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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집에서 만나는 동물 이야기 동물에 대한 흔한 오해들 ‘별별 리스트’
서울대공원, 집에서 만나는 동물 이야기 동물에 대한 흔한 오해들 ‘별별 리스트’
서울대공원 별별리스트 시리즈, 첫 화는 동물에 대한 흔한 오해들 집에서 만나는 다양한 동물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야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내 서울대공원 스토리 통해서도 만날 수 있어 침체된 분위기 속에 다채롭고 신비한 동물 이야기로 소소한 즐거움 선사할 예정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코로나19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즐겁게 이겨내는데 힘이 되고자 집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를 ‘별별 리스트’로 풀어 제공한다, ‘별별리스트’는 지속적으로 연재될 예정이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내 ‘서울대공원 스토리’채널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고 뉴스레터 구독자라면 메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서울대공원 내 동물과 자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사육사, 조경과, 수의사 등 서울대공원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엮어질 예정이다. 첫 번째 별별리스트는 ‘동물에 대한 흔한 오해들’에 대한 이야기다. 동물원을 방문하는 가족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아이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부모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아이에게 잘못 전달한 정보는 고정관념이 되어 대물림되기 쉽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들은 진실인지 오해인지, 지금부터 확인해보자. 서울대공원 동물들의 오해에 대한 정보는 여용구 종보전연구실장의 감수를 받아 작성하였다. 곰에 대한 오해: 곰은 정말 미련한 동물인가요? 우리말중에 미련곰탱이란 말이 있는데 행동이 둔하고 느린 사람을 얕잡아 부르는 표현이다. 하지만 ‘곰탱이’는 겨울잠이 들기 전 곰이 나뭇잎, 나뭇가지 등을 모아 새둥지 형태로 만든 아늑한 보금자리를 말한다. 오히려 곰은 영리한 동물이고 두 발로 서거나 손을 쓰는 것도 자유로운 편이다. 러시아 속담에 “곰은 열 사람의 힘과 열한 사람의 지혜를 갖고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억력이 뛰어나 연어가 오는 시기와 장소를 기억했다가 사냥을 하기도 한다, 불곰은 강 위로 올라오는 연어를 쉽게 잡을 수 있는 곳을 잘 알아보며, 연어가 뛰어오를 때 빠른 행동으로 잡기도 한다, 라쿤에 대한 오해 : 라쿤은 깨끗해서 먹이를 씻어 먹는다면서요? 라쿤이 두 손으로 먹이나 물건을 물에 씻는 영상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라쿤은 원래 깨끗한 걸 좋아하는 동물이라 이것저것 물에 씻는다는 것은 사실일까? 실제로 라쿤의 뜻은 북미원주민어로 ‘씻는 자’라는 뜻이기도 하다. 그만큼 라쿤이 무언가를 씻는 모습은 자주 포착되는데 실제 이유는 조금 다르다. 라쿤은 먹이를 물속에 담근 뒤 먹는 습성이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이유는 시력이 나빠 먹이를 잘 볼 수 없기 때문에 손으로 만져보며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서이다. 물에 씻으면서 부드러워진 손의 촉각으로 먹이를 확인하는 라쿤, 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라쿤의 특징에서 생겨난 습성이다. 제3아프리카관에 대한 오해 : 하이에나는 정말 비열한가요? 유명한 애니메이션에서 하이에나는 사자의 자리를 뺏는 비열하고 음흉한 캐릭터로 그려진 바 있다. 