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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코로나 차단 위해‘밤낮없이’구슬땀
허태정 시장, 코로나 차단 위해‘밤낮없이’구슬땀
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오후 보건환경연구원 방문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야간에는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 지역을 찾아 음식점, 유흥시설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야간 점검은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이행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제고를 위한 실시했으며,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장종태 서구청장이 함께 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 21일부터 진행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주말을 맞아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둔산동 일대 감성주점, 포차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 등 참석자들은 점검 대상 업소를 돌며 영업시간 및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업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8월 4일까지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7월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상향한 가운데 시‧구‧경찰 공무원 2000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현장 점검과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구 관저동에 추가적인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하는 등 현재 추세를 조속히 차단해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휴가도 반납하고 방역에 매진하고 있다.”며 “가족과 친지 등 자신의 주변사람들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동점검은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으며, 7월 26일 유성구, 7월 28일 대덕구, 7월 30일 중구 지역 다중밀집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름철 버섯재배사…환기, 버섯파리 방제 중요
여름철 버섯재배사…환기, 버섯파리 방제 중요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여름철 높은 온‧습도에 대비, 버섯재배사 환경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온‧습도가 높아지는 7∼8월 버섯파리, 푸른곰팡이병, 대속괴사병 방제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 고온 다습한 기간이 지속됨에 따른 것인데, 곰팡이와 세균의 생장속도가 평소보다 2∼3배 빨라 자칫 버섯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양송이 수확기에 주로 발생하는 대속괴사병은 세균병으로 대의 기부 중앙조직에서 작은 구멍이 생겨 처음에는 갈변하다가 점점 갓의 바로 밑 부분까지 흑변하며 괴사가 진행된다. 양송이 재배에서 푸른곰팡이병, 응애 등 병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버섯파리를 방제해야 한다. 버섯파리 유충은 버섯 배지와 균사를 직접 가해하고, 심한 경우 버섯 자실체 속으로 파고 들어가 피해 흔적을 남기기 때문에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성충은 병원성 세균이나 곰팡이를 옮기는 매개체이다. 버섯재배사 여름철 관리는 공기 중 습도를 고려해 관수를 실시하고 배지 표면이 아닌 내부의 수분함량이 70%가량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환기는 신선한 공기로 하루 10∼15분간 4∼6회 실시하되 외부의 공기가 서서히 유입될 수 있도록 한다. 김용균 도 농업기술원 버섯팀장은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적절한 환기와 병충해 매개충 버섯파리 예방 방제가 중요하다”며 “냉방기, 송풍기 등 가동이 많은 만큼 과열이나 누전에 의한 화재위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형 정보보안 사이버 교육과정’ 직접 설계
‘충남형 정보보안 사이버 교육과정’ 직접 설계
충남도는 정보보안 사이버 교육과정을 직접 제작,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정보보안 업무 담당자가 그동안 경험을 살린 교육 과정을 제작, 직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지자체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도는 사이버교육센터를 통해 8월부터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보이스피싱 등을 예방하기 위한 ‘슬기로운 핸드폰 생활’ △컴퓨터 등을 통한 해킹사고 예방을 위한 ‘랜섬웨어, 해킹메일 등 사이버 침해사고 및 대응방안’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예방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코로나-19 관련 피해사례와 개인안심번호’ 등으로 구성했다. 영상을 제작한 도 정보화담당관 박상철 주무관은 “도민의 다양한 중요정보를 다루는 직원들의 입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충남형 정보보안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평소 필요한 보안업무 내용을 정리해 동영상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곽행근 도 정보화담당관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해킹 공격, 도민의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등에 대한 대응능력이 필요한 추세”라며 “이번 교육과정 개설을 계기로 직원의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사이버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 에너지 그리드’ 발전 방향 모색
