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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예술활동증명사업 등록지원
충북문화재단, 예술활동증명사업 등록지원
(재)충북문화재단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지원 사업의 필수 자격조건인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문화재단은 4월 동안 재단 1층 ‘상상의 터’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10:00~17:00, 점심시간 제외) 집중등록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에는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활동증명은 한국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예술인 복지사업 신청을 위한 기본 절차로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예술인복지법에 따라 예술을 업(業)으로 활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www.kawfartist.kr) 홈페이지에 경력 등 관련사항을 등록하여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심의과정을 거친 후 예술인활동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예술활동증명 완료 시, 전국 문화예술기관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예술인패스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예술인창작활동준비금, 예술인파견지원, 예술인자녀돌봄 등 다양한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신청 대상은 11개 예술 분야에서 창작·실연·기술지원 및 기획의 형태로 활동하는 예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등록을 원하는 예술인인 지난 3년~5년간의 활동자료를 준비하여 재단방문 및 이메일(cbfc04@cbfc.or.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를 통해 충북의 예술인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아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하고 문화예술로 도민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위한 학원 휴원…함께 코로나19 극복해냅시다
‘사회적 거리두기’ 위한 학원 휴원…함께 코로나19 극복해냅시다
◈ 3.31.~4.3. 4일간, 하루 10개 반 점검인원 120명, 학원 합동점검,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 요청 ◈ 휴원 권고에도 불구, 운영 중인 학원의 감염 확산 차단 위한 필수 방역지침 준수 여부 점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구․군, 부산시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과 함께 내일(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학원, 교습소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 23일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과 함께 학원을 ‘제한적 허용시설’로 지정함에 따라 휴원을 권고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운영 시에는 필수방역지침을 준수토록 안내하기 위한 것이며, 이번 점검은 3월 6~8일 1차, 3월 25일 2차 합동점검에 이은 세 번째다. 최근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학원이 점차 문을 열어 학원의 휴원율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 전반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시는 구․군-교육청-경찰청과 함께 10개 점검반을 구성하여 집중 합동점검을 진행하는 것이다. 합동점검반은 손 소독제·마스크 구비 여부, 소독 여부 등 시설의 철저한 방역상태 확인은 물론 예방수칙 게시, 최소 1~2m 이격거리 유지 등 필수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이행 시 집회·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질 수 있음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금지명령에도 학원이 문을 열면 최대 3백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하고, 환자가 발생하면 소요된 입원비와 치료비, 방역비 등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음을 강조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는 4월 3일 학원을 비롯한 학교 주변, 유치원에 대하여 집중 방역․소독을 전개하는 한편,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 1백만 원씩 지급하는 ‘부산시 긴급 민생지원금’ 에 대한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조금 더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한국적 색채 가득한 ‘도자회화 7인 릴레이전’ 개최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한국적 색채 가득한 ‘도자회화 7인 릴레이전’ 개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에서 도입된 도자회화를 학문으로 연구하는 도자회화학과 석사학위 청구 개인전이 릴레이 형식으로 7주 연속 전시를 갖는다. (Blue Variation - 유혜원作.jpg207KB PC저장네이버클라우드) 오는 2020년 4월 1일(수) ~ 5월 19(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아리수갤러리 1층에서 각자 다른 타이틀로 연속 개최되며, 7명의 작가별 개성 넘치는 도자회화 작품으로 전시하여 독특한 예술장르를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하여 저변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Color of city - 장정은作.jpg683KB PC저장네이버클라우드) 도자회화는 한 점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수많은 변수를 계산하고 기다려야 하는 어려운 작업 과정을 거친다. 