또한 노래가사에도 ‘짐승의 썩은 고기를 먹는 하이에나’로 등장하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저기봐 비열한 하이에나란다. 짐승의 썩은고기를 먹는 동물이야.’라고 흔히 설명한다. 정말 하이에나는 그런 동물일까? 서울대공원에는 점박이하이에나가 있는데. 실제로 다른 동물의 먹잇감을 가로채는 비겁한 동물로 알려져 있는 점박이 하이에나는 야생에서 무리로 협력해서 목표물을 사냥하지만, 사자처럼 더 강한 동물한테 뺏겨 어쩔 수 없이 가로채거나 먹다 남은 먹이를 먹는 거라고 한다. 청소부동물로 불릴 정도로 씹는 힘이 강해 동물의 뼈까지 씹을 수 있는데 이런 모습만으로 오해는 금물! 서울대공원 코끼리에 대한 오해 1:아빠 엄마 아기 가족인가요? 서울대공원에 있는 코끼리는 모두 암컷이다. 크기만으로 아빠 엄마 아기라고 설명하기 보다는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좋다. 코끼리는 모계 사회로 현재 서울대공원에 있는 코끼리들은 엄마 수겔라, 아기 희망이, 이모 키마, 할머니 사쿠라로 구성되어 있다. 수겔라와 희망이만 가족이고 나머진 사회적으로 구성된 무리이다. 악어에 대한 오해 : 악어는 정말 위선적인 눈물을 흘릴까요? 악어의 눈물이라는 말은 이집트 나일강에 사는 악어가 사람을 보면 잡아먹고 난 뒤에 눈물을 흘린다는 서양전설에서 유래된 말이다. 이 모습을 거짓눈물에 비유하게 되었고. 약자 앞에서 거짓으로 동정의 눈물을 흘리거나 하는 모습에 그 말이 쓰이곤 한다. 실제로 악어는 먹이를 먹을 때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감정과 관련없이 눈물샘의 신경과 입을 움직이는 신경이 같아서 먹이를 삼키기 좋게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다. 두더지는 빛을 보면 죽는다? 두더지는 실제로도 시력이 매우 퇴화된 동물이다. 기초대사율이 매우 높아 10~12시간만 먹지 못하면 죽기도 한다. 땅속에 오래 머물면서 충분히 영양공급을 해야하는데, 먹이가 부족하고 대사율이 떨어진 순간에 지상에 나와 건강하지 못한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오해한 걸 수도 있다. 빛이나 해를 본다고 해서 죽는 일은 거의 없고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에는 지상에서 먹이를 찾는 모습을 볼 수 도 있다. 그렇다면 두더지의 시력은 어느정도일까? 눈은 전혀 보지 못하고 플래쉬를 비쳐도 아무 반응이 없다, 굴과 비슷한 굵기의 관을 연결하여주면 굴이라고 생각하고 안심하고 지내기도 한다, 서울대공원엔 ‘벌거숭이두더지쥐’라고도 불리는 네이키드 몰렛을 야행관에서 만날 수 있는데 땅속에서 평생을 보내는 동물로 명암 정도만 구별할 수 있는 동물로 포유류중에 유일하게 암에 걸리지 않는 동물이기도 하다. 코브라에 대한 오해 : 코브라는 피리소리에 춤 출수 있을까? 코브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뱀에게는 귀가 없다. 하지만 영화나 동화 속에서 코브라가 피리소리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은 어떻게 된 일일까? 바로 피리를 또 다른 뱀으로 오해하고 그에 반응하여 몸을 움직이는 것이 춤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피리부는 사람이 다리를 흔들어 뱀에게 시각적인 자극을 주기도 하는데 그 모습에 몸을 흔들며 경계하는 모습일 뿐, 피리소리에 흥겨워서 춤을 추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기린은 순한 동물일까요? 얌전하고 조용한 모습의 기린은 정말 순한 동물일까? 번식기가 되면 우리가 흔히 알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평소 자기보다 작은 동물이 공격해올 때는 앞발 뒷발을 이용해 싸우는데 번식기에 같은 기린끼리 싸울 때는 긴 목을 이용해 휘감아치는 ‘넥킹’을 선보이기도 한다. 실제로도 위력이 어마어마해서 기린의 넥킹으로 기린사의 벽이 일부 패인 적도 있을 정도이다. 모습은 순해보여도 저마다 야생동물들의 야생성은 존재하고 있으니 직접 관람시에는 꼭 적절한 거리에서 관찰하도록 하자. 슬로우로리스에게 물리면 독이 퍼진다고? 늘보원숭이라고도 불리는 귀여운 모습의 슬로우로리스, 슬로우로리스는 독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정말 독을 가진 동물일까? 