‘스마트 에너지 그리드’ 발전 방향 모색
충남도는 23일 도청에서 ‘제6차 산업 생태계 분야 전문가 컨설팅 회의’를 열고, 스마트 에너지 그리드 네트워크 상호기반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경제발전전략 전문가 컨설팅 회의는 부진 과제를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로, 오는 11월까지 총 12회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송무경 도 경제정책과장과 구경완 호서대 교수, 김창준 SR에너지 이사, 최일영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 김현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실장, 김윤석 한국중부발전 부장, 정재석 한국중부발전 차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컨설팅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회의에서는 ‘스마트 에너지 그리드 네트워크 상호기반 구축’을 과제로 선정해 발제·토론을 진행, 에너지 및 스마트 그리드 분야 각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구경완 호서대 교수는 ‘재생에너지 전력 유연화 섹터 커플링 기술과 섹터 커플드 그리드’ 발표를 통해 ‘발전-난방(Power-to-Heat)’, ‘발전-수송(Power-to-Mobility)’의 효율적인 에너지 흐름 체계로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하는 섹터 커플링 기술과 그리드 구축 방안을 소개하고 관련 선행 연구과제들을 공유했다. 또 구 교수는 ‘탄소중립시대 2050, 케이-그리드(K-Grid) 마스터 플랜’으로 지역 간, 국가 간 연계를 위한 그리드 구축 등의 내용을 설명하고 “궁극적으로 전력-비전력 부분 간 융합을 전제한 섹터 커플드 그리드의 구축으로 에너지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후 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은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해 면밀한 검토와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 자리에서 송무경 도 경제정책과장은 “아직 도내 관련 산업 기반이 부족하지만, 스마트 에너지 그리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환경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초연결-초지능 사회 구현,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면서 “관련 부서에서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과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충남 경제발전전략 과제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올 상반기 다섯 차례에 걸쳐 전문가 컨설팅 회의를 열었고, 이달 초 ‘충남 경제발전전략’ 상반기 추진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물고기 폐사 막자” 천수만 양식장 방문
“물고기 폐사 막자” 천수만 양식장 방문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천수만 해역의 수온이 급상승하면서 양식 물고기 폐사가 우려되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천수만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현황을 살폈다. 양 지사는 23일 태안군 안면읍 대야도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피해 예방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천수만 고수온 피해 대응 비상대책반과 고수온 현장 대응팀의 활동 현황과 기상 상황 및 수온 변화 등 전망,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물고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업인과 비상대책반 등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동원 가능한 모든 방법을 지속 추진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어업인들의 관심과 관계기관의 협력도 강조했다. 한편 천수만 창리지선 평균 수온은 지난 22일 최고 27.7℃를 기록했으며,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8월 초에는 28℃를 넘어 29℃대까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도는 천수만 고수온 피해 대응 비상대책반과 고수온 현장 대응팀을 구성해 수온 관측 결과, 고수온 특보 등을 어업인에게 실시간 제공 중이며, 현장 예찰과 함께 양식장 차광막 설치, 선별 이동 금지, 먹이 공급 중단, 용존산소 점검 및 공급, 저층수 교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허영 의원 대표발의 공동주택관리법, 하도급법, 지역개발지원법 개정안 23일 국회 본회의 통과
허영 의원 대표발의 공동주택관리법, 하도급법, 지역개발지원법 개정안 23일 국회 본회의 통과
아파트 등 공동주택 하자심사 및 분쟁조정 과정의 공정성 강화를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 공정거래 사건 피해자의 손해 입증책임 완화를 위한 하도급법 개정안, 성장촉진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지역개발지원법 개정안 통과 허 의원, “소비자의 권익과 서민의 삶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입법에 계속 힘쓸 것”강조 허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동주택관리법·하도급법·지역개발지원법 개정안 등 민생 법안 3건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대안)의 핵심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하자심사 및 분쟁조정 과정의 공정성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다. 대안에는 국토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의 제척(除斥) 요건을 강화하고, 당사자가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위원을 기피할 수 있는 권리를 충분히 보장하도록 하는 내용의 허 의원 안이 모두 반영됐다. 