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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공무원-서비스디자이너, 자전거 활성화 ‘협력’
여수시민-공무원-서비스디자이너, 자전거 활성화 ‘협력’
‘자전거 도로사고 줄이GO 이용 늘리GO’ 사업 2018년 행안부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선정 여수시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집행 주체인 공무원, 의견 조율자인 서비스 디자이너 등으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사업을 펼친다. 시는 올해 국민디자인단 사업으로 기획한 ‘자전거 도로사고 줄이GO 이용 늘리GO’가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의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이다. 자전거도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위험요소를 없애 안전한 자전거도로를 만들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일 시민,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 전문가 등 10명으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디자인단 활동은 사업 구상부터 참여형으로 이뤄지며 3일 발대식 후 9월까지 이어진다. 국민디자인단은 국민과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국민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정책 모델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도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 선정을 통해 ‘행복한 교통도시 만들기’와 ‘맛있고 친절하기까지 한 여수’ 등 2건의 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국민디자인단 취지에 맞게 시민과 공무원, 전문가, 서비스 디자이너의 의견을 잘 조율해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자전거 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2018년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로 선정된 사업은 중앙부처 10개, 지방자치단체가 33개 등 총 43개다. 전남도에서는 여수와 강진, 순천, 나주가 선정됐다.
여수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찾아가는 인구교육
여수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찾아가는 인구교육
올해 젊은층 등 900여명 대상 다섯 차례 진행 4월 30일 공무원·어린이집 교사 대상 첫 교육 여수시가 결혼과 출산 자녀에 대한 인식변화를 목표로 찾아가는 현장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등의 인구문제 해결은 결혼적령 세대의 사회적 여건 개선뿐 아니라 결혼·출산 등 가치관 변화도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시는 올해 총 다섯 차례에 걸쳐 공무원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해 결혼과 출산 기피 인식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달라진 시대상에 따라 권위적인 가정 문화에서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교육의 목적이다. 첫 번째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지난달 30일 개최됐다. 대상은 20~30대 미혼 공무원과 지역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보건교사로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다. 임영숙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전문강사는 이날 인구절벽과 고령사회 위기를 맞게 된 우리나라의 상황과 미래의 문제점을 소개했다. 이어 결혼·출산·자녀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변화와 일과 생활의 균형적 사고 전환 등 공감대 형성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에는 결혼과 출산, 자녀관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도 중요하다”며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수시, 거북선축제 교통불편 해소 ‘최우선’
여수시, 거북선축제 교통불편 해소 ‘최우선’
4일 통제영길놀이 구간 차량통제…시내버스 막차 연장 여수시가 제52회 거북선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 불편해소를 최우선으로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축제현장을 찾은 차량들을 인근 임시주차장으로 유도해 원활한 흐름을 유지할 계획이다. 임시주차장은 여수여고·여수여중·중앙초 등 인근 학교와 박람회장 스카이타워, 국동 수변공원 등 10곳에 마련됐다. 주차가능 대수는 3000여대다. 거북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통제영길놀이가 있는 4일에는 오림삼거리부터 종포해양공원까지 차량운행을 통제한다. 길놀이 구간을 운행하는 59개 노선 시내버스 166대는 이날 오후 5시부터 8시40분까지 우회한다. 시는 막차시간을 오후 10시30분에서 11시까지 연장하고, 셔틀버스도 3개 노선 5대를 운행해 시민들의 귀가를 도울 계획이다. 많은 공무원들도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한다. 인원은 200여 명으로 3일부터 6일까지 종포해양공원 등에서 교통지도, 질서유지 활동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봄 여행주간에 거북선축제가 열리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안전하게 돌아가실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52회 여수거북선축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종포해양공원 등에서 개최된다.
순천 낙안읍성, 제5회 전국 국악대전 성료
순천 낙안읍성, 제5회 전국 국악대전 성료
순천 낙안읍성에서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개최된‘제5회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순천시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예술학교 및 단체 등에서 총 121명이 참가해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고등부 대상으로 교육부장관상이 처음 수여되어 학생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또한 경연이 끝남과 동시에 심사 점수를 즉시 공개하는 점수 자동집계 시스템을 도입하여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선 경연이 끝난 후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이사장 송순섭 명창의 적벽가 축창 및 심사위원들의 축하공연으로 이번 행사가 단순 국악경연이 아닌 낙안읍성을 방문한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수상자로는 송은주(23세, 전주시)가 춘향가 중 ‘이별가’를 불러 일반부 대상(국회의장상)의 영예를 안았고, 신인부 대상은 김현미(22세, 정읍시), 고등부 대상은 김송(16세, 국립전통예술고), 중등부 대상은 최진욱(14세, 진주남자중), 초등부 대상은 박혜인(11세, 광주운남초)이 수상했다. 순천 낙안읍성은 동편제의 거장 국창 송만갑, 가야금병창의 최고봉 오태석 선생의 생가가 있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이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등용문 역할을 하게끔 2019년에는 문화관광체육부장관상으로 훈격을 격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무형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여 낙안읍성이 2020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