보통 동물의 독이라고 하면 뱀의 독을 떠올리는데 독사의 머리 모양이 삼각형인 이유는 머리 양쪽에 독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 독이 이빨과 연결되어 있어 물리면 주사기처럼 독이 퍼지게 되는데 슬로우로리스에게는 그러한 독샘과 독니는 가지도 있지 않다. 다만 물리면 두드러기가 나고 알러지 반응이 나올수 있는 이유는 슬로우로리스의 피부 분비샘에서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것이 입안의 침과 섞이면 더 강한 효과가 되어서 사람을 물거나 핥았을 때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수 있다. 여러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데 최근의 연구에서는 슬로우로리스의 분비물 성분이 고양이 알러지를 일으키는 성분과 비슷하다고 한다. 귀여운 모습의 수달, 외모만큼 성격도 귀여울까? 귀여운 외모와 앙증맞은 몸의 수달. 헤엄치는 모습마저 귀여운 수달은 수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이다. 멸종위기1급 동물이며 천연기념물이기도 한 수달은 호기심이 매우 많고 사냥을 아주 잘한다. 주식은 어류이나 소형설치류나 물새 등의 조류도 먹을 정도로 민첩하고 포식자의 본능을 가지고 있으며 성격은 매우 예민하고 사나운편이다. 수생태계의 포식자이면서 지킴이인 수달, 귀여운 외모에 오해해 만지려고 하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까치가 울면 손님이 온다고? 까치가 울면 손님이 온다는 속담은 근거가 있는 사실이다. 까치는 대표적인 텃새라서 인가주변 자신의 영역안에 달고 있는 사람과 동물까지도 기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낯선 사람을 경계해서 울기도 합니다. 자신의 영역안에 들어온 맹금류를 공격하는 모습을 볼 수 도 있습니다. 서울대공원 종보전연구실에서는 과거 구조한 너구리를 치료한 후 풀어줬는데, 그 곳을 영역으로 살고 있던 까치가 너구리를 공격하는 모습을 목격한 적도 있다.
이석형 “좋은 정치 위한 ‘꿈의 여정’ 재정비할 터”
이석형 “좋은 정치 위한 ‘꿈의 여정’ 재정비할 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이석형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좋은 사람들과 좋은 정치를 위한 꿈의 여정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석형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석형의 진심을 응원해주시고 선택해주신 당원 및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최우선과제 빅5’ 실천 공약을 좀 더 구체화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석형 후보는 “한 방울 한 방울의 물이 모여 연못이 된다는 ‘적수성연(積水成淵)’처럼 좋은 사람 한분 한분이 모여 3월 3일의 기적을 이뤄냈었다”며 “좋은 정치 실현을 위한 도전에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과분할 정도로 보내주신 열렬한 지지와 응원은 꿋꿋이 참고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거리거리에서 잡아주셨던 따뜻한 손길의 온기가 여전함에 가슴이 아프다”며 “열심히 일하라며 잡아주신 여러분의 마음들을 절대 잊지 않고 가슴 속 깊이 간직하겠다”고 눈시울을 적셨다. 이어 “광산갑을 대표하고자 하는 꿈은 잠시 내려놓더라도, 주민의 한사람으로 나라와 지역에 보탬이 되도록 삶의 현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실천하겠다”며 “광산발전,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정치를 이루기 위한 담대함으로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와 지지자 여러분께 좋은 결과로 보답해드리지 못해 송구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원치 않은 문자수신으로 불편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지하고 응원하며 차기 민주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당과 함께 하겠다”면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일정을 마무리했다.