또한 1250도 이상의 고온의 불세례를 받아 가마 속에서 나오면 바닷물 속에 1000년을 던져놓아도 변하지 않는 영원무궁한 작품으로 재탄생 된다. (Persona I - 도혜정作.jpg130KB PC저장네이버클라우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도자회화는 향후 대안적 예술로 커다란 잠재성을 지니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릴 충분한 가치가 있다. (그모습그대로 - 이재림作.jpg457KB PC저장네이버클라우드) 수준 높은 한국 도자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기 대학원과정을 신설하여 장기적으로 도자회화를 연구 발전시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예술로 연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물안개 - 김은경作.jpg183KB PC저장네이버클라우드) 세부일정으로 유혜원 작가 4월 1일 ~ 4월 7일까지 전시명 Blue Variation, 김은경 작가 4월 8일 ~ 4월 14일까지 전시명 물로 보는 세상, 박현정 작가 4월 15일 ~ 4월 21일까지 전시명 동서양의 조화와 영감, 정혜은 작가 4월 22일 ~ 4월 28일까지 전시명 꼭꼭 숨어라, 도혜정 작가 4월 29일 ~ 5월 5일까지 전시명 Persona, 이재림 작가 5월 6일 ~ 5월 12일까지 전시명 LOVE MY SELF, 장정은 작가 5월 13일 ~ 5월 19일까지 전시명 Color of city으로 진행 된다. (용호상박 - 박현정作.jpg186KB PC저장네이버클라우드) 흙, 불, 혼의 도자예술과 창의력이 넘치는 회화가 결합된 이번 전시는 연구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많은 관람자들로 하여금 새로움을 느끼게 하고 나아가서는 우리의 도자문화를 널리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이런 평범한 인사도 전할 수 없는 지금의 우리 그리고 오늘의 나 - 정혜은作.jpg118KB PC저장네이버클라우드)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오만철 교수는“도자회화는 전통을 살린 한국화 기법과 조선백자의 제조 기술이 접목된 복합예술로 시대적 흐름과 작가의 개성적 발상에 따라 작품이 만들어져 이해하기 쉽고 재미가 있다. 도자회화가 새로운 예술장르로 인정받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후진 양성에 노력할 것이며, 세계 속에 한국의 도자문화가 홍보되어 대중화를 이루는데 일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파란빛을 밝혀요(Light it up BLUE)!”
“파란빛을 밝혀요(Light it up BLUE)!”
◈ 4.2. 자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UN에서 지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 ◈ 세계 170여 개국 2만여 개 지역 명소에 파란빛 밝혀… 자폐성 장애에 대한 관심 유도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4월 2일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4)랑과 이(2)해를 위한 세계자폐증 인식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로 자폐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이고, 자폐의 조기진단과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8년 UN총회에서 지정된 기념일이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지역 명소에서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빛을 밝히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세계 170여 개국 2만여 개 이상의 명소가 참여하며 부산시도 지난 2018년부터 동참해왔다. 부산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가 주관한다. 부산시는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뜻을 모은 기관들과 함께 4월 1일과 2일, 이틀간 일몰에서 자정까지 부산시청 건물, 광안대교, 용두산공원, 부산은행본점, 영화의전당, 황령산송신탑, 해운대엘시티 더샵·더레지던스, 남항대교, 자갈치시장,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등 부산지역 주요 명소에서 파란 조명을 일제히 점등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 옥외전광판, SNS,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해시태그(#세계자폐인의날 #LIUB #Light it up blue) 달기 운동 등으로 시민들의 블루캠페인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폐를 비롯한 발달장애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부산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융복합콘텐츠 발굴 ‘스타프로젝트’가 앞장선다
융복합콘텐츠 발굴 ‘스타프로젝트’가 앞장선다
◈ 올해 스타프로젝트 성장형 3개사, 스타트업 5개사, 파일럿 2개사 제작지원 분야 및 규모 확대 ◈ 애니메이션, 영상, 웹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의 동반성장 위한 발판 마련 기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과 함께 지역 유망 콘텐츠 제작・마케팅・컨설팅을 지원하는 ‘부산문화콘텐츠 스타프로젝트(이하 스타프로젝트)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10개 프로젝트를 공모·선정하여 제작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소규모 콘텐츠 기업에 마케팅 지원을 통한 지역 유망 콘텐츠 기업의 발굴과 육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스타프로젝트 제작지원’ 사업은 융복합콘텐츠 분야인 애니메이션, 영상, 웹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의 동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마케팅 후속 지원과 아울러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프로젝트의 완성도와 상품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성장형, 스타트업 분야와 함께 파일럿 분야까지 제작 지원 범위를 넓히고, 지난해 8개사에서 10개사로 규모 또한 확대하여 지역기업의 참여 기회뿐만 아니라 콘텐츠의 다양화에도 방점을 두고 지원할 예정이다. 