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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 성황리 개최 “협업과 협력을 통한 사회혁신 기반 마련”
‘제1회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 성황리 개최 “협업과 협력을 통한 사회혁신 기반 마련”
남해상주, 동고동락협동조합 최우수상 수상 도내 민관협치 우수사례 43개 중 선발된 9개 팀이 함께 배우는 자리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25일 창원컨벤션센터 600호에서 도내 민관협치 사례 공유를 통한 협치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 제1회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2019 경남사회혁신 주간 행사 중 하나로 <소통과 협업>을 주제로 사회혁신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혁신문화의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경상남도는 8월 12일부터 ~ 30일까지 3주간 도내 민관협치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43개 사례를 접수했으며, 민관협치 전문가의 서면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하는 9개 팀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지역 사회가 제대로 지속가능 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룰과 플랫폼이 있어야 가능하며, 행정은 주민과 함께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오늘 9개의 사례에서 경남의 희망을 느낀다면서 그동안의 협치 과정들이 인근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해당 시·군과 같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공유대회에는 마을-학교-주민을 연결해 기존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진행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젊은 세대 유입을 촉진한 ‘남해상주 동고동락협동조합’의 ‘상주와 더불어 ’동고동락을 꿈꾸다‘ 사례, 고성군 주민생활과의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장 활성화 사례가 상황극을 통해 재미있게 소개됐으며, 창녕군 주민복지과의 ‘하하동동+어울림데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례 또한 연극과 영상으로 그동안의 협치 경험과 성과들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협치 사례들이 발표됐다. 이날 대회는 130여 명의 현장평가단과의 평가와 민관협치 전문가 평가를 합산해 최종 우승팀을 발표했다. 남해 동고동락협동조합 사례가 최우수상을, 고성 주민생활과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장 활성화 사례, 창원시 여성가족과 병원아동돌봄서비스 사례, 창녕군 주민복지과 하하동동+어울림데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례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그 외 5개 팀은 장려상을 수상, 창원시가 민관협치 우수 지차제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를 총괄한 윤난실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오늘 행사는 민관협치 사례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함께 배우는 자리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도내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해 민관협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기업과 예술의 소중한 만남, 행복한 동행 결연식
기업과 예술의 소중한 만남, 행복한 동행 결연식
경남메세나협회 기업 및 예술단체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쟁력 증대 올해 144개 기업과 136개 단체 결연 성과 거둬 ‘2019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이 25일 오후 6시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호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결연 참여 기업인과 예술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은 기업과 예술단체가 전략적 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해나가는 사업으로, 기업이 예술단체에 지원하는 후원금 외에 일정금액을 경상남도가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한다. 경상남도가 주축이 되어 기업과 예술인간 상생협력을 위해 2007년 전국 최초로 설립한 ‘경남메세나’는 설립 당시 10개팀 결연으로 시작해 창립 12주년을 맞는 올해는 총 136개팀이 결연을 맺는 등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은 사회공헌, 마케팅, 경영전략 차원에서 문화예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고, 예술단체는 안정된 창작활동을 보장받음으로써 서로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다채로운 축하공연들도 펼쳐졌다. 바이올린과 첼로 이중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남성중창팀의 축하공연도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결연팀들은 행복한 동행의 길을 약속하는 청․홍색 머플러를 서로의 목에 걸어주는 결연의식을 통해 결연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메세나는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성장하면서 경남의 문화예술생태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예술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예술인의 처우와 창작 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메세나협회는 2007년 기업과 예술의 디딤돌이 되어 경남에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고자 도내 79개 기업이 모여 설립했다. 창립 12년을 맞은 현재 217개 회원사를 확보하며, 성공적인 지역 메세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5년에는 정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국내 제1호로 선정됨으로써 공식적인 예술후원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경남 창업투자회사, 발기인 총회 갖고 출범
경남 창업투자회사, 발기인 총회 갖고 출범