힘내라 부산마이스! “코로나 위기 극복 위해 함께 힘냅시다”
힘내라 부산마이스! “코로나 위기 극복 위해 함께 힘냅시다”
◈ 3.27. 11:40 벡스코에서, 행사대행업체(PCO), 호텔, 장치업체, 여행사 등 부산 마이스업계 대표 참석 ◈ 기업활력․시장회복․트렌드 대응․지속성장의 4개 분야 16개 사업의 “힘내라 부산 마이스!” 프로젝트 추진 예정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부산 마이스(MICE) 업계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극복방안을 강구하고자 오늘(27일) 벡스코에서 오거돈 시장 주재로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 달 이상 벡스코에서 열린 행사가 없는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부산 마이스 업계의 타격이 얼마나 큰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마이스 업계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제일 큰 어려움은 행사가 취소되고 연기되어 일거리가 없다는 것이며, 여행업, 항공업 등 관광업계뿐만 아니라 마이스업계도 매출 급감과 고정비 부담 등 이중고를 극복할 수 있는 지원계획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부산시와 마이스 업계는 우선은 지역마이스업체 피해 최소에 주력하고 향후 일거리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해야 할 때이며 기업에 활력을 주어 조속한 시장 회복을 지원해 글로벌 마이스 트랜드에 대응하여 위기에 강한 마이스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지역 마이스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코로나19이후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코로나19 극복 마이스기업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기업활력, 시장회복, 트렌드 대응, 지속성장의 4개 분야 16개 사업의 “힘내라 부산 마이스!”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이후의 도약방안에 의견을 담아 차근차근 실천하겠다. 우선은 지역마이스업체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향후 마이스산업이 조속히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강력한 처방을 준비하겠다”라며, “또한,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다 함께 힘을 합치면 극복하고 도약의 계기로 바꿀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힘을 냅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부산시는 간담회 후 전문 노무사와 부산신용보증재단의 금융정책 및 고용지원제도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기회도 현장에서 제공했다.
충남연구원, 충남 ‘지역불균형’ 인포그래픽 발간
충남연구원, 충남 ‘지역불균형’ 인포그래픽 발간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충남의 지역불균형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가?’ 인포그래픽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충남의 지역불균형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응하는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자료에 의하면, 충남의 지역불균형은 최근 1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불균형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균등배분을 의미하고, 0.4이상이면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것을 뜻한다. 총 37항목 중 불균형지수가 0.4를 넘는 것은 2018년을 기준으로 20항목에 이르며, 국회의원수(0.6963), 대학수(0.6867), 주민세합(0.6114), 공업지역면적(0.6082)순으로 불균형지수가 높았다. 이밖에도 보육시설수(0.5991), 의사수(0.5653), 취득세(0.5613), GRDP(0.5583), 15세 미만 인구(0.5514), 사업체 종사자수(0.5039), 인구수(0.4570) 등의 불균형지수가 높았다. 불균형 증감 비교 결과 하수도보급율(-0.1615)과 상수도보급율(-0.1321)은 지역불균형이 감소된 반면, 국회의원수(+0.4399), 20년 미만 주택수(+0.2881), 15세 미만 인구(+0.1233)등에서 지역불균형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남연구원 이관률 연구위원은 “기존 균형발전지표의 재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이밖에도 “▲보육시설에 대한 지역균형 강화, ▲지방재정 균형제도의 도입, ▲정치적 균형 강화, ▲균형지표의 영역 확대 및 자료구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대전시, 해외입국자 관리 강화한다
대전시, 해외입국자 관리 강화한다
대전시가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 입국하는 무증상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검사하는 특별 관리방안을 시행한다. 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로부터의 감염병 역유입에 의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방역지침 상 유럽에서 오는 입국자 중 무증상자는 입국 후 3일 이내에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주간 자가 격리토록 돼 있다. 미국에서 오는 입국자는 2주간 자가 격리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에만 검사를 받도록 돼 있다. 