개정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안) 역시, 공정거래 사건 피해자의 손해 입증책임을 완화하기 위한 허 의원안이 핵심이다. 손해배상소송에 있어 피해자가 손해 및 손해액 입증에 필요한 증거를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특허법」 제132조의 법원의 자료제출명령제도를 도입해 사업자의 자료 제출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통과된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수정안)에는 성장촉진지역에 대한 국비 보조금의 지원범위를 기반시설의 설치 외에, 교통시설 및 공공·문화체육시설 등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허영 의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권익과 서민의 삶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입법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폭염으로 인한 찜통더위 속 국립공원 안전산행 하세요
폭염으로 인한 찜통더위 속 국립공원 안전산행 하세요
산행 중 자주 쉬기, 햇볕 피하기, 규칙적 물 마시기 식염포도당 10만정 구비, 탐방객 무료 제공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산행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무더운 날씨를 피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행 중 주의사항을 아래와 같이 당부하였다. 첫째, 기온이 높아지는 한낮에는 산행은 자제하고, 자주 쉬어간다. 여름 산행은 평소보다 빨리 지치고, 급격한 피로감을 안겨준다. 이에 따라 햇볕이 강한 오후 12시~15시 사이에는 가급적 산행을 자제하고, 1시간 주기로 10분 이상 그늘에서 규칙적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둘째, 모자를 착용하고 물을 규칙적으로 마신다. 산행 시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갈증이 느껴지지 않도록 물을 규칙적으로 마시도록 한다. 셋째, 반소매와 반바지는 가급적 착용하지 않는다. 산행 시 고도에 따른 기온차가 높아 체온조절을 위해 긴팔을 입고, 진드기 등 해충과 나뭇가지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반팔과 반바지는 피해야 하며, 땀에 젖었을 때 갈아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도 챙기도록 한다. 넷째, 식중독을 예방하고 기상정보는 미리 확인한다. 무더운 날씨일수록 음식물이 쉽게 부패할 수 있어 산행 중 섭취하는 음식은 가급적 익히거나 끓여 식중독을 예방하도록 한다. 아울러, 국립공원 특성상 갑작스러운 폭우와 낙뢰 등 기상 악화가 발생할 수 있어, 산행 전 위험지역 등은 미리 파악하여 기상악화 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또한, 국립공원에서는 여름철 탐방객 안전산행을 위해 주요 탐방로 입구 안내소에서 식염포도당 10만 정을 구비하여 무료로 배포하기로 하였다. 더불어 문자전광판, SNS, 카드뉴스 등을 활용하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도 8월까지 집중적으로 홍보하기로 하였다. 신창호 국립공원공단 재난안전처장은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 국립공원을 안전하게 탐방하기 위해서는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수시로 마셔주고, 그늘에서 자주 쉬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2m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도 함께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농산물관리 우수사례 찾습니다
농산물관리 우수사례 찾습니다
전라남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제7회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업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포장을 비롯해 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해 기준에 부합한 농산물을 인증하는 제도다. 매년 실시하는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다양한 GAP 인증농가 성공사례와 유통 분야 판로를 발굴해 농업인의 GAP 인증 참여를 촉진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모집 분야는 생산농가, 유통업체, 학교급식, 3개다. 생산농가 부문은 GAP 참여동기 및 성과, 영농정보 기록 관리와 이력 추적, 농자재 관리 등을 심사한다. 유통업체 부문은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GAP 농산물 판매 실적과 확대 노력, 이력 관리 등을 평가한다. 학교급식 부문은 GAP 농산물 구매 실적과 구매 확대 노력, 향후 발전 방안 등을 확인한다. 참여를 바라면 시군 농정업무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외부전문가 현장심사와 발표를 거쳐 우수사례 2건을 선정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추천한다. 10월께 전국 우수사례를 확정, 선정된 농가에는 최고 500만 원의 포상금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우수 사례집 발간, GAP 인증 농산물 기획 판매전, 전용 판매대 설치 등 유통과 홍보도 지원해 GAP 성공 모델로 정착할 방침이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산 GAP 농산물은 맑은 공기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우수한 농산물”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GAP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생산 부문에 선정된 전국 54건 중 전남에선 가장 많은 11건이 선정됐다. 지난해 신안 자은 청푸름식품이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전남지역 1만 2천115 농가가 GAP 인증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