26일, 창원상공회의소, 발기인 및 이사․관계자 등 30여 명 참석 (주)경남벤처투자 법인명 및 정관 확정, 대표이사 선임 등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6일 오전 10시, 창원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주)경남벤처투자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주주 및 발기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법인명, 주식발행사항, 정관 등을 확정했다. 이어서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대표이사로 조국형 前 대한투자파트너스 대표를 선임하고 본점 사무실을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14층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주)경남벤처투자는 지역 경제계가 주도적으로 대주주인 전문투자자를 직접 공개 모집으로 선발해 설립되는 전국 최초의 창업투자회사로써 자본금 47억 원으로 출발한다. 출자자는 경상남도를 대리하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4억 원,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대한제강이 28억 원,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이 각각 5억 원씩, 창원상공회의소, 센트랄, 범한산업, 삼천산업이 각각 5천만 원씩, 대호테크 대표 정영화 개인이 3억 원을 출자한다. 10월 중에 중소벤처기업부에 창업투자회사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투자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에는 한국모태펀드를 활용하여 200억 원 규모의 창업투자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조국형 (주)경남벤처투자 대표는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우수 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 등 도내 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남 1호 창투사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 실마리민관 협치에서 찾는다
해양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 실마리민관 협치에서 찾는다
26일, 바다 자율정화 실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통영・거제・고성 해역 중심으로 21개 기관・단체・기업 협약 참여 지역별 해양쓰레기 민관협의회 구성 등 해양보전 자치 기반 다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해양 (미세)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단체 간 바다 자율정화 실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9월 26일 오후 2시, 경상남도 수산기술사업소(통영시 소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백승섭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이명규 통영 부시장 외 거제・고성 담당국장, 이수식 한려해상 동부사무소장, 김덕철 통영수협장 외 3개 수협장, 신중진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장 외 4개 기업 관계자, 김귀철 한국낚시어선협회 거제지회장 외 4개 어업단체, 서미경 해(해)맑은 바다 이야기 대표 외 3개 시민단체 대표 등 21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미세플라스틱 폐해 영상을 통해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해양 (미세)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경남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적 대응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깨끗한 경남 바다를 가꾸는 데 각자의 역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 플라스틱 집중수거를 위한 공동 정화활동 추진 ▲그에 따른 인력 및 장비, 행사, 예산의 안정적 지원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노력 ▲지역별 해양쓰레기 민관협의회 구성・운영 등이며, 경상남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간이 주도하는 수거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승섭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쓰레기는 유입 경로가 매우 다양할 뿐만 아니라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행정 차원 대응을 넘어 지역사회 주도적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더욱 깨끗한 경남 바다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구성된 민관협의회 실무진과 함께 10월부터 2달 간 폐스티로폼 부표 정화의 날(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지정・운영해 지역별 수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24일 ‘깨끗한 바다 만들기’ 바다 자율정화 결의대회를 개최해 자율정화 결의를 다짐하고 실천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정보화책임관 간담회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정보화책임관 간담회
26일 경남연구원 세미나실...12개 기관 대상 간담회 경상남도, 산하기관도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및 사이버위협에 대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9월 26일 경남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등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공유와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데이터 개방·공유와 나날이 증가하는 사이버 침해사고 등 정보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의 데이터 관리와 정보화 정책·사업을 종합적으로 기획·조정·관리하는 정보화책임관이 참석했다. 경상남도는 공공데이터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발굴·개방 및 공유 방안을 위해 각 기관의 협조를 당부하고, 최근 개정된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에 대해 설명했다. 