대전시는 보다 확실한 감염병 차단을 위해 원칙적으로 대전역이나 서대전역에 도착하자마자 임시격리시설로 이동해 검체를 채취하고 검사결과가 나오면 각자 집으로 돌아가 자가 격리토록 하는 특별 관리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침산동 청소년수련원과 만인산 푸른학습원을 임시 격리시설(66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정부의 특별수송대책에 따라 대전역과 서대전역에 도착하는 해외입국자를 전용버스나 소방 구급차량으로 시설에 수용, 검체 채취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해외입국자의 검사결과 나올 때까지 1~2일 정도 격리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자가 격리 또는 병원 입원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입국자의 경우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전시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정부 지침보다 더 강력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에 따른 해외입국자 가족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박지원  의원, “코로나 위기 극복 위해 국가 재난기본소득으로 국민 1인당 100만원 지급하자”
박지원 의원, “코로나 위기 극복 위해 국가 재난기본소득으로 국민 1인당 100만원 지급하자”
박지원, “코로나 위기 극복 위해 국가가 재난기본소득으로 1인당 100만원씩 지급, 소비 진작하고 취약계층 생계도 지원해야” “목포시처럼 재정형편 안 좋은 지자체는 엄두도 못내. 국가가 나서도록 정부ㆍ여당의 책임있는 분들과 협의해 반드시 관철하겠다”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 박지원 의원(기호3번, 민생당)는 28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국가가 재난기본소득으로 국민 1인당 100만씩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지원 의원은 “지난 2월 13일부터 코로나에 대응한 ‘신속ㆍ과감한 추경’을 촉구했고, 필요하다면 대통령 긴급재정명령권 발동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면서, “3월 17일 11조 7천억원 규모의 정부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해 급한 불을 끄고 있지만, 그 정도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추경안 통과 후에도 ‘추경에 추경을 더 하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취약계층에 대해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긴급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정부ㆍ여당에서도 총선 후 2차 추경을 검토하고 기업 도산을 막기 위해 100조원을 풀겠다고 하는데, 저는 재난기본소득으로 국민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목포시처럼 재정형편이 어려운 지자체는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국가가 재난기본소득으로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하면 소비진작도 되고, 취약계층의 생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관철시키기 위해 정부ㆍ여당의 책임 있는 분들과 계속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대응, 도내 해외 입국자 긴급 관리대책 추진
코로나19 대응, 도내 해외 입국자 긴급 관리대책 추진
강원도는, 미국발(發) 입국자 특별검역이 시행되는 3.27.(금)부터 도내로 들어오는 유학생, 교민 등 해외입국자 전원에 대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인 경우도 14일간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를 통해 사후관리를 진행하는 검역 강화조치를 긴급 추진한다고 밝혔다. ※ 자가격리 : 유럽발, 미국발 입국자, 능동감시 : 기타 지역 국가 입국자 검사대상 시점은 유럽발(發) 입국자 검역 강화조치가 시작된 3.22.(일)부터이며, 강원도 입국자 중 무증상자에 대하여 소급하여 시행한다. ※ 유증상자는 공항 검역 단계에서 전원 진단검사 완료 이는 유럽·미국을 비롯한 세계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국내에도 해외 입국자들로부터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도민들의 불안 해소와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하여 긴급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아울러, 해외 입국자의 파악과 관리, 진단검사, 자가격리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26.(목)부터 “해외 입국자 신고 및 사전접수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3.22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였거나 입국예정인 본인, 자녀, 가족관계에 있는 분들이 있을 경우 시군 보건소에 해외 입국 관련 사실(예정)을 반드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유럽, 미국 등 해외 입국자에 의한 지역사회 감염증 전파방지를 위해 해외 입국자 중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한 관리 또한 강화한다. 먼저, 해외 입국자 중 자가격리 대상자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입국단계에서 의무 설치하여 발열 등 의심 증상 진단과 위치 확인을 통한 생활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 준수사항 : 1일 2회 발열 등 자가진단, 외출 금지, 대인 접촉 금지, 외국인은 무단이탈시 강제 출국 등 아울러, 정당한 사유 없이 자가격리지를 무단이탈 하는 등 자가격리 의무 위반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시 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