기 프로젝트 사업 등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네덜란드 아누크 하프캄프는 ‘케어팜의 핵심가치', 벨기에 윌리엄 롬바우트는 '플랑드르의 돌봄농업:최첨단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한국과 구례 농업의 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해외연사 초청 세미나와 치유농업 선도 국가인 네덜란드·벨기에와 치유농업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