파일럿 분야는 지역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시장에 정식으로 발표되기 전 프로그램이나 에피소드 지원,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는 것으로 향후 정식프로그램 개발의 성공률을 높이면서 사업비의 절감효과를 낼 수 있는 개발방식인데 시장 중심의 창의적 콘텐츠 개발을 선도하여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망 콘텐츠에 대한 단순한 제작지원이 아니라 캐릭터라이선싱페어 등 국내 유명 콘텐츠 전시회에 참가하여 유통, 판로개척 부분의 노하우 컨설팅,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형성 등의 마케팅 후속 지원, 지역 우수프로젝트의 전문가 매칭을 통한 1:1 상설 컨설팅의 지원으로 기업의 수익 창출에 이바지하여 지역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2006년부터 ‘스타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스타프로젝트 제작 지원에 선정되었던 ‘㈜케이드래곤’의 웹드라마 ‘심야카페’와 ‘최작기획’의 다큐멘터리 <다시 쓰는 100세 처방전>이 공중파에 방영되는 성과를 올렸으며, 특히 제작사 ‘㈜케이드래곤’은 ‘심야카페’ 후속 시리즈 공동제작을 추진 중일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훅(HOOQ)과 동남아시아 지역 방영권 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여 지역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 앞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프로젝트 제작 지원 분야를 점차 확대하여 지역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및 지역 콘텐츠 기업의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AI 기반 당뇨병 예방․관리 플랫폼 개발」 추진
부산시, 「AI 기반 당뇨병 예방․관리 플랫폼 개발」 추진
◈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5억 원 지원, 부산대학교병원,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등과 협업 추진 ◈ 맞춤형 당뇨병 예방·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부산시 당뇨병 유병률 감소 및 수리모델 기반 헬스케어 신산업 창출 기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의 예방·관리를 위해 수리 모델링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당뇨병 예방·관리 플랫폼 개발사업」을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의 당뇨병 유병률은 11.9%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나, 관리율은 전국 대비 낮은 편이다. 당뇨병은 한번 발병하면 심각한 합병증 유발 등 관리와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 시 중증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어, 발병 전 단계부터 예방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지역 의료기관 주관의 연구개발(R&D)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부산대학교병원,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부산경제진흥원과 협업하여 4월부터 당뇨병 예방관리 플랫폼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당뇨병 발병 위험 대상자의 혈당측정수치·건강상태·식습관 정보 등 데이터를 활용하여, 당뇨병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예방교육 및 맞춤형 치료법을 제시하여 지역의 당뇨병 유병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에 3년간 총사업비 15억 원을 지원하며, 2021년까지 수리적 분석을 통한 당뇨병 발병 원인 예측 모델 및 예방·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2022년에는 병원검진센터 및 지역 보건소를 통해 시민 대상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4차산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시민 맞춤형 의료서비스로 시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수리적 분석 알고리즘을 의료·헬스케어 분야에 접목하여 새로운 시장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정부 연구개발 사업 유치 위한 산업혁신 아이디어 발굴한다
부산시, 정부 연구개발 사업 유치 위한 산업혁신 아이디어 발굴한다
◈ 4.1.~4.10. 사업제안서 접수, 4월 중 평가 및 선정하여 지원 ◈ 지역혁신사업 상시제안시스템 첫 시행, 혁신아이디어 상시 제안받아 기획 등 활용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원장 김병진, 이하 BISTEP)은 산업구조혁신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와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2020년도 대외협력기획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사업에 참여할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을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산업혁신을 이끌 연구개발(R&D) 사업을 기획하는데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결과물인 기획보고서를 바탕으로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을 유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는 이 사업으로 ‘마리나 비즈니스 연구개발(R&D)센터 구축’ 등 6개 사업, 총사업비 849.5억 원(국비480억 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사업 유치 성과를 낸 바 있다. 지난해와 달라진 것은 지원대상이 산․학․연의 모든 혁신기관에서 공공기관과 기업으로 한정된다는 점이고, 대학중심 사업은 ‘대학 연구개발(R&D) 씨앗기획사업’으로 별도 지원되고 있다. 기획할 과제는 부산시 7대 전략산업*을 포함하여 산업구조혁신과 신산업 창출이 가능한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고, 전문평가위원회를 통해 4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 스마트 해양, 지능형 기계, 미래수송기기, 글로벌 관광, 지능정보 서비스, 라이프케어, 클린테크 사업형태는 혁신주체를 기준으로 ▲공공기관협력 기획지원사업과 ▲현장수요기반 기획지원사업의 두 가지로 운영된다. 