개정된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은 ▲게임·음란·도박 등 업무와 관련이 없는 인터넷 이용 차단 ▲정보화사업에 대한 보안관리 강화를 위해 정보화사업담당관에게 책임 부여 ▲정보시스템 개발할 경우 정보시스템 감리 등을 통해 보안약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발 ▲홈페이지 게시자료 범위, 자료 게시방법 등을 규정하고 자체 홈페이지 보안지침 수립·시행 ▲지자체의 장은 출자·출연기관에 대해서도 정보보안업무 관리·감독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후 간담회 참석자들은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홈페이지 웹 관리상 애로사항과 취약점 개선대책을 함께 논의한 뒤, 최근 사이버 위협 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향상시키고자 국가정보원 부산지부 정보보안 전문가를 초빙해 해킹사고 사례중심의 특강도 진행했다. 김영선 경상남도 정보빅데이터담당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상남도뿐만 아니라 산하기관의 공공데이터까지 개방이 확대되면 도민의 도정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공데이터 활용제고에 기여하는 동시에 철저한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활동으로 행정 신뢰도도 함께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혼부부와 아이들이 행복한 신혼희망타운’ 경상남도와 LH 손잡다
‘신혼부부와 아이들이 행복한 신혼희망타운’ 경상남도와 LH 손잡다
올해부터 2025년 까지 도내 7개 지구에 신혼희망주택 3,456세대 공급민선 7기 역점사업 ‘신혼부부 주거복지 확충’ 속도 낸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_와 함께 신혼부부 등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2025년까지 창원 명곡 등 도내 7개 지구에 신혼희망타운 3,456세대를 건립해 공급 할 계획이다. 현재 신혼희망타운 사업승인 된 곳은 양산 사송지구 등 3개지구 1,845세대이며, 나머지 지구도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양산 사송지구는 올해 12월에, 창원 명곡지구는 내년 6월에 착공되어 도민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지원 등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하여 건설하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특히 신혼희망타운 활성화를 위해 ▲유치원․학교와 인접한 부지 선정 ▲어린이집 2배 이상 확충 및 국공립 운영 ▲다함께 돌봄 등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365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터 설치 ▲차음기능성 바닥재 적용 등 미세먼지 및 층간소음 저감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모두 치유하는 스마트 환기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등을 설치해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혼희망타운 입주를 위한 기본자격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으로 무주택이어야 한다. 소득기준은 맞벌이는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130%, 외벌이는 120%이하여야 한다. 또한 공공분양주택 최초로 순자산 기준을 도입해 순자산이 2억9,400만원 이하(2019년도 적용 기준)이어야 한다. 입주자 선정방법은 혼인 2년 이내 및 예비부부, 만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게 1단계로 30%를 우선공급(가점제)하고, 1단계 낙첨자, 혼인 2년 초과 7년 이내 신혼부부 및 만3세 이상 만7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게 2단계로 잔여 70%를 가점제로 선정하게 된다. 박환기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신혼부부 주거복지 확충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신혼희망타운을 전국에서 모범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 추진 중인 신혼희망타운의 현황 등 상세자료는 경남도청 홈페이지(http://www. gyeongnam.go.kr) 분야별정보(도시/교통/건축)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https://www.lh.or.kr) 청약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주자격 등 자세한 자료는 마이홈포털(https://www.myhome.go.kr)을 참고하거나, 마이홈콜센터(☎1600 -1004)에 문의하면 된다. 향후 경상남도는 신혼희망타운 분양 시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분양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경상남도청 홈페이지에 분양정보 안내 베너 설치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2020 대한민국건축문화제’ 유치 확정
‘2020 대한민국건축문화제’ 유치 확정
경상남도·경남건축가회 공동 노력 결실 맺어...도 단위 제주에 이어 두 번째 김 지사 “경남의 건축문화 수준 더욱 높이는 중요한 계기될 것”...유치 환영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오는 2020년 대한민국건축문화제 개최지로 확정됐다. (사)한국건축가협회는 26일 문화역서울284에서 개최한 2019 대한민국건축문화제 폐막식에서 경상남도를 2020년 대한민국건축문화제 개최지로 최종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경남과 동시에 유치를 신청한 충남, 세종 3개 지역을 두고 도시 이미지의 경쟁력, 지방자치단체장의 관심도, 사업 주관단체의 확고한 의지와 준비상황 등을 고려한 결과, (사)한국건축가협회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 것이다. 행사 주관 단체인 (사)한국건축가협회 경남건축가회(회장 김태호)는 지난해 말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에게 유치 협조를 구한 뒤 경상남도와 예산․개최장소 등을 논의해왔으며, 유치위원회(위원장 이강주)를 중심으로 협회 이사회에 경남 유치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부각시켜왔다. 김경수 도지사는 유치 확정 선포식에서 영상을 통해 “경남의 건축문화 수준을 더욱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삶은 건축이고 건축은 삶의 거울이다’는 말이 있듯이 더 나은 건축을 통해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행사를 잘 준비하겠다”며 경남 개최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건축문화제’는 국내 최대, 최고(最古)의 건축문화행사로 1955년부터 1981년까지 이어진 대한민국미술전람회[일명 ‘국전(國展)’] 건축부를 계승해 1982년 한국건축가협회가 창설한 ‘대한민국 건축대전’ 행사다. 2005년부터는 대한민국건축문화제로 확대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07년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2008년부터 시·도 순회(짝수해 지방, 홀수해 서울) 개최되고 있다.
