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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무인민원발급기 3개소 확대 설치
코로나19 대응, 무인민원발급기 3개소 확대 설치
전주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증가된 각종 민원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키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소상공인 경영자금 등 각종 지원금 신청을 비롯한 민원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3곳에 확대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가 신규로 설치된 곳은 △효자동 전주상공회의소 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진북동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송천동 신협 본점 등이다. 우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의 경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경영자금 대출 접수를 시작한 이후 하루 수백 명의 소상공인들이 방문하고 있는 상황으로, 특히 전주상공회의소 건물에는 24개 기관이 입주해있어 민원수요가 높은 곳이다. 진북동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장을 잃은 실업자와 매출에 타격을 입은 사업주 등 시민들의 방문이 늘고 있는 곳이다. 또 송천동 신협 본점도 에코시티 개발로 인해 인구가 증가해 민원불편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주민센터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서류를 발급할 수 있어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다수 시민과의 접촉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 시에서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43개소가 됐으며 무인민원발급기 위치와 발급가능한 민원종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상묵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민원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한부모·조손가정에 밑반찬 나눔
전주시, 한부모·조손가정에 밑반찬 나눔
전주시가 초·중·고등학교의 개학 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에 나섰다.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31일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돌봄과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20세대에 김치와 밑반찬을 지원했다. 이날 센터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가정 내에서 아이를 보호하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재료를 구입하고 반찬을 만들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정유진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이번 반찬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이 희망을 놓지 않도록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 △미혼모·부 초기지원사업 △한부모가족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0년 대전시립박물관이 확 달라집니다
2020년 대전시립박물관이 확 달라집니다
대전시립박물관이 상설전시 컨텐츠를 전면 개편하고 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는 등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대전시립박물관은 대전시 중점 시책추진 사업인 대전 역사에 대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상설전시실 전시컨텐츠 개수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전시컨텐츠 개수사업'은 전액 국비(특별교부세 10억)로 추진되는데 박물관은 오는 9월까지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전시컨텐츠를 전면 교체한 뒤 재개관하게 된다. 이번 상설전시 개수사업을 통해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은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육의 장, 시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꾸며진다. 2013년도 유성구 상대동에 개관한 대전시립박물관은 상설전시실 1실과 기획전시실 2실로 구성돼 있으며, 상설전시실은 현재 ‘유학자의 삶과 문화’를 주제로 조선시대 중심의 전시로 이뤄져 있다. 대전시립박물관은 개관 이후 지속적인 유물 수증과 연구 활동을 통해 대전의 역사․문화 전반을 다룰 수 있는 전시자료를 확보했는데, 이번 상설전시 개수사업에 그간의 성과를 반영해 ‘대전의 통사(通史)’를 다룰 예정이다. 다시 말해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 역사적, 문화적 특징을 중심으로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인문지리적 변천, 시대별 문화적 특징, 지역 인물 소개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최신의 전시 기법을 반영해 흥미롭고 재미있게 전시를 구성,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대전시 윤환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상설전시실 전시컨텐츠 개수사업과 더불어 박물관 시설 및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할 것”이라며 “각종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의 내실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대전의 대표 문화시설로 대전시립박물관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전 #35-36 확진자 발생
코로나19, 대전 #35-36 확진자 발생
대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6명이 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어제(3.30) 밤늦게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에 격리 중이던 해외 입국자 2명이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진단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5번 확진자는 29일 미국에서 입국한 10대 여성이며, 36번 확진자는 29일 스페인에서 입국한 30대 남성으로 2명 모두 입국 후 대전시가 운영하는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에 격리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확진자 2명 모두 양호한 상태로 오늘 새벽 충남대학교 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되어 입원치료 중이다. 한편, 입국 후 KTX 광명역과 대전역, 중구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 격리시설까지 이동하는 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와 관련, 시는 해외 입국자가 급증하던 지난 28일부터 대전에 주소를 둔 모든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동구 만인산 푸른학습원과 중구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에 임시 격리시설을 마련하고 입국자 본인이 원할 경우 격리시설에 수용해 관리하면서 해외 입국자에 따른 전염 가능성을 최소화 하고 있다. 또한, 오늘(3.31)부터 대전역 동광장에 도보형 이동선별검사소를 설치하는 등 해외 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시가 운영 중인 임시격리 시설에는 총 27명(만인산 9명, 침산동 18명)이 수용돼 있다.