「공공기관협력 기획지원사업」은 지역소재 정부출연연, 전문생산기술연, 시 출연기관 등 2개 이상의 혁신기관이 공동수행하는 조건이다. 예를 들어 정보통신(IT) 기관과 교통‧시설물 운영기관이 연계하여 재난‧안전 기술개발 사업을 제안하거나 물류․항만․해양․기계 관련 공공기관 간 협력으로 첨단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기획이 가능하다. 총 6개 과제에 1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현장수요기반 기획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촉진과 역량 강화가 목적으로 기업이 주관기관이 되며 ▲산‧학‧연 연계형과 ▲컨설팅 연계형으로 구분 지원한다. ‘산‧학‧연 연계형’은 산‧학‧연이 협력하여 기업의 기술수요가 있는 과제를 기획하는 방식이고, ‘컨설팅 연계형’은 기업과 연구개발서비스업으로 등록된 컨설팅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기획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에는 총 8개 과제에 1억2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BISTEP은 올해부터 「지역혁신사업 상시제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지역 연구자, 산업계 관계자 등이 가진 기술수요와 사업 아이디어를 상시 제안받아 실현가능성, 중복성 검토 등 평가를 거쳐 우수제안으로 선정되면 이후, 대형국책사업 기획 및 정책수립 시 활용하고, 제안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전문가 매칭, 상세기획 지원, 국비유치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상시제안 방법은 부산과학기술정보서비스(https://btis.bistep.re.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시스템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2019년도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24.2조 원으로 지속적 증가가 전망된다”라며, “지역 산업혁신을 이끌 정부 연구개발(R&D)사업 유치를 위해 지역 혁신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ISTEP 김병진 원장은 “지역 내 혁신주체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정부 연구개발(R&D)사업 프로세스에 맞게 신규사업을 발굴‧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대외협력기획지원사업과 함께 올해 처음 추진하는 상시제안시스템으로 산업혁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ISTEP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애초 계획된 ‘대외협력기획지원사업 설명회’를 취소하고 홈페이지에 설명자료를 게시하는 한편, 전화 및 이메일로 사업에 대한 상세 설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통해 일감확보 지원 나선다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통해 일감확보 지원 나선다
◈ 부산시, 건설산업 역량강화와 지역경제 활력 조성 위해 6대 정책 24개 추진과제 담아 ◈ 관급공사 신속발주 및 집행, 민간투자 확대를 위해 규제완화 및 건축물 높이기준 탄력 적용 등 추진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민간주택 수주 감소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와 상생발전 및 일감확보 지원 등을 통해 지역건설 경기 부양 및 활성화에 나선다. 최근 국내 건설 수주가 6년 내 최저치를 기록하고, 건설투자 또한 지난 2018년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자 국내 건설경기는 그야말로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산시는 정부의 공공기관 투자확대 방침과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부산지역 관급공사의 발주계획 등의 기회를 활용,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보다 효과적인 정책(6대 정책 24개 추진과제)들을 묶어냈다. 부산시 지역건설업체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른 6대 정책을 개략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침체된 국내 건설 경기 속에 선제적 건설 경기 부양을 위한 관급 건설공사의 신속 발주 및 건설투자 활성화 여건을 조성한다. 신속 발주를 위해 50억 원 이상 중・대형 사업장 1조 1,116억 원을 집중 관리하고, 공공기관 투자 촉진과 민간투자 확대를 위해 규제완화(자연녹지 내 건축물 용도 완화)와 사전협상형 지구단위계획 소요기간 단축(2년→1년), 도시재개발 및 재건축 등 민간사업에 대한 우리시 높이기준 마련(‘20년 하반기) 시까지 한시적 각종 심의에서 탄력 적용 운영, 부산전역 입지규제최소구역 공모, 소규모 공공일자리 창출(빈집 재생) 등을 통해 민간사업 활력을 지원한다 ▲지역건설업체 역량 강화 및 지역우수업체 하도급 홍보 활동을 통한 지역업체 참여 확대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25개사(전문건설 20, 기계설비 5)를 대상으로 기업역량 강화 및 경영체제 진단을 지원하고 하도급 홍보세일즈단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우수 전문건설업체가 건설대기업의 협력업체에 등록되도록 지원한다. ▲원・하도급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업체 하도급, 지역자재 및 장비 사용 제고를 통한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중앙1군 건설대기업 영남지회와의 네크워크를 강화하고 공사장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현황 등을 조사・운영한다. ▲불법・부실업체에 대한 상시점검과 투명한 원・하도급 간의 관계개선을 위한 행정체계를 구축한다. 건설현장 노무자 및 영세업자 보호를 위해 ‘임금 및 장비대여료 체불근절 대책’, 부실 건설업체 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의무 시행, 공정하도급 옴부즈만 및 불법하도급 신고센터 운영, 하도급계약 적정성 심사 강화 등 행정체계도 구축된다. ▲각종 지원 시책을 발굴・교류하여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건설현장 맞춤 기능인 양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 및 건설총연합회 운영을 활성화해 지역건설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건설사업에 지역업체 참여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적극 부여하고 부산시 건설기술교육원(동명대 산학협력단 위탁운영)에서 실내건축산업기사, 실내건축목공 등 13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을 높인다. 