경남도․4개시 - (재)경남테크노파크,  자동차 운행제한 위·수탁 협약 체결
경남도․4개시 - (재)경남테크노파크, 자동차 운행제한 위·수탁 협약 체결
단속시스템 구축, 효율성‧전문성 위해 (재)경남테크노파크에 위탁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차량운행 효과적 제한 위한 단속시스템 구축사업 착수! 경상남도와 4개시(창원․진주․김해․양산)가 (재)경남테크노파크와 ‘자동차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구축 위·수탁 협약’을 26일(목) 과학기술진흥센터 중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자동차 운행제한 단속시스템은 오염물질 다(多)배출차량인 노후차량의 도심지 운행을 효과적으로 제한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수송부문 배출량의 단기저감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경상남도는 해당 시스템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60%를 차지하고 있고, 인구 30만 이상인 창원․진주․김해․양산시에 우선 시행하고, 효과 등을 분석한 후 단계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4개시와 테크노파크는 자동차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위·수탁을 위한 제반절차를 이행하고, 단속시스템에 필요한 장비의 구축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단속시스템은 도내 운영 중인 차량번호 인식장치(CCTV)를 활용하고, 주요 교통 지점에 신규 카메라를 설치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때, 노후차량 소유자가 운행제한 조치를 무시하고 차량을 운행할 경우, 과태료(1회 10만원)를 부과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노후차량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는 발전소(43%)에 이어 두 번째(15%)로 높은 주요 배출원이다.”라면서, “이번 협약으로 단속시스템을 조기 구축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자동차 운행 제한을 통해 수송부문 배출량의 단기 저감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조업 혁신 이끌 ‘경남 VR·AR제작거점 센터’ 개소
제조업 혁신 이끌 ‘경남 VR·AR제작거점 센터’ 개소
제조업 융합 VR·AR 콘텐츠 제작·실증 및 마케팅 지원, 인력양성 5G기반 VR·AR 제작지원 장비 및 교육 콘텐츠 제공 경상남도 주력산업인 제조업 부문의 혁신을 이끌어갈 ‘경남 VR·AR(가상·증강현실)제작거점 센터’가 2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비례),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남철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과장,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이 참석해 기념 세리머니, 현판식과 함께 도내 ICT 기업이 개발한 5종의 가상제조 VR·AR 콘텐츠를 체험하기도 했다. ‘경남 VR·AR(가상·증강현실)제작거점 센터’ 구축은 ‘경남 VR·AR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사업비 12억 3천만원이 투입됐다. ‘경남 VR·AR 인프라 구축 사업’은 제조업과 VR·AR 기술의 융합을 통한 혁신 및 부가가치 창출이 목적으로 2020년까지 총 사업비 59억 3천만원(국비 39.3, 도비 10, 창원시비 10)으로 VR·AR제작거점 센터 구축을 비롯해 콘텐츠 상용화·실증,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 VR·AR제작거점 센터’는 전용 면적 742.2㎡의 규모로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남TP 정보산업진흥본부 내에 위치하며, 홍보관, 체험존, 교육실(2개소), 제작지원실, 비즈니스라운지, 회의실(2개소), 테스트베드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에는 VR·AR 디스플레이 기기 15종 38개가 구비되어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기업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고 필요할 경우 대여도 가능하다. 콘텐츠 제작 및 테스트 지원을 위한 고사양 컴퓨터와 노트북 11대도 비치되어 제품 제작과 실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내 5세대(5G) 이동통신의 상용화에 발맞춰 센터에 5G망 구축을 완료해 도내 ICT 기업들이 5G기술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외에도 10월 서울에서 개최예정인 코리아 VR 페스티벌(KVRF)과 11월 중국 심천에서 개최예정인 중국 하이테크 페어(CHTF) 등 국내·외 전시행사에 도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 내에 위치한 2개의 교육장에는 20대의 워크스테이션*을 비롯한 교육시설을 완비해 경남 소재 대학 재학생 및 일반 취·창업 희망자와 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VR·AR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과정(8주. 200시간), VR 영상제작 입문과정(4주, 30시간) 등 4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 워크스테이션 : 특수분야의 전문적인 작업(그래픽 작업, 과학 연산 등)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성능의 컴퓨터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 VR·AR제작지원 센터는 도내 주력산업인 제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신시장을 창출하는 미래선도 기술의 요람이 될 것 ”이라며, “VR/AR을 비롯한 ICT분야 핵심기술과 주력산업의 융합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스마트산단과 연계를 통해 주력산업의 스마트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