강진군, 2020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강진군, 2020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신청자를 4월 6일부터 접수받는다.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은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젊은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시행일 기준 무주택자이고 한국주택공사의 보금자리론 등 대출심사를 통과해 2019년 12월부터 2020년도에 신규 주택을 구입한 7년 이하 신혼부부(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와 미성년 3자녀 이상(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을 둔 다자녀 가정이다. 2020년 올해 신규사업 대상자는 총 6가구를 선발하며 4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 신청 가능하나 사업량 6가구 소진시까지 선착순 모집하므로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자격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대출 금액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월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자격 기준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남이어야 하고 신청자는 강진 소재 주택을 구입하고 그 주택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 다주택 소유자거나 주거급여 등 지원을 받고 있는 자는 제외대상이다. 또 신혼부부는 혼인 신고일이 7년 이내이고 부부 모두 만49세 이하여야 하며, 3개월 이내에 혼인신고 할 결혼 예정자도 인정된다. 사업 신청자는 주택매입 계약서, 대상주택 등기부등본, 대출심사 통과 증명서류 등을 구비해 강진군 일자리창출과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창출과 인구청년정책팀(☎061-430-30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도 유흥주점 84개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5일까지 휴업
완도 유흥주점 84개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5일까지 휴업
정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 감염 위험시설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완도군 관내 유흥주점에서도 휴업을 결정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완도군청 관광과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 관내에 영업 중인 유흥주점은 완도읍 63개소를 비롯해 총 84개소이며, 지난 3월 23일을 시작으로 26일에는 100% 자진 휴업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에서 권장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 기간인 지난 22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자진 휴업을 이행해 줄 것을 권고하였으며, 매일 완도경찰서와 합동으로 이행 여부 점검을 실시 중이다. 일부 업주들은 자진 휴업 안내문을 자체 제작하여 업소 출입구에 부착하고 손님들의 출입을 차단하는 등 정부 방침에 적극 이행하고 있다. 이에 군민들은 업주들의 결정을 환영하고 있으며, ‘건강의 섬 완도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을 자진 중단한 업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곳곳에 걸어 눈길을 끌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건강의 섬 완도를 위해 영업 중단 결정을 내려주심을 감사드리며, 군민들의 저력으로 코로나19를 꼭 이겨내자.’고 업주들에게 일일이 감사와 격려의 문자를 보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 기간인 오는 4월 5일까지 휴업 이행 여부를 집중 지도 점검할 계획이며, 운영 중단이 완화되어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영업장 내 손 소독제 비치, 방역 소독 실시 등 준수 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교육운영 지원사업 선정
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교육운영 지원사업 선정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박물관이 지난 30일 국립민속박물관의 ‘2020년 상반기 민속생활사협력망박물관 사업’에 선정됐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하는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사업은 지역박물관의 자립기반 구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교육·전시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교육운영지원사업’ 분야는 지역박물관 자체 교육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순천대박물관을 포함하여 총 9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순천대박물관(관장 이욱)은 2009년 신축‧개관한 이래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체험 및 유아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성인들을 위한 문화강좌 등을 활발하게 운영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문화예술향유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오고 있다. 순천대박물관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지역의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운영시기는 코로나19의 여파가 잠잠해지는 하반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영진 총장은 “2019년 ‘지역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전남대표 국립대학’의 비전을 설정한 이래,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라며, “이번 박물관 프로그램이 지역의 특수학교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및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