지역제한 입찰제도, 지역의무 공동도급 제도,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의 적극 시행으로 지역 건설주수를 확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내 건설경기는 물론이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외 건설경기도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이번 계획으로 위기를 지역 건설업체의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한 해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전역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의 해제를 건의해 3년 만에 조정지역 해제를 이끌었다. 또한,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지역 의무 공동도급 적용을 전국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해 부산시 최초로 정부에 건의, 정부 정책과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부산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승인
부산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승인
◈ 문체부, 2020년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부산의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승인 ◈ 부산시, 지난 1월 국제관광도시 지정과 맞물려 명실상부한 글로벌 국제회의 도시로 도약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국제회의 관련 시설의 복합화, 집적화, 시설 간 연계를 통한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 여건을 향상하고 ‘글로벌 국제회의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심사 선정에서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가 지정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센텀 비즈니스 지역의 벡스코에서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해운대 특급호텔을 포함한 약 239만㎡ 구간이다. 2005 APEC 정상회의, 2012 라이온스부산세계대회,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등 대형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제회의 참가자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점과 국제회의와 해양레저, 공연, 관광쇼핑 산업의 향후 연결성, 파급효과 등을 적극 부각하고 부산관광공사, 벡스코와 협업 마케팅을 전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지정 승인으로 부산시는 해당 지구의 전문회의시설과 집적시설에 대해 법정부담금 감면, 용적률 완화의 혜택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4년간 매년 4억 원 상당의 국비를 지원받아 시비와 매칭 투입하여 마이스셔틀, 마이스 컨시어지 조성, 앱 고도화 등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관련 시설, 산업과의 연계 효과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 업계에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며, 글로벌 국제관광도시 지정에 이은 연이은 겹경사라 할 수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의 경제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정책으로 늘 생각하고 있다”라며, “국제회의와 관광, 쇼핑, 문화, 해양레저 등 관련 산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지역업계, 학계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 블레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비지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를 합쳐서 부르는 용어
충북농기원, 방울토마토 생육 조사 요령 동영상 교재 제작
충북농기원, 방울토마토 생육 조사 요령 동영상 교재 제작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스마트 온실에서 재배하는 방울토마토 생육 조사 표준화를 위한「방울토마토 생육 조사 요령」동영상 교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영상 교재는 스마트 온실에서 재배되는 방울토마토의 생육 조사를 알기 쉽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으며, 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지금껏 작물의 생육 조사는 농촌진흥청에서 제작한 책자를 이용해 왔지만, 조사기준에 대한 모호함과 활자로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충북농업기술원은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PC뿐 아니라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요즘같이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하고 있어 집합 교육이 어려울 때, 동영상 교재는 영농교육 활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외에도 55편의 영농기술 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 게시하여 농업인들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박정미 박사는 “이번에 제작한 스마트 온실에서 재배되는 방울토마토 생육 조사 방법에 관한 동영상 교재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스마트 온실로 재배하는 농업인 등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후에도 스마트 온실에 대한 다양한 동영상 교재를 제작하여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